[Web3] 해시드 김서준 CEO, "블록체인과 웹3 시장, 한국이 선도할 것"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 해시드 김서준 CEO

금일(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Korea Blockchain Week 2023, 이하 KBW 2023)'가 개최됐다. 약 200명이 넘는 연사가 참석해 블록체인에 관한 다양한 얘기를 발표하는 KBW 2023에서 해시드 김서준 CEO가 블록체인과 웹3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김서준 CEO는 주변에서 블록체인, 웹3 산업이 망했다는 소리가 들리지만 지난 10여년간 유저들의 지갑 활성화는 꾸준히 증가했고 매년 신규 개발자와 오픈소스 블록체인 서비스도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블록체인 생태계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매크로로 인한 가격 하락 뿐, 생태계는 건강하다는 증거다.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웹3 생태계에서 김서준 CEO는 한국이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산업이 발전하려면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는데 한국은 과거, 빠른 인터넷망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넷 기술이 등장했다. 온라인 게임, e스포츠, 아이템 거래 사이트 등에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고 젊은 세대부터 노년 세대까지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갖고 있다.

한국은 블록체인, 웹3 시장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많은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디지털 경제에 친숙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익숙한 한국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는 아시아의 게이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김서준 CEO는 KBW가 처음 개최된 2018년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주변에서 블록체인 시장 상황이 안 좋은데 컨퍼런스를 만들어서 뭐하냐는 비난과 우려섞인 말을 들었었다. 그러나 현재 블록체인, 웹3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KBW는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가 됐다. 많은 관계사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강연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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