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를 게임으로! 세가, 4종의 '올림픽 시리즈' 출시한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6개 |



세가는 자사의 신작 라인업과 사업 방향을 소개하는 행사, '세가 페스 2019'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개최하고 올림픽 공식 게임 4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가 공개한 올림픽 게임은 총 4종.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는 게임 외에도 아케이드 기기, 모바일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갖췄다. 실사풍으로 제작되는 '2020 도쿄 올림픽', 마리오와 소니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는 '마리오와 소닉 at 도쿄 올림픽', 아케이드 전용으로 출시되는 '마리오와 소닉 at the 올림픽 게임즈',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소닉 올림픽 도쿄 2020'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올림픽을 맞아 출시될 예정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은 현실적 그래픽으로 제작된 도쿄 올림픽 공식 게임이다. 실제 올림픽 종목인 수영, 탁구, 농구, 창던지기 등을 게이머들이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전 세계 유저들과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그래픽 자체는 실사풍으로 만들어지기는 했으나, 게임적인 허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는 필살기 연출처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게임은 2019년 여름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시리즈를 시작한 닌텐도와 세가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는 실제 현실보다는 캐주얼한 플레이를 강조한다. 마리오와 소닉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선택하여, 올림픽 종목으로 대결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시리즈 최신작 '마리오와 소닉 AT 도쿄 올림픽'은 2019년 여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가는 콘솔 플랫폼 외에도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올림픽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는 '소닉 올림픽 도쿄2020'는 모바일 기기를 잡고 한 손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작 자체는 간단해지며,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을 등장시켜 캐주얼한 플레이를 지향한다. 해당 게임의 출시일은 2020년으로 공지된 상태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계속해서 출시될 세가의 공식 올림픽 게임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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