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인벤 부스에서 만난 특별한 손님들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1개 |



2년 만에 개최된 지스타 2021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가 남아 있어 걱정이 많았지만, 부산으로 모인 게이머들로 벡스코가 다시 활기를 찾은 것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날이 지날수록 현장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플레이어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죠. 코스플레이어들 주위로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지스타에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게다가 지스타를 방문한 참관객이라면 꼭 한 번씩 들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게임과 관련된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들인데요. 이번 지스타에도 참여한 인벤 부스에서도 굿즈를 신중하게 고르는 참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인벤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분들의 손에는 커다란 쇼핑 가방이 가득했는데요. 과연 참관객들은 어떤 굿즈를 구매했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인벤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분들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 오전 10시가 되자 지스타 현장으로 입장하는 관람객의 행렬



▲ 입장하자마자 마켓인벤을 찾아 신중하게 굿즈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었던 징크스 스태츄, 아케인의 영향인지 재고가 금방 바닥나버렸죠.



▲ 롤 장패드를 포함해 각종 게임의 장패드는 최고 인기 상품이었습니다.



▲ 폭발에 주의해야 하는 마인크래프트 머그컵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굿즈 선택 후 계산을 기다리는 행렬 역시 만만치 않네요.



▲ 소녀전선의 지휘관님도 굿즈는 참을 수 없었군요.



▲ 얼마 지나지 않아 인벤 스탬프 투어의 경품 중 게이밍 체어의 당첨자가 나타났습니다!

Q. 지스타 2021에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 부산에 살고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지스타가 개최될 때마다 꾸준히 왔습니다. 그래서 지스타에 대한 애정이 큰 편이에요. 작년에는 지스타가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어 정말 기쁩니다.

Q. 인벤 부스에서 가격과 관련 없이 한 가지 상품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
- 가지고 싶은 상품이 참 많지만,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오버워치 관련 상품이 좋습니다.

Q. 오버워치를 좋아하시는군요. 그러면 그중에서도 어떤 상품이 좋은가요?
- 한국인이라면 역시 디바죠. 디바 스태츄를 가지고 싶습니다.

Q. 인벤 부스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 개인적으로 클레브(KLEVV) 브랜드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다음에는 클레브 브랜드 부스도 크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 한국인이라면 역시 디바를...!



▲ 코스플레이어들도 인벤 부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군주님께서는 아리를 좋아하셨습니다!



▲ 쿠키런과 니어 오토마타의 조합이라니, 이건 신선하군요!



▲ 멋진 정복을 차려입은 한국해양대학교의 학생들도 인벤 부스를 찾아주셨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게이밍 체어 당첨자가 한 분 더 나타났네요!

Q. 지스타 2021에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 이번이 지스타가 첫 방문입니다. 이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군대를 먼저 다녀오게 됐죠. 그런데 군대에서 제대했더니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또 못 오게 됐다가 올해 들어 드디어 오게 됐습니다.

Q. 마켓인벤 부스는 방문해보셨나요?
- 인벤 스탬프 투어부터 끝내고 찾아가려 했습니다. 지금 간다면 아마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할 것 같네요.

Q. 인벤 스탬프 투어는 어떠셨나요?
- 지스타에 오면 다양한 게임을 시연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미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레노버 부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데, 레노버 부스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길어지는 대기줄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 하이엔드 게이밍 PC로 레이싱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던 레노버 부스가 마음에 드셨다고.



▲ 인벤 부스 근처에서 몸값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고양이 주민을 발견!



▲ 갑자기 야타와 눈싸움을 시작하는 잭슨! 실제로 약 5분간 이러고 있었습니다.



▲ 동숲 주민 대표로 잭슨을 영입하는데 성공한 기자는 행복한 미소를 그렸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를 더하는 인벤 부스! 마켓인벤의 줄이 점점 길어지네요.



▲ 인벤 부스에서 오면 귀여운 까리키링도 꼭 챙겨가세요!



▲ 인벤 부스는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