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스티온과 토르비욘의 기묘한 만남, 오버워치 단편 코믹스 '바이너리' 공개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댓글: 65개 |




한국 시각으로 3월 9일(목), 오버워치의 열 한 번째 단편 코믹스 '바이너리'가 공개되었다.

매트 번즈(Matt Burns), 제임스 워(James Waugh) 글과 조 응(Joe Ng) 그림의 이번 단편은 작년 8월 독일 게임스컴 현장에서 공개되었던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의 이후 시점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작은 새 가니메데스와 만나 자의식을 갖게 된 바스티온이 스웨덴 북부 마을에 나타나자, 사람들이 공포에 빠지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웨덴 출신의 영웅이자 옴닉 전문가인 토르비욘이 마을에 나타난다.



▲ 바다라도 건너왔는지 기괴한 장식(?)까지 추가해 인간들의 공포를 사고 만 바스티온


문제의 바스티온과 조우한 토르비욘은 이 기계 로봇이 다른 E54 개체와 달리 인간을 보고 달아나는 등 기묘한 행동을 보이는 것에 의아해한다. 결국 이 바스티온이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파괴하려는 마을 자경단으로부터 바스티온을 보호하기에 이른다.

그간 옴닉에 대해서 막대한 불신을 표출해 오던 토르비욘이었지만, 이 기묘한 바스티온으로부터 '옴닉이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토르비욘은 그와 합류하여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직 완전히 불신을 떨치지 못한 토르비욘이 바스티온에게 투덜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코믹스는 끝이 난다.

바스티온과 토르비욘의 기묘한 만남을 그린 단편 코믹스 '바이너리'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 [ 오버워치 단편 코믹스 : '바이너리' 보러가기 ]



▲ 그간 적대해온 옴닉이 자신에게 꽃을 건네자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 토르비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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