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억 4천만 번의 미션, 파괴한 옴닉 85억대! '옴닉의 반란' 이벤트 인포그래픽 공개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댓글: 47개 |




5월 11일(목),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 기간 한정 이벤트였던 '옴닉의 반란'의 인포그래픽이 공개되었다. 인포그래픽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었던 신규 난투인 '옴닉의 반란' 모드에서 집계된 흥미로운 데이터들이 소개되었다.

3주의 이벤트 기간 동안 아케이드 모드의 옴닉의 반란 난투는 총 145,506,333판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오버워치 진영(플레이어)의 승리로 끝난 난투가 67,232,398회, 널 섹터 진영(CPU)의 승리로 끝난 난투는 78,273,935회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는 유저들이 고난이도 난투에서 여러 차례 재도전을 하면서 생긴 결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총 8,546,653,485대의 옴닉이 파괴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스토리 모드 기준으로 중수 난이도에서는 유저 승률이 75%에 달하는 것에 반해 고수 난이도부터 28%로 급격히 감소하고, 초고수의 경우 3%의 유저들만이 승리를 달성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최고 난이도인 전설 난이도에서는 0.6%의 유저들만이 클리어에 성공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전설 난이도의 경우 전 서버 기준 최단 완료 시간은 14분, 난투 최고점수는 27,511점을 각각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에 모든 영웅 모드에서는 각 난이도에서 승률이 조금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의 경우 75%로 동일하나 고수 난이도에서 37%, 초고수 난이도에서 10%를 기록하였고, 전설 모드는 도전자 중 1%가 클리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조합이 가능했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중 특히 바스티온과 메르시, 오리사, 솔저:76이 가장 많이 선택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모든 난이도에서 루시우, 시메트라, 토르비욘, 디바 등이 61%부터 54%까지 고승률 영웅으로 기록된 반면, 전설 난이도에서는 젠야타, 오리사, 라인하르트, 바스티온이 고승률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로써 모든 영웅 모드 고난이도에서 오리사와 바스티온의 존재감이 상당했더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레벨업이나 난투 클리어를 통해 얻은 옴닉의 반란 전리품 상자의 획득 수는 총 817,548,819개로 기록되었다. 기간 한정 수집요소 중에서도 크레딧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스킨은 블랙워치 시절의 겐지와 맥크리 스킨, 메르시의 '전투 의무관 치글러' 스킨과 라인하르트의 '부관 빌헬름' 스킨이었다.

옴닉의 반란 이벤트와 관련된 인포그래픽과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링크) 및 공식 페이스북(링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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