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솜브라를 추적하는 자리야와 옴닉, 오버워치 열다섯 번째 단편 코믹스 '탐색' 공개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댓글: 29개 |




9월 28일(목) 새벽,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다섯 번째 단편 코믹스인 '탐색'이 공개되었다.

이번 단편은 앤드류 로빈슨(Andrew Robinson), 조엘 셀너(Joelle Sellner)의 글과 케이트 님지크(Kate Niemczyk)의 그림으로, 작년 11월에 공개되었던 단편 애니메이션 '잠입'의 이후 시점의 자리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회장인 카티야 볼스카야가 러시아의 군인인 자리야를 불러내어 솜브라의 추적을 명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자리야는 리장 타워부터 하나무라, 런던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솜브라에 관한 단서를 찾아 나간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록 솜브라에 관한 단서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자리야는 카티야의 소개로 눔바니에서 옴닉 해커인 '링크스 세븐틴'을 만나게 된다. 자리야는 조력자 해커가 옴닉인 것에 대해 분개하지만, 솜브라를 추적하기 위해 그와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둘은 서로가 가진 단서들을 종합하여 솜브라가 멕시코의 도라도에 있음을 알아내기에 이르렀다.

도라도에서 루메리코의 CEO부터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솜브라에 대한 단서를 수소문한 자리야와 링크스 세븐틴은, 이윽고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에서 등장했던 빵집 소녀인 알레한드라에게서 솜브라에 관한 마지막 단서를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 눔바니까지 와서 만난 볼스카야의 조력자는 다름아닌 옴닉 해커였다




▲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에 나왔던 빵집 소녀 알레한드라가 재등장


결국 솜브라의 은신처를 습격한 둘은 그렇게 찾아 헤멨던 솜브라 본인과 조우하게 된다. 자리야는 솜브라와 교전을 벌이던 중 솜브라로부터 '볼스카야의 새 기술은 옴닉에게서 조달받은 것'이라는 비밀을 처음으로 전해 들으며 충격에 빠지게 된다.

다만 자리야는 충격에 빠진 와중에서도 솜브라가 다시는 카티야와 다른 누군가를 협박하지 못하도록, 솜브라에게 '올리비아 콜로마르'라는 이름을 말하며 역으로 솜브라를 당황시켰다. 결국 솜브라는 은신처를 폭발시키면서 도주하였고, 자리야는 해킹으로 인사불성이 되어버린 링크스 세븐틴을 업고 폭발하는 창고로부터 빠져나온다.

이후 모든 진상을 알게 된 자리야는 러시아를 위해 이 사실들을 비밀로 부치기로 하지만, 더이상 카티야에게 지시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코믹스는 끝이 난다.

자리야와 옴닉 해커 링크스 세븐틴의 추적 과정을 그린 단편 코믹스, '탐색'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 오버워치 열다섯 번째 단편 코믹스, '탐색' 바로가기



▲ 올리비아 콜로마르라는 이름에, 여유로움을 잃고 당혹스러워하는 솜브라




▲ 자리야는 결국 폭발하는 창고에서 옴닉인 링크스 세븐틴을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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