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O, '마블 미드나잇 선즈' 12월 2일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발매 연기 발표 이후 2023년 출시가 유력해보였던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마블 미드나잇 선즈(Marvel's Midnight Suns)가 예상을 깨고 올해 출시된다.


디즈니는 10일 진행된 디즈니 & 마블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12월 2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다양한 전투 액션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이루어졌다.

디즈니는 새로운 트레일러를 통해 플레이어의 전략적 선택과 그에 따른 슈퍼히어로들의 다양한 액션, 이벤트 컷 등 다양한 장면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몰입 요소 역시 재차 강조했다.

지난 2021 게임스컴을 통해 처음 공개된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고스트 라이더의 이슈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게임은 다크히어로인 고스트 라이더 이슈를 중심으로 하는 만큼 다른 코믹스 기반 게임과 달리 어두운 면모를 다수 다룬다. 또한, 릴리스와 그에게 조종당해 적으로 등장하는 여러 슈퍼히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리부트 엑스컴 시리즈로 유명한 제이크 솔로몬이 맡아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그린다. 또한, 전초기지인 수도원을 중심으로 주인공 캐릭터 헌터를 조작해 다른 히어로와의 상호 작용 역시 가능하다.

한편, 게임은 2021년 첫 공개 당시 2022년 3월 출시가 예고됐으나 두 차례 출시일이 연기된 바 있다. 특히 두 번째 연기 이후 테이크투가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말, 즉 2023년 3월 무렵을 출시 목표로 잡으며 연내 출시는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12월 출시가 확정되며 마블 슈퍼히어로들을 올해 만날 수 있게 됐다.


디즈니는 이날 트레일러 외에도 게임 출시에 앞서 단편 프리퀄 애니메이션이 공개될 것이라고 함께 발표했다. 단편 시리즈는 주역 캐릭터들이 어떻게 미드나잇 선즈로 뭉쳤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첫 편이 오는 10월 3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2022년 12월 2일 출시되며 PC, PS, Xbox,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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