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학회-산업계, 17일 확률형 아이템 토론회 연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45개 |



국회와 한국게임학회가 '게임 확률형 아이템, 원인 분석과 대안을 고민하다'를 주제로 17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회 콘텐츠미래융합포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 유동수 의원,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윤희숙 의원, 하태경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주관은 한국게임학회가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계,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 관계자가 토론에 나선다.

넥슨 마비노기 이슈 당시 '총대'를 맡은 유저도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학계, 정부, 국회, 유저 등 다각도에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한 현황과 원인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게임학회 관계자는 "찬반 주장을 넘어 확률형 아이템 문제가 조속히, 합리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면 유저들의 불신과 게임에 대한 사회적 비판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각도에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를 조망해 보고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여러 대안을 모색해 보는 것은 한국 게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