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nc하면 '리니지'란 인식이라, 욕먹는건 당연하고, 까이는건 정상적인 회사란 인식이 있지만,
그 nc에서 만든 게임 중 '길드워'와 '시티오브히어로' 라는 아주 호평받는 게임도 있습니다.
'길드워','시티오브히어로'는 그 리니지를 쓰레기라고 부르는 와우빠(?)나 자칭 게임 매니아들도 인정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만드는 주체가 다를지언정 nc의 이름으로 나온건 변함없죠.
근데 여기서 의문이 가죠.
나는 들어본적도 없는 게임인데?
그렇습니다. 둘다 국내선 제대로 망했습니다. 북미에서 선전했죠.
다옥? 에버퀘스트?
와우를 욕하는 사람들은 리니지를 하는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국산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타게임에 크게 관심도 없습니다.
와우 욕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다옥이니 에버퀘스트니에 비교하면서 와우는 형편없다고 깝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은 와우는 알겠는데, 다옥? 그게 뭐야? 그런 반응이 나올겁니다.
자칭 게임전문가들이나 좋아하지, 현실적으로 성공못한 게임들입니다.
한마디로, 진정한 컨트롤이 어쩌니 하면서 비교되는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 다 망한 게임입니다.
세계 3대 RPG게임 어쩌고 하는거 치고 성공한 게임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십, 수백개의 스킬의 종류와 특성을 외워야하고, 각종 상성을 알아야지만
전투가 가능한 게임은 안하고 맙니다. 진입장벽이 높은거죠.
이쯤에서 아이온은 어떤 게임일까요?
뻔한거 아닙니까.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만든 게임입니다.
10대 학생들도, 2~30대 아가씨들도, 30대 주부도, 5~60대 아저씨들도 할 수 있게 만든 게임입니다.
달리 말하면, 성공하려면 그렇게 만드는게 가능성이 크죠.
게임에 대해 공부를 많이해야 하고, 컨트롤을 연습해야만 하는 게임이 아닌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물론 개인의 게임 경험이 가장 큰 기준이 되겠죠. 어느 게임을 해봤냐가 말입니다.
허나 수많은 연령대가 다 할수있는 게임을 만드려는데, 제작사가 과연 컨트롤을 얼마나 비중을 둘까요?
본인이 게임을 만든다면 말이죠.
잘좀하자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