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에이펙스 대회 잡담

솔직히 wyvern팀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이미 프로팀이 창단이 되어있어서 게임방송인이랑 프로팀이랑 비교하면 그래도 프로팀이 이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패자조에 한국팀이 들어가자 아.... 역시 안돼나 했는데 

wyvern이

패자조에서 순위건보다는 킬수로 매꾸면서 2등으로 끝냈습니다.(아주 잘했습니다.)

대회에서 이기려면 1등을 해야한는데 통계로보면 1등을 잘 못해서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전체 3위권으로 종료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wyvern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어 좋았어요

3등도 돈 많이 주던데요

3등 상금 + selly mvp 상금 까지해서 괜찮다고 봅니다.

경기보면서 느낀게 선수들 게임내내 숨막힐 것 같더라고요 

1.대부분 다 파밍이 되어있고

2.다들 어디선가 숨어있어서 공격하면 양각잡힐 확률이 너무 크고 

3.왓슨들고 존버해서 밀기 힘들고 여기저기 왓슨 전깃줄 보여서 신경질나고

4.대회라 순위가 중요해 다들 엄청 사리면서 얍삽하게 플레이 하더라구요

5.체력도 많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맞리면 빠져서 찔끔찔금 회복하고(공방에서 적이 멀리서 계속 롱보우로 툭툭쳐서 쉴드셀 먹는 느낌?)

6. 마지막까지 존버하다가 한번에 몰아쳐서 싸우는데 한탕 싸우고 체력회복하고 팀원 살려야하는데 다른팀이 붙어서 그냥

  쳐맞고 죽는게 많이 나와서 좀 억울하지 안을까 합니다.

wyvern팀 셀리,카론페,박하 선수 모두 숙소에서 편히 쉬시고 고기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