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체질상 초행일때 잘하는애들사이에 낑겨서 가질 못한다
초행이면 초행팟 구하고 몇시간 헤딩 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인터넷 공략도좀 보고
죽고 죽으면서 내가 몸으로 직접 공략을 꺠치는 스타일
솔직히 그게 블소의 매력 아닌가?
그렇기때문에 거의 90%이상은 내가 직접 파티를 짜는데
초행? 반숙? 숙련? 안따지고 받는다..
4대인던이야 워낙 난이도가 쉽기때문에
"말만 잘들으면" 초행도 한트만에 꺨수있고
포화란같은경우 1.3넴은 초행도 "브리핑 잘알아쳐듣고 오더에만 잘 따라도"쉽게 잡는데다가
초행은 지네가 찔려서 어디어디는 자기가 못한다고 인정하고 들어가기때문에
앵간하면 큰 문제가 되질 않아
문제는 어정쩡한 년놈들과 나이좀 있으신 말을 ㅈ같이 안쳐듣는 놈들이다
어정쩡한것들이란, 잘하는 사람들에 껴서 한두번은 잡아봤지만 공략은 잘 모르는놈을 말하는데
이놈들의 특징은 "나는 저번에 이렇게 해서 깻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는것.
솔직히 이 시점에 4대인던, 포화란,, 수십번 안꺠본사람이 많을까 몇번 안잡아본사람이 많을까?
지네들이 공략을 100% 모르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플레이를 하는데
기억이란게 그렇듯 과거에 아무리 힘들게 잡았어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쉽게 느껴지잖아..
그래서그런지 자기가 예전에 했던 방식이 아닌경우
극도의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파티의 분위기를 흐려
조합에 따라, 혹은 공략에따라 보스를 잡는 방법도 수십가지가 되는데
너무 한가지 패턴만 고수하는 이런종자들은 진짜 반성해야된다
자신이 잘 모르거나, 혹은 파티장이 판단하기에 다른 방법으로 잡는게 좋다고 하면
그냥 그거에 따라라..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파티장 잡고 마이크 드는사람 대부분은 블소로말하면 숙련, 와우로말하면 공략확고자들이다
아무리 병1신같이 오더를 내리는 파티장이라도
다른사람이 그말에 따라야 편하게 가는거지
죄다 이리튀고 저리튀면 아무리 쉬운 던전도 헬이 된다는거 명심해라
특히 나이좀 있으신분들. 그중에 특히 마이크로 말 많이하시는분들.
절대 노친내들 깔라고 하는말 아니다.
제에발 부탁인데 말좀 들어라....
왜 말을 안듣니...
상대적으로 어린 우리 젊은층 플레이어가 보기에 너네가 하는짓은
손가락이 머리를 못따라가는게 아니라
나보다 어린놈 말듣기 싫어서 억지로 팅기는거로밖에 안보여
나이 많은 사람들 대다수는
"잘못된 방식으로" 혹은 "효율이 떨어지는 딜사이클로" 게임을 하는데
그걸 지적해주면 난 지금까지 이렇게 했다, 혹은 넌 이 직업도아닌데 너보다 내가 모르겠냐
라는 반응이 90%다.
맨날 몇시간씩 파티장잡고 세달만 게임해봐라.. 거의 모든직업 스킬을 다안다
셀합종류, 뭘눌러야 나가는지,,스킬 쿨..
별에별 호구종자들이 많기때문에 일일이 설명해주기위해서라도 타직업스킬 공부하는게 파티장들이다
초행인 경우.. 나같은 사람들이 가장 대려가고 싶어하는사람이 누군지 알어?
"초행이지만 잘 배울테니 한번만 대려가달라"는 사람들이야
이런사람들 대려가서 헬팟된적은 진짜 손에 꼽아.
맨첨에 공략을 설명해주면 이해가 안되거나 할때 그때그때 물어보고
이럴떈 어떻게해야되나요 저럴떈 어떻게 했어야 됬나요
이번에 제가 실수한건가요
항상 이런말을 달고 살거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뭘 고쳐야 하는지를 알고 들어가는것과
어영부영 넘어가서 똑같은거 계속 실수하며 파티원들 멘탈파괴 시키는것
뭐가 더 좋을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ps. 차단목록 너무 적은것같애..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