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폴투측 소설가가 많이 보이는 바, 편향된 소설, 특히 잉글이 일방적으로 불가침조약을 파기했다는 요설은 많은 유저의 잘못된 판단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글을 좀 써 보기로 하였다. 필요하다면 이외에도 다양한 글들을 다수 집필할 예정으로 독자제현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
최대한 드러난 팩트에 근거하여 글을 쓸 생각이나, 본인이 잉글유저인만큼 잉글측 입장이 약간 반영될 수밖에 없는 점은 참고로 하기 바란다.
1. 사건의 발단
폴투측 주장에 의하면 잉글 단일길드의 모 유저가 동아프리카-인도에 지속적으로 점유작업을 함으로써 불가침이 파기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인이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지속적으로,특히 보석탐에 툼베스-핀자라 같은 보석항이 폴투깃으로 돌아감에 따라 그러한 투자를 하였으며, 불가침 협정에 깃을 유지할 의무가 있고, 점유율 이야기는 없으니 협정을 어긴 것은 아니다.'
야비하다 생각될지는 모르나, 신사적이지 못하기는 양쪽이 매일반이다.
폴투측에서는 1차전 종전 당시 툼베스나 핀자라가 협정 대상에 없었으므로 자유투자라 주장할지 모르나, 이는 보석항에 대한 네덜측 배려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지, 폴투에서 마음껏 보석항에 투자해도 된다는 것은 아님을 양자 모두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물론 훗날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1차전 종전협상자의 회고에 따르면 '툼베스 깃이 돌아가는걸 보고 내가 얼마나 멍청한지 알았다'라 전한다. 해당 유저는 현재 이를 악물고 투자중이다.
어찌 되었건, 이후 폴투의 반응은 격렬해서, 모두가 아는 어떤 유저의 오스만 투자 및 다수 폴투 유저의 북해 투자로 인해 양국간 사이는 점점 악화되어 갔고, 더블린에 대한 폴투의 투자에 대해 카사 맞투 등으로 대응했다. 결정적인 선전포고 계기가 된 것은 이 카사 투자였으나, 일이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소설도 팩트가 5할은 되어야 하기에, 고생고생해서 자료들을 몇 건 찾아보았다.
<참고자료1>의 2054번 글 제목에서 알 수 있듯(내용을 굳이 보지 않아도 추측할 수 있겠다), 폴투가 주장하는 바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폴투는 더블린에 공식적으로 투자해왔고 <참고자료2>에서 보듯 폴투의 선전포고 일자는 훨씬 이후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자료는 포르투갈 카페에서 검색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상이 신진 문필가의 처녀작이다. 서문에서 밝혔듯, 독자제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호응이 좋다면 몇 가지 얻어들은 비사도 곁들여 차기작을 써볼까 한다. 호응이 없다면... 폐립파의의 문필가는 돈도 안되는 붓은 버리고 곡괭이라도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