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님 및 사건 관련자분들께

그냥 지나칠려다가 재밌는 소리가 들려와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좀 끄적여 보겠습니다.

 

들리는 소문엔 가츠님이 공직에 몸을 담고 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것도 '민중의 지팡이'라 불리는 그 곳에 말입니다.

그저 뜬소문이길 바랍니다. 

그 자리는 국민들이 낸 세금을 녹으로 받으며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법을 집행하며 범법자들을 처벌하는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 계신분이..
가해를 저지른 가해자들을 두둔하시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되려 무고죄로 고소까지 하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들 3인은 분명히 공개적으로 사과글을 올리며 자신들의 죄를 자백하며..
스스로들이 범법자임을 자백했습니다.
그리고 가츠님 본인도 그들의 범법을 인정하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합의해줄 수 있는 새로운 가이드 라인도 제시하셨습니다.
가해자 3인이 그걸 어길시 가츠님께서 직접 [신체상, 금전상의 책임을 부여]하시겠다면서...

그만한 처벌을 하실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의미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법을 집행하는 곳에 몸을 담고 계신 분이
이런 사건에 이런식으로 깊숙히 개입하셔도 되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가해자 3인은 본인들의 범범을 공개적으로 자백을 했으며..
가츠님 본인도 가해자 3인들의 범법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사과글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현행범으로 체포는 못할지언정..
되려 범법을 저지른 가해자 3인을 두둔하며 피해자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협박까지 하고 계십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정말 가츠님께서 법을 집행하는 공직에 몸담고 계신 분이시라면..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가해자를 처벌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무유기에 범법을 눈감아주고 피해자를 되려 협박까지 하는 범법을 저지르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얼마전에 있었던 [에이미 검사 사건]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사건내용은 달라도 비슷한 사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법을 집행하는 공직에 몸담고 계신 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가츠님 본인을 위해서라도요...

 

ps1.
피해자측에도 한말씀 드립니다.
밑에 글을 보니 피해자측에서 변호사를 선임해서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해자 3인이 자신들의 범법을 공개적으로 자백한 사과문과
가해자 3인의 범법을 인정하고 대리인으로 등장하신 가츠님의 사과글 및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는 글을 꼭 확보해서
증거자료로 첨부하시길 바랍니다.
참고인이나 증인이 필요하시다 요청하시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의향도 있으니 언제든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이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이상이 발생해서 병원치료를 받으셨다면..
진단서도 같이 꼭 첨부하시라 권해드립니다.

 

ps2.
가해자측에도 한말씀 드립니다.
가츠님의 배경(?)과 법지식을 믿고 일을 이렇게 만드신거 같은데..
그렇게 만만하고 쉽게 볼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에 가츠님이 진짜 본문에 언급된 그런 공직에 몸담고 계신분이라면 문제가 꽤 커질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충분히 원만히 해결할 여지와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보입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