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시는분들 제발 좀 도와주세요...

저는 직장인 입니다.

 

평일하루 게임할 시간이 2~3시간밖에 되질 않아요..

 

그중에 야근도 포함되어있어 사람이 없는 오전시간에도 가끔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변동폭이 심한 아이템 시세를 잘 모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매하고싶은 아이템이 있으면 돈이 있어도 구입을 못하는경우가 너무나도 많아요.

 

저도 트박질을 많이했던터라 창고에 잡템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고. 하나둘 처분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원체 잡템들이 많은터라. 시세를 잘 몰라서 비싸게올려놓은 품목도 있고 엄청저렴하게 올려놓은 품목도 있지요.

 

당연히 저렴하게 올려놓은 품목부터 없어지게 됩니다.

 

자..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제가 갖고싶어하는 아이템이 있어요 살까말까 침흘리며 고민하다가 가격이나 물어보자 하는 심리는

 

구매자 입장에선 현실이나 온라인이나 공통적인 점 입니다.

 

가격을 물어보면...

 

->제시~

 

가격을 말하면...

 

->즐~

 

더이상 대꾸를 안하면...

 

->이래저래 요래요래 해서 보통 얼마정도 함~!

 

이미 이쯤되면 짜증이 나서 돈이 있어도 사고싶은마음이 사라집니다. 저만 그런게 아닐거에요.

 

돈은 있습니다. 돈도 없다면 아예 구매의사를 밝히지도 않아요.

 

조금더 받고싶으면 그만큼 드리겠다 이겁니다.

 

제가 돈이 많아서 더 드리겠다는게 아니라. 거래할때 판매자 입장에서 가격을 정해두면.

 

구매자가 구입을 할지 말지 정하는것 아닌가요?

 

상대가 얼마를 부르는지 보고 내가생각하는것보다 더 많이 부르면 팔고 그렇지 않으면 즐~

 

해버리는 수줍고 자신감 없는 기분은 잘 알겠습니다.

 

솔찍히 본케로 거래하는사람들 극소수지요? 가격 안맞으면 욕하고 욕먹고. 본케가 그렇기는 싫고...

 

인벤장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격없는 매각 글에서 우선쪽지 라는글이 참 많이보이는데요

 

인벤장터글 올린본인이 본케 아이디 숨기고 싶어하는 기분 또한 잘 알겠습니다.

 

어짜피 신분 감추고 수줍게 거래할 거면 떡~ 하니 가격을 공개 해 주세요.

 

제가 점쟁이도 아닌데 여러분들이 원하는 가격을 어떻게 맞출 수가 있겠습니까.

 

판매자가 가격을 말씀해주시면 여러가지가 해결됩니다.

 

가격 못맞췄다고 왜 꾸중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폴라섭 살리자구요???

 

시세를 전혀 모르는 복귀유져. 신규유져 분들이

 

판매자가 얼마 받고싶은지 점을 칠수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폴라섭을 살리려면 이런부분도 고쳐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