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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모험가를 위한 장문의 대항라이프

지인1
댓글: 10 개
조회: 15947
추천: 7
2009-01-19 23:50:58
곧 신섭으로 이주하게될 헬리오스 섭의 모험가 입니다.
어제 우연히 초보 모험가 분과 돌아다니며 느낀바가 있어 몇가지 정보를 적어보려합니다만
이따위 것은 몇번의 시행착오만 거치면 쉽게 알수 있는 수준의 기초적인 상식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아주 고랩도 아니며 경험이 매우 풍부한 것도 아니라 다소 불충분한, 부정확한 정보가 섞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어제 만난 초보분과 같이 맨땅에 해딩하는 말그대로 전무한 정보력의 모험가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듯 하여 올려보는 글입니다.


1. 모험가의 길

무료선언이후 북적대다 못해 미어터지는 대항온에서도
사실 순수모험가를 지향하는 분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항해시대 게임의 특성상 순수모험가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모험은 긴 항해시간과 그에 비해 결코 크다고 할수 없는 보상이 주를 이룹니다.
상인처럼 짧은 시간 대박을 노릴수 있는 수단도 없으며
군인처럼 크고 웅장한 선박과 화려한 전투로 과시욕을 드러낼 수도 없습니다.
거기에다 타직업에 비해 레벨은 더럽게 안오릅니다.
모험레벨은 속성이란 없습니다. 가끔 초반 항구발견을 이용한 빠른 모랩을 군장하는 분이 있으나
그렇게 오른 모험랩은 모험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바로 모험가는 스킬의 수준으로 승부하는 직업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그런 재미없는 모험에 목을 메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낭만때문이겠죠.
저에게 대항해 시대는 낭만의 게임입니다. 작은 배 하나 타고 세계를 지향하는 그 정신.
그 낭만을 마음껏 고취할수 있는 것이 모험가의 길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것아닌 발견물에 몇시간동안 골몰하며
돈한푼 안되는 발견물을 열었을때의 짜릿한 성취감.
그것이야말로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낭만이며 대항해시대의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대항해의 시대라는 것은 무모한 것에 도전한 모험가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시대가 아니었을까요.


2. 모험가의 스킬

그럼 모험가는 무엇을 배워야 하나.
모험가가 익혀야할 기술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은 항해에 필요한 기술들입니다.

(1) 모험계 항해스킬
돛조정 -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필수입니다.
측량 - 대항라이프의 필수유틸, 대항네비게이션과 병행해서 사용한다면 필수입니다.
가끔 측량 지우고 항해한다는 고수분들이 있다지만 무시해도 좋습니다. 그분들은 신선입니다....-_-
낚시 - 이것은 찬반이 있습니다. 항해에서 식량을 보급하는데 높은 효율이 있으며
가벼운 용돈벌이로도 사용됩니다...만 사실 이 스킬이 필수인 이유는 항해할때의 지루함을 달래준다는 것...?
운용 - 짠돌이 스킬입니다. 항해시 물 삭량의 소모를 줄여줍니다.
장거리 항해를 위해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긴한데 넉넉한 모험가를 꿈꾸는 저는 익히지 않았습니다.
조달 - 우천시 물을 조달합니다. 육지에서 식량을 조달할 수도 있습니다.
큰 메리트가 있는건 아니지만 조달과 낚시를 이용하면 거의 자가생산 항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는 익혔습니다.
항해기술 - 필수입니다. 강화선박의 전용스킬을 사용하게 합니다. 모랩 20랩에 바이아가 열렸을때만 익힐수 있습니다.

(2) 비모험계 항해스킬
경계 - 군인스킬입니다. 기습을 없애주며 강습확률을 줄여줍니다. NPC해적들이 바글바글한 지역을
자주 항해해야할 모험가의 필수 스킬입니다.
조타 - 역시 필수라고 주장해봅니다. 뭐, 의외로 안익히신 모험가도 꽤 됩니다만 일단 한번 배워놓으면
자연스럽게 항해만으로 랭크가 오른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수리 - 목재를 싣고 있을시 선박을 수리합니다. 강습이나 폭풍 등으로 배의 내구가 닳는 경우가 많으므로
익혀놓으면 매우 유용합니다.
바디랭귀지 - 언어를 몰라도 다른 지역의 NPC와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다만, 서고의 책을 읽지는 못합니다.
모험가라면 해당지역의 언어를 익히는 것이 예의이기는 하지만 모험 범위가 넓고 퀘스트를 위해
몇몇 NPC만 만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필수라고 주장해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모험가의 항해스킬입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유용한 기술들은 상황에 맞춰서 더하거나
빼시면 될겁니다. 다음은 모험을 위해 필요한 학문 및 발견스킬입니다.

(3) 학문 및 발견스킬
지리학, 생물학, 고고학, 보물감정, 미술- 모험가의 5대 학문스킬입니다. 언어학은 다소 이질적인 것이라 제외했습니다.
관찰 - 말이 필요없습니다. 발견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스킬. 안익히면 모험가 아닙니다.
탐색 - 고고,보물감정,미술의 발견물을 발견하는 스킬입니다.
생태조사 - 생물학 계열의 발견스킬입니다.
지리조사 - 지리적 발견물을 발견하는 스킬입니다.
자물쇠따기 - 고고학 보물감정 미술에 관한 발견물에는 자물쇠가 걸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열어주는 스킬입니다.
인양 - 침몰선을 끌어올립니다. 이것은 초보때는 필요가 없고 침몰선을 발견하려는 중 고랩때나 필요한 스킬입니다.

항해스킬은 당연히 필수적으로 익혀야할 것이 많은데 반해 학문이나 발견스킬은 상황에 맞춰서 익혀야 합니다.
가령 (생물학-생태조사) (지리학-인식) (고고학/보물감정/미술-탐색-자물쇠따기)는 셋트로 따라갑니다.
특히 초반의 스킬칸이 부족할 시에는 직업에 따라 전략적으로 익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직업과 학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 모험가의 직업

수습모험가는 말 그대로 수습일 뿐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점차 모험의 마수에 빠져든 분에게는
다섯가지 선택로가 있습니다. 바로 1차 직업인데 어떤 직업이 어떤 방식으로 모험을 해야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모험가의 1차 직업과 그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직증 어떻게 얻는지는 검색해보세요. 이 질문은 하루에 수십번 받아서 지겹습니다..^^)
참, 각 직업들은 전문스킬과 우대스킬들이 있습니다.
직업의 우대스킬은 해당 랭크를 올리기 위한 요구 경험치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러므로 직업을 택하면 그 직업에 맞는 스킬을 이용한 퀘스트를 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1) 측량기사 : 우대스킬- 지리학, 인식, 측량, 구조, 보급
지리학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다른 직업과는 달리 발견물을 팔거나 사용할 수도 없기에
가난하고 돈 안되는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그러나, 지리학은 고고학이나 보물탐색의 발견물을 띄우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선행 퀘스트나 선행 발견물이 매우 많습니다.
때문에 측량기사가 되어 지리학이나 인식랭을 올린 상태에서 발굴가나 보물탐색가가 되거나
발굴가나 보물탐색가에서 측량기사가 되어 지리나 인식랭을 올리는 분도 꽤 있습니다만...
굳이 측량기사가 아니라도 지리학이나 인식을 배우고 짬짬히 이쪽 퀘스트를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것도 아니고 나는 오직 지리적 발견물을 우선으로 하는 측량기사가 될거야...하는 분은 말리지 않습니다.

(2) 발굴가 : 우대스킬 - 고고학, 탐색 자물쇠따기, 측량, 행군, 관찰
초보 모험가에게 가장 권장하는 직업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나일강 유역에 많은 고고학 발견물을 발견하며 돌아다닐수 있고
동선이 짧은 퀘스트나 흥미진진한 연퀘(연결퀘스트)가 아주 많습니다.
비싼 아이템도 꽤 많이 캘수 있어도 가끔 돈도 만질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험가의 1차전직중에 유일하게 자물쇠따기가 우대인 직업입니다.
모험가의 로망이자 좌절인 자물쇠따기 스킬은....뭐 싫어도 반드시 올려야 합니다.
(현재 7랭...암울합니다. 지복 따윈 없습니다)
하지만, 고고학은 지리학과 보물탐색과 연계된 퀘스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발굴가를 하면 보물탐색과 지리, 인식을 우대로 받지 않은채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자물쇠따기의 메리트를 생각하면 그것도 충분히 각오할만 합니다.

(3) 생물학자 : 우대스킬 - 생물학, 생태조사, 채집, 조달, 보관
발굴가와 더불어 초보 모험가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초보라면 크게 생물학자와 발굴가 중에 택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직업은 거의 발견물이나 퀘스트가 겹치지 않습니다. 갈림길인 것이죠.
생물학자는 무엇보다 타 학문과의 연계가 매우 느슨합니다.
그래서 타 학문랭크에 구애받지 않고 생물학 계통의 퀘스트만을 쾌적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퀘스트 동선도 길지 않고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러나, 역시 돈을 벌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4) 탐험가 : 우대스킬 - 고고학, 구제, 구조, 낚시, 인식, 채집
발굴가와 유사한 반면 자물쇠 따기가 우대스킬이 아니기에 다소 소외받는 직업입니다.
장점이라면 직업선택시 발굴가보다 돈이 적게 든다는것...?

(5) 낚시꾼 : 우대스킬 - 낚시, 돛조종, 생물학, 조달, 채집, 보관
상인이나 군인이 모험가 스킬을 배우기 위해 잠시 들리는 용도로 많이 애용되는 직업입니다.
초기에는 느긋하게 낚시만을 지향하며 어종을 찾아 헤메는 골수 낚시꾼도 제법 있었지만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어 길 잃은 바닷사람에게 길이 되어주고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험가의 1차직업을 적어보았지만 말 그대로 자료를 정리한 정도입니다.
실상은 어떤 한 직업만을 편식하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 몇번씩 전직을 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감이 안잡힌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생물학자와 발굴가를 추천해봅니다. 두 직업에 관한 퀘스트를 하면서 모험을 진척시켜 나간다면
아마 머지않아 대항온 직업의 모험에 관한 기본적인 틀을 깨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3. 모험가의 대항 라이프

직업을 선택하고 스킬을 익혔다면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날 시기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난감합니다.
대항해시대의 모험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행위입니다.
바로 이 새로운 발견을 하기 위해 떠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발견은 구체적으로 두가지 방식에 의해 시작됩니다.

(1) 퀘스트
퀘스트입니다. 당연하죠.
조합으로 달려갑시다. 대도시에 있는 모험가 조합에서는 퀘스트를 줍니다.
퀘스트는 특정 항구에서 NPC를 만나서 대화를 하고 특정 해역이나 특정필드를 탐색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그 퀘스트의 난이도에 따라(퀘스트 옆의 별 숫자가 난이도입니다) 적절한 보상을 줍니다.

가끔 초보 유저는 모험 퀘스트의 경악할만한 동선에 좌절합니다. 가령 시작은 아테네에서 했는데
나폴리에서 NPC를 만나고 나니 인도로 가라고 합니다. 괴롭습니다. 느린 배를 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인도라니..하고 욕을 한바탕 하고 퀘스트를 지웁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무엇인가 구하기 힘든 물건을 가져오지
않으면 퀘를 진행시키지 않는 더러운 NPC도 있습니다. 그 물건을 사기 위해 다시 먼거리를 툴툴되며 돌아가야하는
것이죠. 이런 고생조차 모험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순종의 모험가분을 제외하고 대다수 간편한 대항라이프를
주장하는 초보 모험가분들에게 검색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특히 미르(http://info.dhoguide.com)와 같이 검색만 하면 퀘스트의 동선을 알수 있는 사이트를 참고하여
반드시 퀘스트를 받을때는 동선과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도록 합시다. 기본입니다.

어떤 퀘스트는 선행발견물을 요구합니다. 선행된 발견물을 발견하지 않으면 퀘가 뜨질 않습니다.
때문에 보상도 형편 없고 재미없어 보이는 퀘스트라도 다른 퀘스트에 연결되는 것이라면 해치워야 합니다.
또한 해본 적이 없는 퀘스트다. 그럼 일단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를 하고 퀘스트를 할 경우에는 스킬이 부족한 경우에도 그것을 충족시키는 파티원이 있으면 퀘스트를 완료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티를 짜서 퀘스트를 하면 훨씬 좋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것을 채워줄수 있으며...반드시 해야할 퀘스트인데
스킬이 모자라는 경우에는 고랩의 유저에게 도움을 청할수도 있습니다.

주요한 퀘스트는 선행발견물과 선행퀘스트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지금 당장 미르에서 엑스칼리버를 검색하고 그에 관련된 연퀘를 보십시오. 가공할 만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요한 몇가지 발견물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퀘스트의 사연은 즐겁거나 슬픈,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될수 있으면 퀘스트의 배경을 음미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들을 상기하며 항해를 하시길 권합니다.
단순반복의 기계적인 움직임이 퀘스트의 전부라고 하면 금새 질리게 되니까요.

(2) 지 도
퀘스트 외에도 모험가는 지도를 이용하여 모험을 할수 있습니다.
대도시의 서고에서 학자들에게 돈을 주고 5대 학문의 서적을 읽을수 있는데
이때 랜덤한 확률로 그 학문에 관련된 지도를 얻게 됩니다.
지도는 퀘스트와는 달리 지도에 표시된 지역으로 이동하여 탐색을 하는 것으로 종료되게 됩니다.

지도는 관대하여 요구랭크에 도달하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가령 7랭의 자물쇠따기를 요구하는 지도라도 5랭의 자물쇠따기만 있으면 발견할수 있습니다.
최대 -2랭까지는 허용해 줍니다만..-2랭정도가 딸리면 발견하는데 매우 긴 시간이 요구될수 있습니다.

서고에서 일정량 이상의 책을 읽으면 피로도가 쌓여서 더이상 책을 못읽게 됩니다.
두통약을 먹으면 피로도가 사라집니다만 매우 희귀한 아이템이라 권장할 것은 못됩니다.
이런대는 다른 항구에 들렀다가 돌아와야 합니다. 그 항구안에 머물러 있다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피로도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지도 시 선행퀘스트와 발견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정 지도를 원하는데 나오지 않는다..하면
검색을 통해 선행발견물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도와 지도만이 아니라 지도와 퀘스트, 퀘스트와 지도 역시 관계되어 있습니다.
특정퀘스트를 하지 않으면 얻을수 없는 지도가 있고 특정 지도를 통해 발견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 퀘스트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도 중에는 첫번째 캘때는 아이템을 획득하지만 두번째부터는 아이템은 거의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장갑옷 같은 것이 대표적인데요..그래서 캐기 쉽다고 헐값에 팔지 말기 바랍니다. 두번째부터는 매우 낮은 확률로만
캘수 있으니까요...

모든 선행퀘는 했고 예전에 벌써 캔적도 있는 지도인데도 절대 안뜬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땐 발견물 보고를 해보세요. 지도에서 획득한 발견물을 보고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지도는 다시 얻어지지 않습니다.

모험가를 하다보면 지도복사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항이란 게임에 금새 질리게 만드는 것이 지복입니다만..
굳이 하겠다는 분들을 말릴 필요도 없겠지요. 특히 자물쇠따기와 같이 지독하게 안오르는 스킬이면서도
필수스킬이 버젓이 패치가 되지 않는걸 보면 지복은 코에이의 의도된 정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따7랭..암울...-_-



3. 모험가의 돈벌이

배도 사야하고 아팔토멘트도 구입해야하는데 돈은 없다.
순수 모험가라면 자주 직면하게 되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불편하게 느린배에 기숙사만으로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모험가가 어떻게 돈을 벌어야하는지 그 기초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퀘스트보상금
단순히 효율만을 생각한다면 못할짓입니다. 용돈이라 생각합니다.

(2) 발견물 보고
각국 수도나 몇몇 도시의 유명인사는 발견물 보고를 받고 명성과 돈을 줍니다..만 엄청난 액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대보고 NPC에게 보고를 하면 해당 분야의 발견물에 한해서 두배의 돈을 줄뿐 아니라
알선서(!)를 줍니다. 보고는 반드시 검색을 통해 우대보고를 하기 바랍니다.

(3) 발견물 팔이
근래에 들어 미어터지는 리스본에 가보면 각종부스터나 아이템을 파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내가 얼마전 상점에 팔았던건데 엄청나게 비싼값에 파네..라는 물건이 가끔 눈에 띌 것입니다.
네..아이템이야말로 순수모험가의 밥줄입니다. 비싼것은 몇천을 호가하고 가벼운 동선에 적은 노력으로도
상당히 값진 물건을 만질수 있는 루트도 상당히 존재합니다.
(어디까지나 모험가의 관점에서입니다. 노련한 상인들의 관점에선 모두 부질없는 짓이겠죠...-_-)
그러나 우리의 창고는 언제나 만원이기 쉽상이니까 우선 시세를 보는 눈, 즉 어떤 물건이 어떤 가격에 팔리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초보모험가들에게 언제나 리스본에 가면 개인상점들을 쭉 구경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캔 물건의 가치를 알아야 제대로 팔수 있는 법입니다.
또한 다음과 넷마블의 두 계정을 이용하여 본캐와 거래가능한 부캐를 만들기를 권장합니다.
본캐가 모험하는 동안 부캐는 리스본에서 발견물을 파는 겁니다.
이것은 다중클라라던가 부정적인 게임방식이 아닙니다.
이리저리 발로 뛰어다녀야 하는 모험가에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전략 입니다...

(4) 부직업
저는 순수모험가를 지향하지만 상랩 또한 전혀 올리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위의 방법들을 활용한다고 해도 배를 사거나 아팔토먼트를 확장할때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몇몇 비모험계 전문기술을 익혀 놓으면 짧은 시간에 원하는
액수의 금액을 충당할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농장을 이용하여 소금구이와 마닭을 만듭니다.
아무튼 조리 외에도 돈을 버는 상인들의 방식들은 매우 다양하니
기회가 닿는다면 관련 스킬을 익히고 부직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가지 정도의
루트는 만들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4. 모험가의 자가용

저는 무슨 배를 사야 되죠? 자주 보는 질문입니다.
모험가는 별 거 없습니다. 빠른배 타시면 됩니다.
역풍에 강하냐 순풍에 강하냐에 따라 가로돛이니 새로돛이니 해서 복잡해보입니다만
두개 합산해서 생각하면 얼추 맞습니다.
초반에는 돈 되는 대로 자신의 랩에 맞는 가장 빠른 배를 타시면 그걸로 좋습니다.
그러나 32랩이 되는 순간 모험가의 선택은 정해져 있습니다.
경클리프죠. 이 배의 성능은 위대하여 52랩까지 쭉 이용하셔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기위해서 32랩 전에 경클리프의 군랩 요구치인 15랩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52랩에는 클리프, 그 다음은 대형클리프를 타시면 됩니다.




5. 모험가의 필수품

(1) 각종 부스트
아이템 중에서는 스킬랭크를 올려주는 다양한 물품들이 존재합니다.
당장 퀘스트나 지도를 하기위한 스킬이 부족하다 하실때는 이런 종류의 부스터를 이용하여 충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험관련 부스트라면 은행에 보관, 언제라도 꺼내 쓸수 있어야겠죠.

(2) 대항해시대 네비게이션
장거리 항해를 위한 필수 유틸리티입니다.
본 사이트에서도 다운 받을수 있고 네이버에서 '대항해시대 네비게이션'이라 검색하면 찾을수 있을겁니다.

(3) 육상 네비게이션(상륙지 지도)
미르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 퀘스트 정보에 상륙지 지도가 실려 있으므로 필수품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육상 네비라곤 해도
항해 네비처럼 자신의 위치가 추적되는게 아니라 단순히
상륙지의 지도가 갱신되는 형태이지만 의외로 유용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는가하면..기억이 나지 않습니다..-_-;
찾아보시길...

(4) 표시용 리본, 정전협정서, 각종 상납품
표시용 리본은 특정 항구의 행상인이 팝니다. 상륙지 필수품입니다.
신대륙 외의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정전협정서는 매우 한정된 항구의 행상인이 팝니다.
토박이해적 상납품은 제작템입니다만 리스본에서 거래를 통해 구입할수 있습니다.
몇몇 해역의 NPC에게는 정전협정서 대신 사용됩니다. 다만 초반에는 거의 필요가 없는 해역에서 통용됩니다.
개껌은..고가이고 모험가에겐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가지고 있으면 위험해역을 지날때
심신이 안정됨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정신건강 차원에서 들고 다닙니다.


헬리오스섭이 더럽게 접속이 안되어 끄적여본 글인데
엄청나게 길어져버렸습니다...-_-;
초보모험가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식이 짧아 발생한 잘못된 정보들은 매서운 지적질로 바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대항을 시작하시는 모험가분들,
그리고 인생이라는 험난한 세계를 항해하시는 모든 세상의 모험가분들,
힘들고 고단한 여정이지만 순항하시길...
shantih shantih shantih!

Lv3 지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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