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겜으로 인해 본캐 날리고 디케섭에 새로 둥지를 튼 에스파냐 허접상인 제행무상이라고 합니다. 꾸벅 2년여만에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군요. 흐흐 각설하고 본론으로 갑니다.
우선 에스파냐 상인은 원거리 무역과 맞먹는 근거리 무역루트가 있습니다. 바로 총포죠. 바로셀로나-팔마-발렌시아 구간에서 총포무역은 안전+수익을 보장하는 가장 메리트가 큰 무역루트입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셀로나에 머스켓 대포, 놋쇠가 안 뜬 상태죠. 아직 발전도가 낮아서 그렇지만 머지않아 발전도가 충족되서 머스켓이 나오면 에스파냐상인들의 부가 급속도로 증진될겁니다.
그런 날을 위해서 미리 준비해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상인으로 계속 하셔서 이벤트 배를 받으셨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요. 랩이 되시면 상위 수송용 배를 준비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는 총포 거래 랭크입니다. 운반업자를 하시면 좋겠죠. 총포+무기 우대이므로, 바로셀로나에서 근거리 무역에 도움이 무지 됩니다.
총포상인은 궁극적으로 주조를 올리게 됩니다. 바로셀로나에서 대포재료가 전부 나오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주조를 미리 올려 두셔도 좋고요. 하지만 주조를 미리 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광물+공업품 거래 랭크입니다. 이게 받쳐주면 주조는 정말 금방이고요.
광물은 배우기가 쉽지만, 공업품은 북해를 한 번 다녀오셔야 할 겁니다. 다만 지금 당장 공업품 거래스킬이 있어도 올리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놋쇠가 나오면 바로셀로나에서 올릴 수 있습니다.
머스켓이 나오기전에 총포랭이 순수 4랭 정도만 만들어 두면 머스켓과 대포, 포탄이 나오고 나면 어렵지 않게 돈을 버실 수 있을겁니다.
팔마-바로셀로나를 도실 분들은 식료품랭을 올려 두셔도 좋습니다 거래량이 원채 많아서 비우대로 5랭 정도까진 쉽게 올라갑니다. 식료품은 훗날 요리를 올리는데 지대한 도움이 되실겁니다.
발렌시아에는 12만 투자에 건포도가, 또 발전이 되면 아몬드까지 나옵니다. 훗날 공예를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은 기호품 거래랭을 올려두셔도 좋습니다. 더구나 식료품 3종이 있기 때문에 식료품 랭작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머스켓은 북해나 이슬람권과 같은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도 명산품으로 취급하므로 총포랭은 반드시 올려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훗날 인도나 여타 원거리 무역을 할 때에도 갈때 반드시 싣고 가는 것이 머스켓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에스파냐 상인에게 총포입니다.
총포로 기초자금을 마련하신 후에, 카리브+아프리카의 금무역도 좋고, 인도로 보석 무역을 해도 좋습니다만, 초기에 고속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총포입니다.
실제 역사로 봐도, 머스켓의 등장으로 인해 에스파냐 함대가 무적함대가 되는 도화선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거치대가 있어야했던 구식 총과 달리 어깨에 걸쳐매고 쏠 수 있는 총은 무기역사에 있어 혁신이었던 것입니다.
역시나 대항온에서도 머스켓의 등장은 에스파냐 상인이 비약하는 신호탄에 되는 셈입니다. 초기에 무리한 동맹지 투자전에 휘말리기 보다, 세비야+바로셀로나+팔마+발렌시아 지역을 집중 투자해서 안전하고 수익이 훌륭한 총포 루트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마+발렌시아의 발전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총포 드랍을 위해서는 폭락에 대한 해당 도시의 내성이 강해야 합니다. 발전도가 높을수록 폭락에 대한 내성이 강해집니다. 그만큼 많은 공급을 견뎌낼 수 있는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도시의 발전도입니다.
영지 투자 활성화해서 우리모두 거상이 됩시다! 그 이후 공격적 투자전에 본격적으로 달려드는 겁니다. 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