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리오스에서 심심하게 게임하고 있는 유저 입니다 (__)
군렙도 만렙찍고 일때문에 겜은 못하고 인터넷만 검색하다가
문득 대항해시대의 실제 역사는 어떠했을까? 해서 이곳저곳 역사 문헌에 대해 찾아보다
혼자 알긴 아깝고 아시고 계시면 더 재미있게 겜을 즐기실 수 있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ㅋ
제가 쓰는 글은 절대 전문적인 글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빠진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이 글을 읽으시며 흥미를 느끼시고 재미있어 하시길 바랄뿐입니다.
대항해시대란 무엇인가?(두둥)
대항해시대는 일단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약 200년간의 역사를 가리킵니다.
당시 유럽인들에게 바다란 의미는 지중해와 대서양쪽 연안해역 그리고 육지를 넘어가면 존재하는 바다가 전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서양 건너 수평선에 닿으면 바다가 폭포처럼 아래로 한 없이 떨어진다고 믿었고, 아프리카대륙을 따라 특정지역 넘어로 남하하는 곳에 있는 바다는 악마가 사는 바다라 믿었답니다. 이런 허무맹랑한 미신들은 당시 유럽인들에게 상식임과 동시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자리잡은 공포였기에 이 이상 바다로 나가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때 포르투갈의 엔리케왕자(일명 항해왕이라고도 하지요)가 탐험함대를 조직해 미지의 바다를 건너 희망봉을 발견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해 향신료 및 금, 노예들을 들어오며 포르투갈이 막대한 부를 축적하자 주변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신대륙 발견의 항해에 뛰어 들면서 대항해시대가 시작됩니다.
대항해시대 이전의 유럽의 정세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중세시대는 과거 로마제국의 문화 및 전통을 대부분 상실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로마제국은 소멸하고 작은 소국들이 무질서하게 발생하며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고, 사회질서제도는 거의 없는 것과 같았답니다.(안정과 평화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사회;)
이러한 사회분위기에 몸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던 유럽인들은 사후세계를 보장하는 종교(유일신사상)에 극도로 빠져들게 되면서 이때의 종교가 사회 사람들의 정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최고의 사회적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당시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은 적대적인 이슬람 문화권에 거의 종속되어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 이유인 즉슨…! 향신료!! 향신료!! 향신료!! 때문입니다.
당시 유럽인들은 육류가 주식이였습니다. 하지만… 냉장고도 없고 방부제도 없는 이러한 시대에 고기의 부패를 최대한 억제하고, 고기의 냄세를 없애주며 음식에 첨가하면 독특한 향으로 식욕을 돋굴 수 있던 것은 바로 향신료 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향신료의 소비는 엄청나게 늘어갔지만 향신료를 유럽으로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루트는 육로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육로는 이슬람 문화권에 막혀 있었고 인도상인-이슬람상인-유럽상인 이라는 과정을 거쳐 들어왔을 때는 향신료가 금값이 되어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향신료의 소비는 늘어만 갔고, 이러한 품귀 현상에 힘입어 귀중한 재산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슬람 상인이 향신료가격을 올리면 당시 유럽의 경제는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은 이슬람문화권에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갔고, 안그래도 적대적인 관계가 더욱 악화되어가는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유럽은 ‘성지탈환’이라는 목적으로 다들 잘 아시는 ‘십자군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이슬람의 부를 가져오려는 유럽의 시도도 시작됩니다.
하지만 십자군 전쟁은 종교계의 권위실추, 유럽사회의 피폐, 장기적인 소모전 뿐만 아니라 유일한 향신료 교역로의 상실이라는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유럽사회는 이슬람세력을 거치지 않는 무역루트를 찾기 위해 고심하기 시작하는 단계가 대항해시대 이전의 유럽사회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엔리케왕자가 탐험항해에 뛰어들게 됩니다)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글을 쓰지 않았나 생각 되지만; 대항해시대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 저로서는 이러한 시점에서 다가가 이런 저런 자료를 찾으니 훨씬 게임에 대한 흥미가 새록새록 피어나더군요
반응이 좋으면 이런 저런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을 찾아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항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