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2일 챕터2 라프론테라가 적용된 이후 NPC의 판정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긴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이런 느낌이 비단 저 혼자만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유저들도 동일하게 느끼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NPC와 교전중에 크리티컬히트라는 감이 온 상태에서 NPC에게 포격을 가해도 크리티컬히트일때의 모션만 나오고 정작 NPC에게 가해지는 포격은 노멀히트로 처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더군요
아무래도 NPC가 받는 크리티컬판정은 대폭 축소되고, 유저가 받는 크리티컬판정은 대폭 상향조정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NPC가 가한 포격이 분명 노멀히트임에도 불구하고 크리티컬 히트 판정을 받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 하더군요
상당수의 NPC가 교전중 이동속도 및 선회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교묘하게 S자 기동을 하게되면 NPC의 선수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빈번했었습니다만, NPC의 알고리즘이 수정된 것인지 선수가 노출되기 직전에 급선회를 하는 경우가 잦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안틸제도에 있는 버커니어가 돌격, 쥐의 먹이를 사용하던 것을 본적이 없는데 최근 이러한 것을 사용하는 것을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으로 서버에서 보내오는 정보에 랙이 심화된 느낌입니다. 이는 미묘하게 드는 것이기 때문에 확언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만, 왠지 그런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물론 위에서 제가 언급드린 부분은 랙이 있다고 느껴지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인 것 같고요
여기에 추가로 덧붙이자면, 마을에서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이 예전보다 일찍 드는 것 같습니다.
패치전에만 하더라도 우유,햄을 먹으면 포만감을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자주 그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이도 패치가 적용된 것으로 보이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