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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O]경숙(~8/7)/철도/아틀(~8/28)

아이콘 Shimaum
댓글: 16 개
조회: 1332
2019-06-26 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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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아틀란티스 선행퀘 영어버전(출처: 페북 팬 페이지 파일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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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버프(7/3점검~7/10): 서버시간 7/10 오후2시까지!

(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종료!


[남가]님 경숙 이벤트 및 보너스 퀘스트 보상 관련 링크:

http://www.inven.co.kr/board/dho/495/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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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버프 연장(~ 8/7 PDT 점검전)

레벨 30/ 랭크 8랭 이전/명성 5000까지 차등 경숙


로그인 이벤트(~8/7 11:59:59pm PDT):  계정당 매일 로그인시 아이템지급


홈페이지 링크: https://uwo.papayaplay.com/uwo.do?tp=news.view&postid=2574


(뉴비용 차등 경숙입니다,  댓글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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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철도


이번달 대해전(ESF) 일정이 7월 12~14일날로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대감사제는 아마도 7월 15일 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16일 화요일 정오)가 될 것입니다.


(4일~14일 11일동안 일정없음이 계속 될 것이므로, 신경써서 철도투자 하시면 꽤 하실 수 있을거에요~)


철도일정 구글시트: https://bit.ly/2uCknJg


위키아 Railway Eventhttps://bit.ly/2QjIEO1


7월 이벤트 일정 및 대국순위: https://uwo.papayaplay.com/uwo.do


워커피디아(Walkerpedia): https://bit.ly/2Jafk9W


※ 7월 3일 전월 철도일정 끝나면 수정 될 것입니다.  이후에 확인하시면 됩니다.(매달 게시물을 못올려도 상기 주소 들어가시면 아마도 일정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익스플로러에서 버벅대면 크롬에서 들어가 보세요~


※ 4번째 워커피디아는 새롭게 소개해 드리는 주소로,  페북관리자 WalkerDePlank(인겜닉)가 대항(UWO)관련 자료들을 전부 모아 놓은 곳입니다.  백과사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발견물(3297개)도 이곳에서 영어버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 [Railroad Event]는 제가 여기 편집해 놓은 시트를 추가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수정권한 받아서 다시 수정했어요. ㅠㅠ 힘들어요. ㅋㅋ)



2. 아틀란티스(~8/28일)


아틀란티스 기다리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네요~


서버시간 6월 26일 오후 2시(한국시간 6월 27일 오전 7시)부터 점검이 있었고, 이후에 아틀란티스 대륙이 떠올랐습 니다.  영어로 퀘스트 확인하실 분들은 첨부파일 받아 주시면 됩니다.


(흠... 3번째 캐릭 아틀란 모시고 갈지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 그 연퀘를 다시 할지 말지...)






※ 글섭은 한섭처럼 상시로 아틀란티스를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일정기간 떠올랐다가 가라앉고,  이후에 다시 떠오릅니다.  아! 이제 기억이 나네요,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산타복장 주면서 아틀란티스 떠올랐었고 올래 1월 중순쯤엔가 가라앉았었던거 같아요^^ (1년에 2회 떠오른다고 합니다.)

● [남가]님 자게 이벤트 소개 링크: http://www.inven.co.kr/board/dho/495/180470

● 파파야 홈페이지 이벤트 링크: https://uwo.papayaplay.com/uwo.do?tp=news.view&postid=2559

바나도르가 그렇게 좋은 것인가요?  흠.. 가봐야 겠어요 ㅋㅋ

◎ 0626~0630  아조레스(식료/귀금속/광석)

◎ 0701~0707 포르토벨로 앞바다(직물/주류/공예)

◎ 0708~0714 리우데자네 앞바다(향신/의약/무기)

◎ 0715~0721 남태평양 해저분지 동쪽(조미료/염료/향료)

   좌표: 11965, 6029 / 발파라이소가 보여요.

¤ 0722~0728 북서태평양 (식료/귀금/광석)

 ※ paradise for nanbanner!(여기서는 남만무역상을 nanbanner라고 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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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항해 많이 하신 유저분들 1000등까지 파파야 홈피 가시면 발표가 되어 있습니다. 4000등까지 항해자 기록을 전부 저장해 놓았나 봅니다.  포럼에 어느 분은 그러면 유저가 1000명 정도는 규칙적으로 로그인 하는거 아니냐면서 플레이어 중심의 이런 이벤트 좋다고 평을 해놓았더군요.  반복되는 상위 플레이어 몇명이 아니라 그 이외의 유저들 닉을 전부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분은 부캐빼고 함대의 본캐 닉만 항해일수를 매겨 주었으면 좀더 플레이어 위주의 이벤트 였을거라고도 평을 해놓았네요.

저는요,  음... 이 이벤트 시작하면서 플레이어가 어떤 등록을 하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해당 기간동안에 바다 나가서 항해만 하면 유저 닉마다 항해일수가 기록이 된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결국은 기술적으로 운영사 쪽에서 유저들 플레이를 추적 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ㅋㅋ

흠....부관상만 너무 열심히 깔았나봐요 ㅋㅋㅋ 제 닉은 1000등 안에도 못들었더라구요 ㅋㅋㅋ
1001등부터 4000등까지는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네요ㅠㅠ

(사실은 글섭, 한섭 돌아댕기믄서 보스턴 학술 열었어요. 천문학자의 지혜1  다느라고요. ㅎㅎ 둘다 달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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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잡변(Buddha's Nonsense)]과 [용비어천가]


일전에 여기 게시물에 Camino UWO님이라고 페북에 계속 발견물 3개씩 해서 올리시는 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어요. 그분은 여전히 꾸준하게 발견물을 올리고 계십니다.  그런데요,  저번달에 올리신 발견물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어요.




조선 발견물 중에서 [불씨 잡변(Buddha's Nonsense)]이 있었는가 봐요.  그 발견물을 올리면서 떡!하니 [용비어천가]를 올리셨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이걸 바로잡아 줄까말까 고민을 하다가요, 어쩌겠어요..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냥 참견을 좀 했어요.

"너의 발견물 게시물은 잘 보고 있어,  그런데 올린 조선 문서는 잘못 된거 같아, [불씨 잡변]은 이 사진이야"  라고 하면서 [불씨 잡변]이랑 [용비어천가]랑 어떻게 다른지 아는 영어 총 동원해서 설명해 줬어요. ㅋㅋㅋ  "불휘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세"라고 한글로 써놓고서는 영어로 번역해 주니 왠지 제가 "유식"해 진거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용비어천가]를 영어로  어떻게 번역해야 해요? 이거는 딱히 공식 번역 제목을 못찾았어요.  그래서 저는요,
[The Hymn for Dragon Flying High to the Sky] 해봤는데요.

인터넷 어디 찾아보니 [The Song of the Dragon Flying to the Heaven]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ㅋㅋ

그런데요,  [불씨 잡변(佛氏雜辯)]을 그대로 "Buddha's Nonsense"라고 번역해 놓으니까요.  조금  어감이 달라지잖아요.  "Buddha's Nonsense"라고 하면 "부처의 헛소리"정도라고 해석이 될 텐데요.  그당시 정도전이 이 책을 쓴 배경이라던지 정치적 이유라던지 같은 것을 모르면 조금 오해를 할 것 같았어요.  어떤 외국인 분이(어느 문화권인지는 모르겠어요.) 왜 한국인은 [Buddha's Nonsense]에서 왜 "Nonsense"라고 하느냐 고 물어보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불씨(佛氏)"의 의미와 "Nonsense"라고 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고, 이것은 작가 정도전의 시각이고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져 있으며 현재의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시각은 아니다.  지금도 한국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해 줬어요.(어려웠어요. ㅠㅠ)

(그런데 이후로 조금 더 찾아 보니까는 저 "잡변(雜辯)"이 "헛소리"라는 뜻이기 보다는 "헛소리나 궤변에 대한 잡다한 반박"? 이라는 뜻에 좀더 가깝다고 하니.. 모.. 여기서부터는 저는 손을 들었어요. ㅋㅋㅋ)

이랬더니,  그 카미노라는 작성자 분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줘서 고마워! [용비어천가]가 다음 발견물이 되겠구나,  사실 나의 한국어는 게임 안에서만 유창하고(조선어 스킬이 있잖아요 ㅋㅋ), 실 생활에서는 [용기]라는 말을 문신으로 새기려고 했다가 결국에는 [치킨 한마리 4유로]를 새기고도 모를 실력이야~"라고 대답해 줬어요 ㅎㅎ(그래서 조이 찾아 봤는데요, [용비어천가]는 없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그 다음 게시물을 보니까는! 똬!!



보이시죠? ㅋㅋ


"앞으로 한국어 글자가 있는 발견물은 게시하지 않겠어.  역사를 왜곡하는 바람에 컴플레인을 듣지 않기 위해서 말이야"라고 말하고는 제가 또 걸렸는지  "하지만 Thomas_PK 고마워"라는 말을 잊지 않았어요 ㅎㅎ 이 게시물 보고 저는 괜한 짓을 했나? 하고 조금 그랬네요. ㅋㅋㅋㅋ(페북에 자국의 역사 같은 것으로 언급된 경우는 없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러던 와중에~~!  그분이 이런 식으로 반격을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이네요.  한글이 하나도 없잖아요. ㅋㅋㅋㅋ 맨 앞장도 아닌거 같아서 [조선 경국전]이라는 한자어도 안보였어요. ㅋㅋㅋㅋ 


"이번에는 사진에 맞는 조선 문서를 넣은 것이길 바랄게.  또 수정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야."

라고 써 놓으셨으니 제가 또 대답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 거잖아요. ㅠㅠㅠㅠ


그 분은 제가 한자에 약하다는 것을 아셨을까요? ㅋㅋㅋ  어차피 그분도 구글링을 하셨을테니 저도 구글 돌려서 열심히 똑같은 사진을 찾았어요. ㅎㅎ 그래서 결국 찾아 냈어요!!


https://www.yna.co.kr/view/AKR20160901067100061


위 링크 가시면 똑같은 [조선 경국전]이 있어요.  그러나 저러나 구글 돌리면 앞페이지에 떡!하니 [조선경국전]이라고 씌어 있는 이미지들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게시물 사진을 올리셨을까요?  ㅋㅋㅋ 저를 골려먹으려고 그러신게 틀림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응. 그래 정답이야~ 수고해 줘서 고마워"

이 짧은 대답을 해 주기 위해서 저는 열심히 찾았어용!! [조선경국전]


아마도 이분은 따분하게 찾았던 조선 고문서들 중에서 [불씨잡변], [용비어천가]는 잊지 못할 발견물이 되셨을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저는 [조선경국전]이 그런 발견물이 될 것 같아요~

(이거는 아는게 없어서 잘난척!을 못했거든요 ㅋㅋㅋㅋ) 끝.

Lv75 Shi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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