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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썰. 와우 패러디 전쟁의 인도자:쥴리앙(BL표현 주의)

프롤로의후예
조회: 572
2020-10-06 15:37:32
[쥴리앙 클라렌스는 자신의 친족이자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배신한
베네치아의 오르세오로 가문에 복수하기 위해 전부터
이탈리아와 베네치아를 불태워야 한다 주장하는 프랑스 상업계 대부중 하나인
'뤼츠 베르나르도'를 후원자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오르세오로 가문의 구국의 용기와
죄책감에 기꺼히 죗값을 치르려는 그 책임감과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혈육의 정때문에
결국 베네치아를 위기에서 구하는데 협조하여 베네치아를 내부에서 망하게 하려는 원로회의
그라데니고를 처단하고 이어서 산하의 해적함대와 개인 해군 유격대,
그리고 프랑스 최고 권력가 기즈가문을 설득해 얻은 프랑스 해군을 동원해 베네치아 침공 하려는
베르나르도를 막아섰습니다.
물론 오르세오로 가문과 베네치아 해군은 이에 맞섰고 쥴리앙도 자신에게 푹 빠져있던
뤼츠 베르나르도를 설득해보았지만 그는 베네치아를 안좋게 보는건 프랑스의 태후 못지 않았고
쥴리앙의 정전요청을 거절했습니다.

"베네치아가 너의 아비를 시켜 그 참극을 일으킨 일을 알고도
저들을 변호하는 것이냐. 오르세오로 가문이 아니더라도 비열한 베네치아인들의
싹을 뽑지 않으면 우리 프랑스가 저들의 칼을 맞게 될거다."

결국 쥴리앙은 베르나르도 가문의 산하 해적들과 베르나르도 상회 간부들과 기즈공작 사이를
이간질 하여 프랑스 본국의 지원을 끊고 산하 해적들을 매수해 배신하게 하였고
그 틈을 노린 알비제의 총이 베리나르도의 몸을 관통하였다.

"커헉....이.....비열하기 짝이없는 베네치아 벌래들이..."

그는 쓰러지면서 알비제의 뒤에 빅토리아를 한팔로 안고 자신을 바라보는 쥴리앙을 보았다.

"어이....배...시...ㄴ...."

그렇게 프랑스와 베네치아의 사이가 좋아질...것 같았으나 그것도 잠시 그라데니고의 산하
원로들중 아직 권력을 쥐고있는 자들이 오르세오로 가문의 남매를 암살.
베네치아 원수를 꼬득여 에스파니야와 손잡고 프랑스를 협공하여 국력을 키워 터키에 대응하자는
제의를 하였고 이는 받아들여지고 맙니다.

그렇게 비밀리에 베니차이와 에스파니아의 공약이 체결되고 에스파니아가 먼저 프랑스 북부를 쳐 
프랑스의 병령을 북쪽에 집중시키고 그틈에 베네치아가 프랑스 남부를 공격하였죠.
결과 에스파니아 함대와 베네치아 함대의 협공으로 마르세이유는 불바다가 되었고 이를 목격한 쥴리앙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틀렸으며 뤼츠의 판단이 옳았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쥴리앙은 나룻배를 타고 마르세이유 앞. 티레니에 해를 떠돌며 주변에 파괴된 군함들을 보았다.

[조심하오,궁의 남첩을.마지막 그 외침
이 한마디 바람에 싣고. 낭군은...물속으로
남프랑스 마르세이유 해안 영웅들의 무덤.
총독 마저 쓰러졌다네.
그 연인 떠난 탓에

어이 하여
궁의 남첩이여.
어이 잊었나 모국의 바다.
항상 우리 나라의 자랑
어이 변하였나?

바다 건너 도망친 연인
총독 뒤 따랐네
닻 올리고 기도했다네,
그 연인 무사하길
먼 바다 끝 그를 맞은건 배신의 피바람
온몸으로 맞섰지만 
그 연인 저버렸네.
사랑의 배신속에 가라앉으며 
조국향해 목놓아 외쳤네. 
조심하오 궁정의 남첩]

쥴리앙은 뒤따라 세 척의 커다란 범선을 타고 다가오는 동료 발굴가들을 시켜
뤼츠의 거대한황금 무장상선
[성요한의 피눈물 호]를 인양하였다.

"이젠 알겠어요....릿...."

[바다 건너 예전 그 목소리
내게 경고하네 
조심하오,궁의 남첩을
조심....
하오....
나를...]

Lv2 프롤로의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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