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그래서 시즌2는 극피, 취피를 챙겨야 할까요?

※ 기존 데미지 연산 방식

이미 여러 사이트에 교차검증이 끝난 게임이지만 다시 한 번 소개하자면 양손 무기를 기준으로

양손 무기의 평균 공격력 * (1+스탯%) * (1+"1"이라는 패시브%) * (1+"2"라는 패시브%) * (1+"1"이라는 글리프%) * (1+"2"라는 글리프%) * (1+"1"이라는 위상 데미지%) * (1+합연산 버킷 리스트) * (1+취약 피해) * (1+극대화 피해) ....

다른 옵션들은 죄다 단독 연산으로 들어가서 곱산으로 데미지를 "증폭" 시키는 반면 합연산 버킷 리스트들은 죄다 하나의 버킷에 다 쳐박아버리면서 (핵심 스킬 피해 증가 + 근거리 적에게 주는 피해 + 기본 기술 피해 + ...) 로 계산이 됩니다. (증폭이 아닌 증가의 개념)

※ 시즌2에서 변경될 데미지 연산 방식

양손 무기의 평균 공격력 * (1+스탯%) * (1+"1"이라는 패시브%) * (1+"2"라는 패시브%) * (1+"1"이라는 글리프%) * (1+"2"라는 글리프%) * (1+"1"이라는 위상 데미지%) * (1+합연산 버킷 리스트+20% 이후의 취약 피해+50%이후의 극대화 피해) * (1+20%의 취약 피해) * (1+50%의 극대화 피해) ....

1. 시즌2에서도 취약 피해와 극대화 피해는 여전히 곱연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 시즌2에서는 20%의 취약 상한선, 50%의 극대화 피해 상한선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3. 취약이 21%가 되는 순간 20%의 취약에 대해선 단독곱연산으로 기존과 연산 방식은 같습니다. 단, 1%의 지분이 넘어서는 취약 피해는 이제부터 "합연산 버킷 리스트"에 쳐박혀버립니다.(이 1%는 증폭이 아닌 증가의 개념으로 보셔야 됩니다)
4. 더 쉽게 설명하자면 20% 취피 / 50% 극피는 단독 곱연산으로 들어감, 이후 이 하드캡을 넘어서는 프로테이지에 대해선 합연산 버킷 리스트에 포함시킨다는 얘기입니다.

합연산 목록 : 근거리 적에게 주는 피해 = 핵심 기술 피해 = 기본 기술 피해 = 불타오름 적에게 주는 피해 = 빙결 적에게 주는 피해 = 하드캡 이후의 취약 피해 지분 = 하드캡 이후의 극대화 피해 지분 = 비물리 피해 = ...

이것을 보정하기 위해 다음 시즌에서 기존에 취약 피해량과 극대화 피해량을 대폭 상승시켰습니다.

그래서 가장 궁금한 것.

취피, 극피를 다음 시즌에 챙겨야 하냐에 대한 대답은

"무리하게 챙길 필요가 없다" 라고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이때까지 저희는 취피, 극피에 목숨을 걸었고 취약 피해를 넣기 위해서 취약을 걸 수 있는 스킬을 사용했고, 극피를 터지게 하기 위해 극대화 확률을 올려줬지만 "굳이 피해량까지 올릴 필요까진 없다" 입니다.

취약이 터지면 당연히 좋습니다. 20% 곱연산 피해량이 들어가고 극대화가 터지면 50%의 곱연산 피해량이 들어가는건 사실이지만. 하드캡 이후의 수치들은 합연산 피해량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히 취약을 걸고, 적당히 극대화 확률을 챙긴 뒤, 본인의 빌드에 맞게 아이템 옵션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번 패치에서 단독 곱연산으로 챙길 수 있는 글리프가 많이 있기에 데미지 자체는 이발사만 빠졌지 프리시즌때와는 많이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개인의견입니다)

만약 취약을 적에게 상시로 적용 할 수 있고 극대화 확률이 높은 빌드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취피, 극피를 챙겨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