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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에오르제아 카페 in 오사카 후기! (데이터주의)

splendid
댓글: 11 개
조회: 4822
추천: 37
2018-09-16 23:35:36


안녕하세요! 초코보 서버에서 닌자를 주캐로 하고있는 한 유저입니다!


제목에서 보시던 바와 같이 오사카에 위치한 에오르제아 카페 후기를 남기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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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후기를 쓰기에 앞서,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최근 인벤에 에오르제아 카페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후에 에오르제아 카페를 방문하시는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

(실제로 인벤에 공식적으로 올라온 내용과 바뀐점이 많더라구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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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일날 친구와 함께 에오르제아 카페를 가기 위해 인벤에 올라온 내용을 토대로 예약을 할려고 하였으나,


어디서 막힌것인지 모르지만 비회원으로 예약을 하려고 하면

비자카드조차 오류가 발생하여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 다른 여러가지 카드로 해봤지만 ㅠ 다들 오류가 뜨더라구요..)


오사카 에오르제아 카페를 예약하고자 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되었고,

저는 복잡한 상황이 싫어 현장에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에오르제아 카페는 쿠시카츠다루마 아저씨 근처 건물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입구에서 1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구글맵 키고 찾으시면 금방 찾으실거같아요.

(카페는 3층인 걸로 기억해요)



< 에오르제아 카페앞 >


저희는 현장에서 바로 예약을 하였어요.

문옆에 직원분이 일본어로 설명을 해주셔서 조금 햇갈렸지만 밤 7시 예약으로 잘 들어갔답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없어서, 자리도 군데군데 비어있었어요.

성수기가 아니라면 예약을 안해서 자리가 없을거란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들어가기 전에는, 전자메뉴판(?)과 골드소서 티켓을 줍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 들어가서 각각 1장씩, 총 2장을 받았어요.


본격적으로 문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직원분들이 제국식 경례도 해줍니다!!(짝짝




닌자가 주직인 저는 가장 먼저 닌자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위에 토끼를 보니 눈물이 나네요'-`

위에 올려진 하얀 덩어리는 솜사탕인데, 단 것을 좋아하는 친구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로 너무나 달았습니다 ㅠㅠ


안에 음료는 3가지 맛으로, 위에서부터 라임맛 망고맛 크렌베리 맛 이었어요!



나나모 여왕 테마였던거 같은(?) 초코 라떼입니다!

위에 크림은 정말 달지만, 라떼 자체는 밍밍하고 담백해서

저처럼 단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거 같아요



라우반을 주제로 한 고기!

사실 이젤 스튜를 먹고 싶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 이젤스튜와 제멜가 그라탕은 더이상 판매를 하지 않았어요,

(8월 27일 이후 기준)


찬 고기 아래에 야채들이 깔려있는데, 고기와 노른자,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메뉴에요'-`!!!!!!




기대가 많았던 오므라이스:3

정확한 이름은 일본어라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먹어본 오므라이스 중 계란이 가장 부드러운 오므라이스였어요.

반숙 계란 아래엔 볶음밥인데, 중간중간 닭고기(?) 같은 것들이 섞여있어요.

하지만 느끼한 맛이 있어 혼자 먹기는 힘들거 같았어요:(



다음은 학자를 테마로 한 음료수입니다!

에오르제아 카페(오사카)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을 꼽으라면, 전 이 메뉴를 고를거 같아요:D

(친구와 제가 극찬을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전체적으론 라임과 청포도가 합쳐진 맛인데, 위에 레몬이 있어서 그런지 상큼한 맛이 강해서 좋았어요.

특히 요정모양 스푼은 정말 귀여웠답니다:3

자세히 보면 요정 날개에 보석이 하나 달려있어요.



친구가 먹자마자 우윀(!)을 시전한 민트요거트 음료에요!

처음엔 직원분께 상큼한 음료를 추천받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느끼하고 달달합니다ㅠ

상큼한 맛은 학자음료를 드세요!!!

하지만 민트를 사랑하는 제 입맛엔 맞아서 잘 먹었더라죠:3 호불호가 심한 음료라 잘 생각하시고 시키셔야 할거 같아요.


--


저희는 에오르제아 카페를 2회 방문해서, 저녁타임, 오후타임 총 두번을 갓다왓어요!

아래부턴 오후타임 입니다:)



쿠시카츠 다루마(!)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바삭바삭한 튀김안에 단호박, 계란, 돈까스 등 다양한 음식이 들어있어요

양은 정말정말 작아서, 밥이라기보단 간식용에 가까워요:d

개인적으로 사보텐더가 너무귀여웠습니다'-`



소환사를 주제로한 음료로, 음료 위에는 바하무트가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조그마한 알겡이들은 소다 맛이 나는 얼음이고, 전체적으로 소다 요거트 맛이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거 같은 맛입니다!

메뉴가 고민된다면 이걸 시키셔도 좋을거 같아요.



친구가 시킨 커피! 모그리를 주제로해서, 위에는 귀여운 마시멜로가 들어있어요:3

마시멜로는 무척 달지만, 커피는 정말정말정말! 쓰기 때문에

단걸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하실거 같아요.

(설탕을 들이 부어도 엄청나게 씁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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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르제아 카페 전체적인 배경입니다:)

나가기 전에 찍었어요.



귀여운 스프리건과 사보텐더!






암흑기사를 하셨다면 반가워하실 무기도 있답니다!

사진은 별로 커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제 키만해서, 놀랬던 기억이 나요.




카운터에요! 나나모 여왕님이 앉아계십니다 ㅋㅋ


저는 일본어를 정말 못해서, 계산할 때도, 주문할 때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원분들이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오가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큰 어려움이 없었던거같아요!



예쁜 기념품도 많아요:)

저는 마지막으로 남은 닌자 잡뱃지를 구해왓어요!



홍련 포스터!



화장실 옆에 있던 코스터 사진들!

저는 운이 좋게도 주직인 닌자를 얻었답니다(짝짝

(음식 하나에 코스터 하나, 랜덤입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코스터가 있어서 수집하는 재미가 있을거같아요:D




떠나기 전에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데,

보통은 그림을 그리거나, 자신의 캐릭터 닉네임을 적고 가시더라구요!


저도 저희 부대랑 이름과 닉네임을 남겨두고 왔습니다:3!!





마지막은 아름다운 나나모 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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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하고, 파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디테일한 인테리어에 놀라는 곳이었어요.

책상 같은 경우도 톤베리 무늬로 해놓아 무척 인상깊었어요!


음식 가격은 700~1500엔 사이로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어서,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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