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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에오르제아 카페 3일간 3번 간 후기-2(2,3일차 음식,굿즈)

아이콘 흑빛탄환
댓글: 5 개
조회: 3456
추천: 12
2018-09-30 21:14:58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728725 
1편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2일차의 경우에도.... 몇분 차로 정각 코스 시간에 들어가질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마음놓고 음식을 먹도록 했어요.
들어가니 골든 소서 추첨을 모두 끝낸 상황이였어요. 곧 다른 테이블에 1등 상품이 들어왔죠.
크기가 작아보이지만.... 엄청났어요... 음료 하나씩 시키고 저거만 4명 정도가 먹어도 되는 정도였어요.
들어올때는 손수례 같은 곳에 끌고 오시는데 그전엔 게임 OST가 나오다가 골든소서 OST로 변경이 되면서 직원분들이 쭉 나와서 오늘의 1등상! 이라고 이야기 하시면서 들어오셨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다음날 비슷한 현상을 겪을줄 몰랐어요....ㅠ)


먼저 소환사 음료!
사실 이걸 먹고 싶었던건 아니였습니다.그리고 예상과 같이 별로였어요... 텁텁한 밀크쉐이크에 소다 맛?
그닥 추천드리지 않아요....ㅠㅠ

옆테이블에서 주셨어요...옆에서 해체 작업이 진행중이였었거든요...맛은 음.... 그냥 그랬어요 한 테이블서 먹다보면 질릴거 같더라고요. 저희 팀 말고 5팀 정도 있었거든요.

ラウバーン・アルディン ~アラミゴの猛牛~ 라우반 · 아루딩 ~ 아라미고의 맹우 ~
맛은 뭐랄까 훈제 고기 먹는 느낌이였어요. 칠면조 같은 느낌?
맛은 있지만... 그닥 추천은 드리질 못하겠어요.

대망의 미코테식 산적구이! 정말 맜있었습니다. 3일차에서도 또 먹었었어요. 중간에 있는 구운 토마토 피망 등도 배합이 괜찮아서인지 맛있게 먹었어요.

음유시인 음료! 데코레이션이 멋졌어요.

나나모 국왕을 소재로 한 나나모푸딩. 저 푸딩이 달지 않고... 밍밍한 맛이였어요. 친구 말로는 유럽풍 푸딩이라고 하던데, 국왕님 죄송합니다 이건 정말 추천 못해드리겠습니다....ㅠ

タルト屋さんで女子会!イチゴムースのタルトとクッキー!
타르트 가게에서 소녀들의 모임! 딸기 무스 타르트와 쿠키!
친구가 시킨음식이였는데... 국왕님 푸딩보다 훨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1일차에 먹었던 푸딩이 더 맛있었어요.


アリゼー様のしゅわしゅわティーソーダフロート 알리제의 슈와슈티소다플로트
음.... 그저 맛있긴 했지만 위에 아이스크림과 음료의 조합이 그닥 좋지는 않았어요 ㅠㅠ
クロちゃんの元気がでるジュース 쿠로쨩의 원기회복쥬스
어....밀크쉐이크에 공차 펄 넣은 느낌.... 텁텁해서 별로였던거 같아요.
제 친구는 水神リヴァイアサン 冷やし大海冷麺 수신 리바이어선의 냉면(?)을 먹었었는데...사진은...죄송합니다 못찍었어요 ㅠ

나나모 국왕님!
계산대에 계셨는데.... 직원분이 자꾸 쓰러뜨려서...
나나모상 쓰미마셍...! 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ㅠㅠ
이렇게 2일차 방문이 끝났습니다.

3일차!
여러 해프닝이 많았어요.
처음으로 시간대를 지켜서 들어갔습니다.

굳게 닫힌 문
시간이 되자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골든소서 쿠폰을 나눠주시고, 1열로 서서 불멸대식 경례를 하셨습니다!
문제는... 월요일 점심시간대인지라 3팀밖에 없었던것.
골든소서 상품은 3등까지 있으니까 어떻게든! 상은 타게 되는 거였어요.
결과는!
2등상! 골든소서 포스터였어요. 차라리 1등상보다 나은것 같더라고요.
사실 전....이때 쿠폰 때문에 음식을 많이 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기공사 음료. 확실히 기억합니다. 밑의 사과 맛을.... 전 사과알레르기여서... 먹으면서....조금 불안했었지만 별 탈이 없었어요.
그리고 미코테 산적 구이를 시켰어요.... 맛있으니까....
용기사 음료! 포도 맛이 나더라고요. 이 음료도 추천드립니다!
くしテンダー 針10万本(針5万本)샤보텐더 가시 10만개(5만개)
그냥 튀김 꼬지인데 10개짜리는 10만개 5개짜리는 5만개 였어요. 닉넴 센스가 대단하더라고요 ㅋㅋㅋ
맛은 그냥 튀김.... 에오르제아 카페 아니였으면... 안먹었을거에요. 오징어 닭고기 메추리알 새우 등을 튀긴 거였어요.
그러고 나니.... 메뉴 하나가 더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뭘 시킬까... 배가 불렀지만....하나 더 시켜야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보인 메뉴!

기공성 알렉산더를 모티브로 한 파르페!
レイドパフェ・機工城アレキサンデー 레이드 기공성 알렉산더!
무려 2만 6000원이였어요. 그래도 맛있어 보여서 시켰습니다.
주문하고도 20분 이상 걸리길래 주문이 안된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직원들 전원이 나오시는거에요...;;; 마이크 들고....
그리고 말씀하시는게, 오늘 기공성 알렉산더에 도전하시는 모험자 한분이 있습니다!
부디 힘내주세요!
저:힘내라고...? 뭐를....? 이라고 했는데...

음....어.... 하....
크기가 감이 안오실거에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네..... 그렇습니다. 이거.... 혼자는 절대 못먹죠. 그전에 먹은 음료와 메뉴가 얼만데... 아무리 아침 점심을 안먹었다고 해도.... 친구도 카메라를 지하철에 두고 와서 못왔는데...
주변에 여성 두분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길래 이때다 싶어서 잇쇼니 도죠~(같이 먹어요)를 시전했습니다.
다행이 같이 드시더라고요.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양이니까요 ㅠㅠ
위에는 아이스크림과 스펀케잌, 중간에는 푸딩, 후르츠, 하단은 커피젤리였어요.
그런데 맛이 별로... 그닥.... 기념으로 먹을만한거였지 딱히 추천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먹으면서 글섭은 어떻니 파판 어떤지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인 한분(알고보니 여성 한분은 한국인이였어요ㅋ 모그리 섭이라고 하시더라고요ㅎㅎ)이 같이 먹게 해줘서 고맙다고 어떤 티켓을 주셨어요. 뭔가 했는데... 골든소서 1등상 쿠폰이였어요!
전 1,2등상을 다 받은거에요! 오사카에 사시던 분인지라 자주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갑에 1등상 쿠폰이 2개 정도 더 있으셨어요.
다음 기회에 꼭 써볼 생각입니다.
레이드는 결국 실패.... 3명이서도 못먹는 너무 큰 양이였어요. 전멸기 겨우 본듯...ㅠㅠ

얻은 굿즈들입니다!
얻은 코스터들 위에 있는 샤보텐더 그림 있는게 1등상 쿠폰이에요.
중간에 있는 몽크 흑마 아크릴 스탠드는 메뉴 하나당 1개씩 주는 걸 10개 모아서 뽑는 랜덤 아크릴 스탠드!
비오는날은 점수가2배였어요. 친구몫까지 사용해서 전 2개 친구는 1개 뽑았어요.

랜덤박스서 나온 굿즈들.... 모그모그 왜안나와...ㅠㅠ 개당 3000원
옆에 있는 기라바니아 뱃지가 바로! 메뉴18개 먹고 얻을수 있는거에요. 이걸 받을려고 3일간 메뉴를 어떻게 시킬까 고민 좀 했었죠 ㅋㅋ
직원분이 3일 연속 오셨다고 놀라셨어요ㅋㅋㅋ

3일간 쓴 돈
18만원 정도...
아키하바라점은 더 메뉴도 많다는데 기대되네요.
여러분들도 꼭 가보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칠게요ㅎㅎ 즐거운 에오르제아 라이프 되시길!

Lv35 흑빛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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