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부담스러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 또한 계속 선물을 주신다고 하였으나 완강히 거부하였습니다.
지인 간의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는 좋습니다.
하지만 특정 편애 대상이 정해져있으며, "조건"이 붙는다는 시점에서 그건 이미
선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됩니다.
이 외에도 6월에 정모를 한 회 가진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실제로 보았던 것을 아예 무관한 사람도 있는 곳에서
"XX 님 예쁘게 생겼다." "XX 님 남자친구 많았을 것 같다," 등의 발언을
스스럼없이 꺼내셨습니다.
저 또한 지인으로 잘 지내고 싶은 것이지 간혹
이성을 대하는 듯 한 대화가 오갈 때 종종 부담스러움을 느꼈습니다만, 적당히 무시했습니다.
공대원들 모두와 합의하에, 새 대타를 구하고 마무리 짓기로 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일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아래에서 부터는 현실 범죄로 이어 질 우려가 있습니다.
2022.07.17일
저분께서 저희 집에 그 어떤 말도 예고도 없이 직접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녹취록은 개인정보 문제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은 그렇습니다.
저희 친오빠가 대문 밖에 누군가 있는 것을 확인하여 나가보았습니다.
저에게 통화를 걸어 XXX이라는 사람이 너 찾아왔는데 아는 사람이야?라고 하였으며
저는 이미 이야기를 해놓은 이후였기에, 친오빠가 동생은 널 만나기 싫어한다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며 돌려보냈습니다.
저희 집을 알게 된 경로도 이렇습니다.
정모가 있던 날, 저는 분명히 혼자서 가겠다. 바라다주지 않아도 된다. 라는 주장을
밝혔습니다.
계속 태워준다고 하였으며, 태워줄 거면 차라리 집 근처 대형 마트 앞에 세워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집 앞까지 꼭 태워주겠다며 결국 집 앞까지 차를 끌고 오신 적이 있습니다.
이걸로 저희 집 주소를 알아서 무단으로 찾아오신 듯합니다.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제가 카톡도 디스코드도 차단해놓지 않았는데
무작정 1시간 이상 걸리는 타지역까지 차를 끌고 올까요?
저희 친오빠가 없었더라면요?
사실 아직도 찾아오신 목적을 모르겠습니다. 해당 대화 내용만 보아도
그냥 서로 각자 갈 길을 가자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경찰서에도 이미 방문한 상황이며, 그 이후로도 계속 불안함에 떨었습니다.
이후, 용기사님에게도 아무 말도 없이 택배를 또 보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보복피해가 두려워 올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분명히 게임을 접겠다며 캐릭터를 삭제하였던 사람이, 멀쩡하게 접속하였기에
언제 또다른 피해자가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금 전 접속하신 상황입니다.
제외하고도 공대원 내 이간질 및, 정치질이 조금 있었으나.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