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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리전으로 일군 챔피언십 우승! 그 주인공 김민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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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74
추천: 1
2014-05-02 16:17:31
3개월의 대장정을 거친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이 3월 8일(토)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 개인전과 팀전 모두 결승전에 진출한 한 선수는 지난 시즌 우승자 원창연 선수를 꺾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팀전에서도 자신의 클럽 MaJor를 승리로 이끌며 2개의 우승컵을 모두 차지하는 파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 주인공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BJ김프리'라는 닉네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MaJor클럽의 수장 김민재 선수인데요. 한편으로는 김민재 선수의 우승을 두고 '이변이다', '예상할 수 없었다' 라는 이야기도 들려왔지만 직접 만나본 그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 오프라인 대회에 경험이 풍부한 실력자이자 우승을 위해 상대방을 분석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노력파였습니다.


자신만의 기술을 특출나게 잘 구사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심리전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는 김민재 선수. 그만의 필승 비결은 물론이고 챔피언십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챔피언십 개인전, 팀전을 석권한 김민재! 그의 피파 이야기



Q. 안녕하세요. 인벤 가족분들께 간단한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피파 온라인3에서 MaJor프리 라는 감독명을 사용하고 있는 김민재입니다. 반갑습니다.


Q. 챔피언십 우승 축하드립니다. 피파 온라인 시리즈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했다고 들었어요. 언제부터 어떻게 활동했는지 그동안의 활약을 소개해주세요.

피파 시리즈는 어렸던 시절인 98년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까지였던가? 플레이를 하다가 어리고 학생이었던 시절이라 패키지 살 돈이 없어서 잠깐 휴식기를 가진 적도 있어요. (웃음)


PC방이 생기고 나서는 FPS게임을 주로 즐기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축구 경기 해설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아 사람들이 패키지를 들고와서 PC방에서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피파도 이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고 알려주어서 다른 게임들을 접고 바로 이 세계로 뛰어들었어요.


피파 온라인3를 통해서 저를 처음 만나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그동안 저도 많이 노력을 해왔고 여러 대회에 도전했답니다.


▶챔피언십 우승전에도 수차례 대회에 도전했었다



Q. 아무래도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셔서 BJ김프리로 더 유명하셨는데 요즘 피파 방송은 쉬고 계신가요?

방송은 거의 접은 상태입니다. 안 그래도 요즘 아프리카 팬분들에게서 방송복귀 질문이 매우 많았는데요. 챔피언십 본선에 올라갔을 때 만약에 팀전과 개인전 둘 중 하나만 우승하면 방송에 복귀하겠다고 가볍게 이야기했었는데, 시청자분들이 많이 기억하셔서 난감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해야 할 듯 보는데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실지, 않을지는 아직 몰라서 조금 고민 중입니다. 아쉽지만 안티팬 분들도 많이 생겼어요.안티팬도 팬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너무 심한 악플들은 보는 저도 그렇고 악플을 단 본인도 편하지 않을 것 같아요. 다들 인터넷 매너를 지키시면서 마음의 평안을 가졌으면 합니다.


Q. 네임드 유저로서 직접 선수들을 연결해서 온라인 대회를 열기도하고 오랫동안 피파에 몸담고 있는 데 이유나 계기가 있는지?

일단 피파라는 게임 자체가 정말 매력적이죠. 제가 모든 게임을 거의 다 해보았지만, 그 어떠한 것보다 조작키가 많고 난이도가 있으며 가장 심리전을 많이 해야 하는 게임이라 가장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축구 자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요.


어릴 때 잠깐 축구선수로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오래는 못했고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하는 바람에 많이 다쳤었어요, 빨리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지금 같은 몸이 아니었어요.(웃음)


Q. 챔피언십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전은 특히 PC방 예선 때부터 치열했다고 들었는데요,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PC방 예선 때는 상대방과 저의 핑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자리를 여러번 바꿨었던 기억이 나네요.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큰 대회이니만큼 신중히 임했어야 했고 지더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최상의 조건을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렉 때문에 떨어졌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았고 대회에 참여한 선수라면 누구든 당연히 요구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Q. 조별예선에서는 같은 팀 MaJor 소속인 박병혁 선수랑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어떤 기분이었는지, 같이 올라갈 계획 같은 건 없었나요?

같은 조에서 팀원을 만나게 되고 나서부터는 개인전 자체의 흥미가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팀전을 가장 우선시했기 때문에 떨어져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연습도 팀전 위주로 했었던 거 같아요.


솔직히 박병혁 선수와 같이 올라가고 싶었죠. 첫 경기 때 무승부만 나오지말자 하면서 서로 넌지시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었어요. 무승부가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칫하다가 2명 모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먼저 경기를 이어간 박병혁 선수는 탈락 쪽으로 많이 기울어버렸어요. 저 역시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내가 꼭 이겨서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올라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한 것 같습니다. 3번째 경기는 집중 연습을 하면서 겨우 8강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같은 팀 박병혁 선수와 한 조가 되어 난감했던 16강



Q. 8강에서는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건우 선수를 쓰러뜨렸습니다. 따로 준비한 전략이 있었나요?

애초에 순위경기에서 많이 만나봤었고 스타일을 서로 잘 알고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수비면에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홈&어웨이 방식의 8강에서 대회 경험이 많이 없는 김건우 선수는 긴장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주특기인 얼리크로스를 조금만 방어한다면 중앙으로 파고들어 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이 적중했었고, 중앙돌파를 막기 위해 수비를 약간 변형시켰는데 통했네요.


Q. 이 날 전술을 보면 LDM 포지션을 4백처럼 내려서 배치한 것이 독특하네요. 이 세팅을 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기본적인 4백의 LB는 오버래핑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LDM은 오버래핑 자체가 적기 때문에 수비적인 면에서 수적인 우세를 점할 수 있고요, 반면 윙수비시에는 적극적이지가 못해서 직접 컨트롤을 신경써서 해줘야 어느 정도 커버가 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중앙밀집형으로 수비위치를 잡기 때문에 중앙 수비가 강력해질 수가 있는 것이죠.


▶부제마 김건우 선수를 맞아 준비한 맞춤 전술, LDM의 위치를 주목


▶LDM을 후방으로 내린 전술의 공수 참여도



Q. 4강부터 결승까지는 기본 4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센터백 2명은 약간 전진해서 풀백 2명은 센터백보다 후방에 배치하는 구성을 보여주었는데 이 세팅은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 것인가요?

중앙 수비와 윙 수비를 고루 하기 위해서 입니다. 윙 수비 같은 경우에는 기본 컨트롤로 라인을 끌어올려서 조작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오버래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비할 때는 약간의 편의가 있습니다.


Q. 4강이 끝나고 인터뷰할 때까지만 해도 지난 시즌 우승자 원창연 선수에 대한 대처법이 따로 없다고 하셨는데 일주일 만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대처를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원창연 선수의 스타일이 많이 노출되어 있었고 이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흔들기 위해서는 흐름 자체를 저에게로 가져올 생각 정도만 가지고 있었죠.


원창연 선수가 워낙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를 잘 구사해서 반대로 제가 그렇게 운영을 하니 흔들게 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원창연 선수하면 얼리크로스가 필살기인데 차단하는 비법이 따로 있었나요?

제가 크로스를 할 줄 몰랐을 때는 타이밍이 보이지 않았어요. 근데 연습을 하다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죠. 타이밍 싸움에서 저에게 밀린 듯 보이네요, 따로 차단 비법은 없었습니다.


Q. 그동안 우승 못 한 이유가 천적 강성훈 선수 때문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트라우마 같은 게 있었나요?

지금까지 나온 피파 온라인3 모든 대회에서 본선까지 진출했는데 저를 떨어뜨린 선수가 모두 강성훈 선수였어요. 그 당시에는 크로스 막는 방법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많이 당했는데요, 지금은 모르죠!


▶중앙 수비와 윙 수비에 용이한 4강과 결승 전술


▶센터 백을 위로 풀백을 후방에 배치한 전술의 공수 참여도



Q. 기존 선수단도 은카 스쿼드로 빵빵했던 것 같은데 결승전에서는 더욱 놀랄만한 금카 선수들과 06 루카 토니로 맹활약을 펼쳐 보였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선수 소개 부탁해요.

팀 강화는 팀전 Ban룰 때문에 결승전에 저희 팀원 전체가 모두 투자를 해서 비슷한 선수단을 만들려고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팀이 대부분 비슷해졌고 밴픽에 있어 유리해졌어요. 금카들은 제가 보유한 분들의 팀으로 함께 플레이를 하면서 사용해본 후 저에게 맞는다고 느끼는 선수들을 구입한 것입니다.


금카 테베즈 같은 경우는 스태미너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때문에 윙어나 CAM으로 기용하면 수비가담이 정말 적극적이라 공수가 원활하다고 보면 되고요, 몸싸움도 으뜸입니다.


멜로는 키가 다른 CDM보다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금카일 경우 피지컬 자체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비적인 측면에서 든든하죠. 스태미너도 좋기 때문에 공격 전환할 때 마음 놓고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결승전에 등장해 왼쪽 윙으로 기용된 테베즈 금카


▶엄청난 피지컬! CDM 금카 멜로



역시 제 팀의 으뜸은 토니죠. 이 선수는 팀원 모두 공통으로 맞추기도 했는데요, 체형은 마름이지만 큰 키와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파워해더라는 히든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공중 헤딩 슛이 탁월합니다.


또한, 원터치 이후 공간이 있을 때 슈팅을 하는 정확도도 높아서 헤딩이 아닌 발로도 골을 만들 수 있는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독님들이 모르시는 게 있는데 루카 토니의 진정한 힘은 5카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1카는 힘을 쓰지 못해요. 속가, 피지컬면에서도 차이가 많이나고, 5카가 되어야 피지컬이 많이 보완되어 힘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5강부터 만능형 능력을 발휘하는 06루카 토니, 강추!


Q. 이런 선수들은 어떻게 발견하신 건가요?

선수 검색을 하는 데 있어서 만레벨에 더하여 이 선수가 강화를 얼마 정도 해야 되는지까지 확인하고 그 능력치를 봅니다. 그리고 1카를 써보고 체감을 느끼죠. 그 후에 나한테 맞다 싶으면 강화된 선수팩을 구입하는데, 아무래도 고강화된 만레벨 선수를 직접 써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봐요.


저희 MaJor클럽 이호(MaJorControl) 선수가 금카를 선호하고 많이 보유하려고 노력 중인데, 함께 1:1에서 상대하거나 팀플을 하면서 컨트롤을 해볼 때 선수의 좋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강화 스쿼드로 인벤 인터뷰에도 나온적 있던 정다운(MaJor백호) 선수는 네임벨류 5강을 수집하고 있어서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아무래도 원창연 선수와의 결승전 첫 경기죠. 퍼팩트 게임이 나올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원터치 패스와 공격 전개가 매우 빠르게 풀렸고 골을 넣었을 때 기존과는 다르게 어떠한 골도 운에 기댄 골이 없었기 때문에 저로서도 완벽한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 가장 기억에 남던 결승전 1경기 (원창연 vs 김민재)




Q.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경기가 있다면?

정세현 선수와의 4강전 5세트 입니다. 전 애초에 경험만은 최고라고 자부했는데 이때는 정말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첫 골을 먼저 넣었는데도 '아 이거 질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좀 더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4강전이 5세트까지 진행되고 저 또한 5세트까지 갔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포함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이 한 경기 때문에 결승이냐 3,4위 전이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4강 5경기 (김민재 vs 정세현 )




Q. 다른 선수들의 바디페인팅이나 얼리크로스 같은 것처럼 김민재 선수하면 무엇을 필살기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굳이 꼽자면 전 심리전을 경기 중에 가장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디 페인팅이든 크로스든 모두 심리전을 이용하죠.


Q. ESC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어느 때 보통 작전타임을 부르나요?

기본적으론 당연히 선수 부상일 때고요, 부상이 없을 경우에는 수비를 할 때 선수들끼리 동선이 겹치거나 상대방이 한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싶으면 포메이션 변경에 들어갑니다. 공격 같은 경우에는 공격을 하고 있어도 제가 너무 답답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미드 선수들을 공격진으로 올리는 포메이션 변화를 줍니다.


선수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빠른 판단과 그에 대한 대처가 중요해서 작전 타임을 부르는 것이지 이기고 있다거나 심리전으로 사용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상대 선수의 흐름이 좋다는 것은 나의 수비가 안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수비 위치를 변경하기 위해서 바꾸는 것이죠.


그라운드의 지혜 방송에서 ESC공격이라고 묘사되는 바람에 해설자분들도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했던 것인데 어느덧 정말 공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겨서 난감합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실제로 ESC 공격을 쓰진 않아요.. 오해를 풀어주세요



Q. 또 하나 이슈로 떠오른 게 경기중 씹던 껌이죠, 자주 드시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떤 효과가 있나요?

저희 팀 박병혁 선수가 16강 마지막 경기 때 추천해주더라고요. 그 때 먹어보고 집중력이 올라가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16강 이후 트레이드마크가 돼서 이거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1,200원 상당의 보라색 껌 입니다.


껌을 안 먹으면 해설자분들이 심심해 하실까 봐 계속 먹게 된 이유도 조금은 있습니다. 챔피언십 자체가 저희만의 축제가 아닌 모든 피파 유저들의 축제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나 해설이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아서 희생했죠. (눈물) 그리고 교정 중이어서 껌을 예쁘게 못 먹었어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Q. 우승 확정 순간, 우승컵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트로피를 들어본지라 그냥 그 순간을 즐겼습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그때는 그냥 기쁨만 느껴지더라고요.


Q. 챔피언십과 같은 대규모 대회에 대한 개선점이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온라인 예선 대진표는 랜덤이라고 하지만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각자 선수가 직접 대진을 뽑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대진도 운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방송 본선에서는 선수나 넥슨 관계자분들이 직접 대진표를 뽑는 과정 또한 방송으로 내보내 준다면 새로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요, 축구는 경기도 경기지만 역시 대진표 추첨할 때가 가장 쫄깃하거든요.


다음 시즌까지도 아직 시간이 남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회용 서버에 대한 렉 개선은 필수라고 봅니다,


▶개인전에 이어 팀전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민재



Q. 앞으로의 각오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앞으로 있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팀원들과 다 같이 우승을 하여 한국을 빛내고 싶습니다. 앞으로 개최되는 대회는 역시 최대한 참가할 생각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십 다음엔 다음 시즌 섬머리그도 역시 메이저가 출격합니다. 넥슨 운영진, E스포츠 관계자분들도 피파 온라인3 더 많은 대회를 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부모님, 친척 가족, 친구들, 형, 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우승하면 자기 이름 꼭 불러달라던 친동생 김민호, 친구 박단양도 고마워!


MaJor클럽은 지금 정말 친형, 형의 와이프는 형수님이라는 칭호가 당연하게 나오듯이 가족같은 클럽인데요. 클럽 형 정다운, 정신적 지주 이호 형님, 대회 때 매번 응원하러 와준 동혁이 형, 그리고 클럽원 모두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효근이 형, 섭이도 고맙고 챔피언십 모든 선수분 고생하셨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민재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초 인벤인

Lv90 Luccy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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