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론, 120론과는 별개로 레벨삭제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넥슨이 마음대로 스텟, 히든, 개인기등을 수정하여 만든
스페셜시즌, 전설(02,월레,월베,엠버)카드들의 밸런스가 조정되어야 합니다.
피파시리즈는 최대한 실축을 반영하고자 선수고유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있습니다.(소피파참조)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상, 하조절을 하고있고, 참여도, 개인기, 약한발, 키, 몸무게등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월드레전드 선수들의 스텟도 피파16에서 판단한 밸런스로 수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피파16의 월드레전드 선수의 스텟을 피온3에서 다른시즌카들의 스탯을 소피파에서 옮겨오는
수식을 이용하여 환산한 속가이며, 괄호안의 숫자는 넥슨이 임의로 수정하여 피온3에 출시한 실제 속가입니다.
개인기도 대부분 3,4성이며(수비수는2성), 5성인 선수는 펠레와 오코차 둘 뿐입니다.
전형적인 타겟터로 약간 느린발인 비어호프가 현재 스피드의 대명사인 베일과 속가가 같습니다.
또한 임의로 수정한 스텟의 정도도 제각각으로 그냥 자기들 마음으로 막 수정하였습니다.
수비수쪽을보시면 문제가 더 심각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각이벤트 등으로 대부분 스캐에서 많이 쓰시는
캠벨을 예로 들면, 좀 빠른편에 속하는 실축의 센터백인 바란이나 망갈라와 같은 수준의 속도여야 하지만,
베일급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로 재탄생하게 됩니다.(속가만 예로 들었지만, 민첩성, 밸런스등도 40중후반 정도입니다.)
즉, 피파시리즈에서 키크고 피지컬좋은 선수들은 속가는 좀 빠를 수 있어도, 민첩, 밸런스등이 현저하게 낮기때문에 역동작이 잘걸릴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피3에서 월드레전드선수와 스페셜시즌의 네임벨류선수들은 대부분 속력도 빠르며, 나머지스탯도 다 높게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만능선수에 가깝습니다.
예전과 같은 화려한 침투 플레이를 하기 힘든 이유에 한 몫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침투플레이할때 많이 썻던 아그본라허(89,87), 빠른발의 상징이였던 월콧(90,92), 레넌(88,90)
반대로 CB중에서는 빠르다고 많이쓴 네스타(80,76), 루시우(79,76), 퍼디(79,75) 기본적으로 가장 빠르다는
센터백들보다 침투형 공격수들이 속력가속력이 빠르며, 민첩, 밸런스로인해 역동작까지 걸린 센터백들이
이미 침투패스를 받고 나간 공격수들을 잡는 일은 힘들었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트래핑한번하면 이미 CB들 다 따라잡아서 앞에서 막고있고,
스태프작까지 끝난 월레1군 CB들은 윙어도 다 다따라잡습니다.
이미 정상적인 축구의 모습이 아니라는 겁니다.
실축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를 가진 선수가 터치하고 달리는 것을 막을 방법은 슬라이딩 태클밖에 없을 정도이죠.
넥슨은 이익에 눈이 멀어 이미 게임의 밸런스를 다 망친 상태입니다.
빠르고 역동작없는 CB과 수비AI(태클 범위, 태클정확도 등)로 인한 공격루트의 단순화.
14w카드 출시까지는 그나마 양심은 좀 있었다고 본다면, 10u, 08e부터는 밸런스 그딴거는 집어치우고,
판매하기위해 더 높은 스텟을 찍어내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카드들의 밸런스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피파온라인3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