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이렇게 개편하면?

현재 마영전에서 경쟁전이라는게 망한 pvp 밸런스 때문에 직접 싸우는게 아닌 보스잡이 형식이 되었는데 이미 충분히 수내를 돌면서 보스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전에서 만큼은 밸런스를 위해 모두 공통 무기를 끼게 하면 어떨까요?

전부 말을 타고 방패, 랜스를 드는겁니다. 일명 마상창시합이라고 하죠? 맵은 듀라한 보스방 정도 넓이면 충분할 것이고 시점만 총카이 처럼 공격할 때 클로즈업 되게끔 하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추가)

돌진하면서 우클릭으로 랜스를 당겼다가 놓으면 내가 바라보는 에임(크로스헤어)에 랜스가 나가고 상대에게 정확하게 맞으면 머리 2배, 몸통 1.5배, 팔 1배의 대미지를 받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처럼 q,e 키로 좌우로 몸을 기울일 수 있고 상대가 머리,몸통을 안맞으려고 q키로 상대 반대편으로 몸을 빼면 내가 e로 더 다가가야 합니다. 상대의 머리, 몸통을 노릴 수 있지만 나도 머리 몸통을 노출 시킵니다.

내가 상대보다 돌진(시프트를 누른상태)돌입이 크게 늦거나 진흙탕, 못 등 함정을 말이 밟아서 가속이 부족하면 공격해봐야 가속도 대미지가 부족하니 방어를 하는데 스페이스로 상대의 공격을 정확하게 흘려내면 상대는 헛스윙으로 행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나는 공격력이 조금 올라가는 자신감 버프를 얻습니다. 방어가 조금만 늦거나(무방비로 맞으니 1.2배수의 대미지 들어감.) 빠르면(방패 뒤의 충격으로 0.7배수 정도의 대미지가 들어감.) 공격당하니 공격을 할 지 수비를 할 지 선택을 잘해야 될 것 입니다. 근접에서는 그냥 좌클릭으로 휘두르기 하면 됨.

상대가 도망가면 게임이 진행이 안되니 쫒는 사람은 이속버프를 주고 등을 맞으면 1.5배수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3 대 3의 경기이니 3명이서 적 한명을 향해 세명이 직선으로 세번 연달아 친다거나 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스펙은 동등하게 시작하니 전략과 실력만으로 승부가 갈립니다. 템이 부족한 뉴비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캐릭간 특성이 적게(덩치차이가 있으나 덩치가 크면 공격범위가 크지만 피격범위도 넓어 질 것 입니다.) 반영되여 밸런스는 얼추 맞는 pvp가 되겠죠.

굳이 프리필드 형식이 아니라도 하나의 라인을 턴제(턴제한정으로 시작신호에 정확하게 출발하면 출발부스터!, 돌진이 너무 빠르면 말 스태미나가 순간 탈진되어 가속력이 줄어듬 등)로 순서대로 싸우고 버프 디퍼프는 다음 본인의 턴에 이어지게 하고 제한시간동안 더 많이 살아남거나 총합피가 많은 팀이 이기게 해도 괜찮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길드전을 열고 1등 길드에게는 길드가 아닌 기사단으로 승격시켜줘서 자그마한 특혜(일주일 한정! 기사단 문양,타이틀,감정표현,세금감면? 등)을 주면 어떨까요?

발로르를 만들면서 기승 모델링 가능성을 확인했고 총카이 처럼 부분파괴(부분타격이)가 가능하다는 것은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충분이 완성도 높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가속했을 때의 바람소리와 이펙트, 랜스로 정확한 타격을 했을때의 타격감, 상대를 낙마시켰을 때의 쾌감을 잘 구현한다면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만약! 이게 현실화 되었는데 말을 키트(써러브레드 0.01%, 발로르 말 0.001% 등)로 내면 책임 못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