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을 잘하지 못해서 팁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에 참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히오스를 해보았다 생각하고 여러상황을 목격한 바
별의 별 이유로 게임포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써봅니다 :)
쪼랩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제 말씀이틀렸다면 태클은 언제나 환영.
영웅리그는 몇게임 돌려보지 않았기때문에 빠른대전 위주의 생각이므로
이 점 양해바랍니다 :D
용의 둥지
일명 탈주의둥지까지 라고도 불렸던 맵인데.. 용기사가 게임을 쥐고
흔듭니다. 빠대 특성상 딜러가 많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균형 잡힌
조합이라면 점령지 하나만 놓고 물고늘어지는것도 전략입니다..
꼭 2개 다점령 다지킬필요 없다고 보고.. 3-1-1도 전략이라 봐요.
그리고 용기사 못탔다고 불만토로하지 마셔요, 자기가 탈상황이면 타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목적은 이기는데에 있으니까요.
저주받은 골짜기
공물에 대해서 너무 목숨걸고 싸울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쩔수없는
상황이면 몰라도 본진에서 너무 먼 공물은 상대방이 죽어도 일찍 릴레이
가 되기 때문에 아군 손해가 막심해요.. 굳이 공물 얻을려고 먼거리까지
와서 우루루 죽어나갈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구 몸약한 캐릭은
바텀이나 탑을 서주시면 좋져 노바, 제라툴 많은 빠대 특성상 미드가놓고
한도끝도 없이 짤리면서 불만토로하면 할말이없어요.
공포의 정원
꽃을 얼마나 먹냐에 따라 게임이 결판나는 맵인데. 왕나무 먹을때
허둥지둥 하다가 전멸하는게 다반사입니다. 다른건 잘 몰라도 이맵에선
특히나 왕나무먹을때 엄청 허둥지둥 하더라고요.. 라인경치 먹는다고
버티고 서있지 마시고 왕나무 먹으러 오셔요 공포 탑승하고 씨뿌려서
라인뚫는게 경치이득이 큽니다.
거미여왕
게임 후반후 갈수록 보석수집을 잘 안하게 되는 맵입니다.(보통 빠대기준
사람들이 그렇더라고요) 거미가 일찍 죽어서 그런것도 있긴하지만 히오
스에서 오브젝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굉장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게임이 어쩌다간 40분넘게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항상 보석을 수집해
라인을 밀어붙이셔야되요..
블랙하트 항만
대포의 경쾌(?)한 포음이 매력터지는 곳입니다. 이맵에서는 대포가
언제든 대기하고 있으니 동전싸움이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 라인경치
먹는다고 절대 합류안하고 그런분들 꽤봤습니다.(공성계 전문가는 이해
라도 함) 한번 포격당하면 이상하게시리 졌다고 멘탈터지는 분들도 꽤
많구요. 오히려 죽음의광산보다 역전게임이 나오는 편입니다. 경치 부족
해도 포탄으로 메꿀수있는데.. 집중하면 이길수 있는 맵;
죽음의 광산
처음 유리한 고지를 밟으면 왠만해선 주도권이 안넘어는 전장이죠.
이맵 처음하시는 분들께서 해골장사 불티나게 하시는데 50개정도 수집
하셨으면 캠프정리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왕골렘먹는다고 왜안오냐고
난리부르스 치는분들 계시는데 왕골렘 내주고있을때 철거하고 캠프
차지하고 시야 장악하는게 더 이득이예요..
하늘사원
안 되면 포기할줄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2개씩 나올때 무리하게
욕심대로하지마시고 1개만 건사해도 다행인 맵입니다. 제발 점령하겠다
짤려놓고 아득바득 하지말고 팀원하고 합류를 해주셔요.. 개인적으로는
이맵이 제일 난장판이고 국지전, 시야싸움, 공성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
여야 되는 맵이라고 봐요, 5초 멍때리면 시야장악, 10초 멍때리면 투사,
공성캠프 점령, 15초면 우두머리가 잡힙니다. 그만큼 1초마저도 중요한
시간이라고 봐요.
저도 쪼랩이고 많이 배워야 하지만, 히오스 생초보 입문자 분들,
타 AOS에서 넘어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을 위해서 작성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저도 모든 걸 이해하는 중고수도 아닙니다.
태클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배우는 입장이니까요..
약간, 아주약간의 노하우를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