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영웅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이나 구리다고, 쓰레기라고 하지만 충분히 매력있고 강한 영웅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스킬 및 패시브는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바로 특성으로 가면 제이나는 w몰빵으로 가는 제이나가 있고 극도로 방어적인 포킹 특성을 타는 테크트리가 있습니다.
바로 특성 소개로 넘어가죠.
◆ 1레벨
[ 겨울의 손길 (Q) ]
- 얼음 화살의 사거리가 30% 증가합니다.
[ 지속되는 한기 (고유 능력) ]
- 한기의 지속 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합니다.
[ 극심한 한기 (고유 능력) ]
- 한기의 감속 효과가 25%에서 35%로 증가합니다.
[ 마술사의 꿈 ]
- 초당 마나 재생량이 0.5 증가합니다. 재생의 구슬을 3개 모을 때마다 초당 마나 재생량이 영구히 +0.25 증가합니다.
(1)눈보라를 강화하는 특성을 탈 경우
: 이 경우에는 내 몸은 산화할 지 언정 딜을 더 넣고 죽는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딜을 더 높여주는 극심한 한기를 찍습니다. 감속효과로 눈보라 2히트도 노릴 수 있고 기술 맞추기도 더 쉬워지기 때문이죠.
(2)방어적으로 포킹 특성의 경우
: 생각할 거 없이 겨울의 손길 가주시면 됩니다. 이 경우 무리하게 눈보라 넣을려기 보다는 후방에서 얼음화살 짤짤이 위주로 플레이 합니다. 눈보라는 제이나가 정말로 안전하다 판단되거나 13랩 특성을 배운 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4레벨
[ 얼음 파편 (Q) ]
- 얼음 화살이 첫 번째 대상을 관통하여 대상 뒤에 있는 하나의 추가 대상을 공격합니다.
[ 눈폭풍 (W) ]
- 눈보라의 반경이 30% 증가합니다.
[ 신비한 지능 (고유 능력) ]
- 한기를 느끼는 대상에게 피해를 주면 제이나가 마나를 회복합니다. 일반 공격은 5의 마나를 회복시키고 기술 공격은 25의 마나를 회복시킵니다.
[ 독살 - 사용기술 ]
- 재사용 시간 60초. 사용하면 적 영웅을 중독시켜 6초에 걸쳐 245의 피해를 줍니다.
(1)눈보라를 강화하는 특성을 탈 경우
: 생각할 거 없습니다. 눈폭풍 찍읍시다. 만약 마나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시면 차선책으로 신비한 지능도 좋습니다. 이 경우 라인푸쉬력이 엄청나게 증가하지만 우리는 지금 플레이하는 영웅이 연약한 제이나라는 걸 잊지 맙시다.
(2)방어적으로 포킹 특성의 경우
: 당연히 얼음파편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눈폭풍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포킹을 한다고는 하지만 제이나 딜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눈보라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도 얼음파편의 성능이 조금 미묘하기도 해서...
◆ 7레벨
[ 얼음발 (E) ]
- 냉기 돌풍의 너비가 두 배로 증가하고, 적중하는 대상 하나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 동창 (고유 능력) ]
- 오한의 피해 증가 효과가 50%에서 65%로 증가합니다.
[ 냉기 갑옷 ]
- 자신을 공격하는 적 영웅들이 한기를 느낍니다. 8초마다 적 영웅의 일반 공격을 막아 피해를 75% 감소시킵니다.
[ 얼음창 (Q) ]
- 얼음 화살이 한기를 느끼는 대상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1)눈보라를 강화하는 특성을 탈 경우
: 극딜 제이나의 경우는 역시 생각할 거 없습니다. 동창가시면 됩니다. 얼음발은 좋아보이지만 사거리가 아니라 폭이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묘한 편입니다.
(2)방어적으로 포킹 특성의 경우
: 여기서는 스타일에 따라서 갈라집니다. 4랩 특성에 얼음파편을 찍고 극 포킹을 하겠다면 얼음창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건 얼음화살의 쿨만 감소하지 나머지는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과 이 특성을 찍었다면 얼음화살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극 포킹이 아닌 밸런스 형이거나 상대가 제이나를 잘 녹일거 같다면 냉기갑옷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이걸 찍는것과 안 찍는게 생존의 차이가 꽤 나는 편입니다.
궁극기
[ 서리 고리 ] - R
- 마나 70, 재사용 시간 100초
- 일정 시간 후, 대상 위치에 서리 고리를 만들어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고리는 3초 동안 지속되며 고리에 닿는 모든 적은 한기를 느낍니다.
[ 물의 정령 소환 ] - R
- 마나 75, 재사용 시간 80초
- 대상 위치에 물의 정령을 소환해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한기를 느끼게 만듭니다. 물의 정령의 일반 공격은 25%의 방사 피해를 주고 대상이 한기를 느끼게 만듭니다.
보통은 물의 정령 많이 찍습니다. 서리고리는 성능은 좋지만 맞추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만약 팀플이고 우리 팀에 상대를 묶을 수 있는 영웅이 있다면 서리고리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 13레벨
[ 폭풍 전선 (W) ]
- 눈보라의 시전 사거리가 100% 증가합니다.
[ 향상된 얼음 방패 - 사용 기술 ]
- 재사용 시간 80초. 사용하면 정지장 안에 자신을 가둬 3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됩니다. 이 효과가 만료될 때 주위에 있는 적들은 한기를 느낍니다.
[ 얼음 핏줄 - 사용 기술 ]
- 재사용 시간 60초. 사용하면 5초 동안 일반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세 배 빨리 감소하고 일반 기술의 마나 소모량이 50% 감소합니다.
[ 전력 질주 - 사용 기술 ]
- 사용하면 이동 속도가 3초 동안 75% 증가합니다.
(1)눈보라를 강화하는 특성을 탈 경우
: 역시 생각할 거 없이 폭풍전선이 좋습니다. 다른 테크트리를 타더라도 폭풍전선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눈보라 운영은 차이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런거 없이 극딜을 넣고 산화하실 생각이면 얼음핏줄 가도 말리지는 않습니다.
(2)방어적으로 포킹 특성의 경우
: 정말 내가 살아야겠다면 얼음방패나 전력질주 찍으셔도 좋지만 여기서도 폭풍전선 추천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것이 있고 없고가 눈보라의 운영에 굉장히 영향을 주고 제이나는 얼방이든 전력질주든 생각보다 생존에 큰도움이 안됩니다...
◆ 16레벨
[ 폭설 (W) ]
- 눈보라가 얼음을 쏟아붓는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증가합니다.
[ 북극의 추위 (E) ]
- 냉기 돌풍의 피해를 받은 적들이 취약 상태가 되어, 받는 피해가 2초 동안 25% 증가합니다.
[ 마비 돌풍 (E) ]
- 냉기 돌풍이, 한기를 느끼는 대상을 1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얼음 보호막 (고유 능력) ]
- 한기를 느끼는 대상에게 준 피해의 25%가 제이나의 보호막으로 적용됩니다. 보호막은 3초 동안 지속됩니다.
어떤 테크를 타든지 마비돌풍이 좋습니다. 제이나를 무는 상대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고 적에게 cc기 용도로 쓸 수도 있습니다. 얼음보호막은 한기 대상에게만 적용되고 지속시간도 길지는 않아서 비추입니다. 폭설은 눈보라 제이나가 쓸법도 하지만 눈보라 2번도 안맞아주는데 3번 맞아줄 상대는 없겠죠? 라인클리어도 눈보라 2번이면 다 됩니다.
◆ 20레벨
[ 신속한 폭풍 ]
- 피해를 받아도 탈것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 폭풍의 번개 - 사용 기술 ]
- 재사용 시간 40초. 사용하면 가까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 매서운 한파 (R) ]
- 고리가 만료된 후 고리 중앙에서 서리 폭발이 일어납니다.
[ 겨울의 정령 (R) ]
- 물의 정령이 얼음 화살, 눈보라, 냉기 돌풍을 따라하며 50%의 피해를 줍니다. 시전 사거리가 50% 증가합니다.
보통 극딜 테크를 타시는 분들은 겨울의 정령 찍으시는데 저는 닥치고 폭풍의 번개 찍습니다. 제이나는 이게 있고 없고가 생존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wow의 냉법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폭번 찍는게 휠씬 좋습니다.
운영법
제이나를 플레이 하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명심해야 될게 있습니다,
조심에 조심, 그리고 또 조심입니다.
아시다 시피 제이나는 누가 물었네? 하면 5초만에 산화할 정도로 체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전면에 나서서 딜을 할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제이나는 항상 있는 듯 없는듯 싸워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포지셔닝이죠. 보통 후방에 위치하거나 진영 가운데에 위치해서 물리지 않도록 싸워야 합니다. 괜히 앞에서 눈보라 날린다고 나섰다가 바로 끔살당하죠. 가장 추천하는 진영은 가운데 쯤 위치해서 상대가 제이나를 물기 애매한 위치에서 싸우는 겁니다.
저는 포킹형 밸런스로 많이 가기에 그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특성트리는
겨울의 손길-눈폭풍-냉기갑옷-궁극기-폭풍전선-마비돌풍-점멸
이런 식으로 갑니다. 겨울의 손길과 폭풍전선을 가는 이유는 제이나의 안전을 보장해주기 때문이고 냉기갑옷은 제이나의 생존력을 약간이라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긴 사거리의 얼음화살로 살살 포킹해줍시다. 마나도 별로 안들고 쿨도 짧아서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보라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후반이라면 상관없지만 초반 눈보라의 마나소모량은 만만치 않습니다. 정말 필요한 상황아니면 왠만해서는 사용하지 맙시다.
중반 쯤 되면 이제 슬슬 제이나를 노리는 늑대들이 다가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앞서 말했듯 포지셔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포지션 잘 잡으시고 긴 사거리의 얼음화살로 살살 포킹해줍시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습니다. 눈보라는 무리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들어오는 상대를 카운터 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냉기돌풍도 마찬가지고요.
폭풍전선을 찍으시면 눈보라 사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이 때는 안보이는 데서 눈보라 날리고 얼음화살 날리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는 제이나를 노리는 늑대들이 더 극성을 부릴 수 있기에 최대한 장거리 견제 위주로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렇듯 제이나가 물리지만 않는다면 딜은 엄청나게 뽑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솔큐라면 물딩딩가는게 팀원이나 플레이 하시는 여러분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서리고리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맞추기가 장난아니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물딩딩의 의의는 물딩딩의 공격에 맞으면 한기 패시브가 바로 적용된다는 것에도 있습니다. 소환 시에도 한기 적용이기 때문에 물딩딩-눈보라 연계는 상당한 딜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보면 물딩딩의 일반공격도 생각보다 아픕니다. 서리고리는 위에서 말했듯 연계가 가능한 영웅이 있으면 빛을 봅니다. 대표적으로 아서스가 있죠. 그 외의 자가라 게걸무리라든가 가즈로 중력폭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리고리를 방어적으로 깔면 생각외의 대박을 거두는 때가 종종 있으니 가끔 노리시는게?
제 스타일은 궁강화를 찍는 편은 아니지만 물딩딩 강화해서 내는 딜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요. 그 레벨대에 제이나가 녹는 속도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얌전히 폭풍의 번개를 찍는 것이 좋습니다.
제이나는 분명 솔큐에 좋은 영웅이 아닙니다. 하지만 팀원들과의 연계로 더 많은 잠재력을 뽑낼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죠.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ㅠ
이상 공략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