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연을 보호하여라” 같은 생각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말퓨형을 따라 드루이드 클랜에 가입하십시오!
가장 유연한 직업인 드루이드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일단 우리는 모든 드루이드 직업 카드들을 분석하고 순위를 매겨볼 예정입니다. 이 순위들은 컨스에서의 덱을 기준으로 잡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예를 들어 무쇠껍질정령이 굉장히 낮게 평가되어 있지만 투기장에서는 진리의 픽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컨스에서 좋은 정신 자극이 투기장에서는 그만큼의 가치를 못 해내기도 합니다.
좀 더 정확한 투기장 랭킹을 위해서는 곧 다가올 “트럼프의 투기장 드루이드 직업카드 랭킹글”을 기대해주세요~ (나오면 번역 예정). 꼭 명심하셔야 될 것은 제 랭킹에서 1-2등 차이 정도는 절대적인 차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드루이드란?
드루이드는 하스스톤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직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 드루이드의 카드들은 보통 2가지 효과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카드가 많기 때문이죠.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덱을 짜기가 쉬워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침묵 효과가 필요하다면 숲의 수호자로 침묵을 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가 급히 필요하시다면 같은 카드로 2 데미지를 낼 수도 있지요.
드루이드는 또한 정신자극, 급속성장, 육성 등으로 마나 수정을 다양하게 땡겨쓸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드루이드의 특성은 초반 게임을 빨리 건너뛰고 강력한 미드 레인지 유닛들을 빠르게 꺼내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요.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은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당신의 방어력을 1씩 올려주는 스킬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유연하지요. 1데미지로 피가 얼마 안 남은 하수인을 정리도 할 수 있으면서 방어력을 높여 느리게 힐도 할 수 있는 셈이니까요.
상대방이 대형 도발 하수인을 필드에 내놔서 차마 칠 수 없을 때라도 2마나가 남으면 꼭 형태 변환을 써서 방어력을 1 높여놓는 것을 잊지 마세요!
최상급
1.갓둘러치기(이하 휘둘)
휘둘은 드루이드의 모든 카드들 중에서도 1위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 카드는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모든 광역기 중에서도 수위를 다툴만큼 효율이 좋지요. 타겟 하나에게 4데미지와 나머지 타겟에게 1데미지씩을 줍니다.
이 카드는 피가 많이 남은 대형 하수인 하나와 자잘자잘한 위니들을 쓸어버리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휘두르기의 위력은 주문공격력이 1만 추가되어도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해 필드를 다 쓸어버릴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잡아야 할 하수인이 많지 않은 경우라거나 하수인들의 피가 다 많은 경우라서 전멸을 못 시킨다고 할지라도 휘둘은 4마나로 4데미지를 주는 주문입니다. 나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겁니다. 특히 휘두르기는 특정 직업을 상대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합니다.
주의 : 휘둘은 꼭 하수인에게 써야 하지 않습니다. 적 영웅을 상대로 긁으면 하수인들에게 1데미지씩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하수인이나 영웅을 상대로는 긁을 수 없어요!
2. 정신 자극
정신 자극은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한 대형 하수인을 빠른 턴에 올리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시작할 때 핸드에 정신자극을 들고 시작하는 것은 절대로 나쁜 선택이 아니지요. 상대방들이 느끼는 가장 절망적인 상황이 3턴, 심지어는 1턴에 정신자극과 함께 발톱 드루이드 도발폼으로 나타날 때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3턴에 올릴 다른 하수인이 또 핸드에 있다면 1턴에 정신 자극과 함께 허수아비골렘을 올리는 것 또한 굉장히 좋은 플레이입니다.
정신 자극은 게임 후반에 핸드에 카드가 많지 않을때 뽑을 경우 그 가치가 바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완전 쓸모 없는 드로우가 되고 말죠. 그렇지만 게임 초중반에 나오는 정신자극은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필드 상황을 만들어준다는 면에서 그런 단점은 무시해도 좋을 만큼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고로 정신 자극이 휘둘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 지식의 고대 정령
지식의 고대정령은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후반에 나오는 하수인들 중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좋습니다. 그의 능력은 바로 2카드를 드로우 해주면서도 필드에 5/5 공체합을 가지고 있는 대형 하수인이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힐보다는 드로우가 더 효율적입니다. 3코스트에 2장을 뽑아주는 신비한 지능과 비교해보면 지식의 고대정령은 사실상 4코스트로 5/5의 하수인을 뽑아내는 셈이죠..... 바닐라 스탯상 사기라는 말을 듣는 서리바람 설인보다도 마나 대비 스탯 효율이 좋습니다!!!
지식의 고대 정령은 또한 하수인이나 영웅의 피를 회복할 수 있는 클러치 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마나 코스트 가치로 따졌을 때는 물론 카드를 드로우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힐이 정 급할 때에는..... 코스트 가치 따위가 무슨 소용이랍니까. 이런 다재다능한 능력이 지식의 고대정령을 3위의 자리를 받게 했습니다.
4. 숲의 수호자
숲의 수호자는 거의 모든 드루이드 덱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유연하면서(좋은 의미로) 대단한 카드입니다.
카드의 스펙만을 놓고 본다면 3마나에 2/4 데미지로 평범한 셈이고 1코스트로 2데미지를 주는 셈입니다. 둘 다 너무 훌륭하죠?
침묵을 놓고 본다면 주문파괴자보다 약간 공방합이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2/4라는 공체합은 생각보다 훌륭한 수치입니다. 4라는 높은 체력은 대부분의 초반 광역기로부터 수호자를 지켜주며 현재 대세인 3/2 하수인을 효과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게 해줍니다.
상대가 뭘 할지 모르는 실제 게임에서 침묵과 2데미지를 줄 수 있는 효과를 모두 지닌 숲의 수호자는 드루이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덱에 2장씩 꽉꽉 채워 넣어가고 싶어할만한 카드일 것입니다.
5. 천벌
드루이드가 지니고 있는 훌륭한 초반 “제거기” 카드입니다. 카드 설명을 보시면 우린 2가지 효과 중에서 필요한 효과를 고를 수 있습니다. 마법사의 얼음화살과(냉기 효과는 없지만) 도적의 독칼이 그것이죠.둘 다 훌륭한 효과입니다.
이 카드의 다재다능함과는 별개로 이제 막 하스스톤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언제 3데미지로 쓸지, 언제 1데미지로 써야될지가 어려우실 텐데요,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법칙은 1데미지를 주고 다른 하수인이나 영웅 능력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면 카드를 드로우하는게 낫고, 3데미지를 주지 않으면 못 잡을 때에는 데미지 전용으로 쓰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천벌을 1데미지로 쓰고 영웅 능력 등을 쓰느라 필드 주도권을 놓치게 되어버리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3데미지로 쓰고 필드 주도권을 움켜쥐는 것이 낫습니다.
6. 발톱의 드루이드
난 이 곰-고양이-인간-엘프틱한 하수인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 녀석은 베어폼일 때는 정말 대단한 4/6 도발 하수인이며 고양이 폼일 때도 4/4 공체합에 돌진이 붙은 훌륭한 하수인이 되어줍니다. 보통은 4/6에 도발을 가진 베어폼으로 변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피가 깎인 대형 하수인을 즉각 처치하고 싶을 때 캣폼으로 즉시 상대를 제거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캣폼이 8턴에 야수의 포효와 굉장히 시너지가 잘 맞는것도 유념해두세요! 추가 6데미지를 더 줄 수 있지요. 상대방이 야포 각 계산하던 것을 아예 흐려버릴 수 있습니다.
최근의 흑기사 유행 때문에 발톱드루이드를 베어폼으로 쓰는 것은 큰 위험이 있긴 합니다. 5턴 후반에 베어폼을 낼 때 특히 위험하죠. 베어폼 드루이드를 흑기사로 처치당하는 것은 너무너무 아파서 종종 그것이 게임의 승패와 직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신의 필드가 비어있다면 베어폼 하나만 단독으로 올리는 것은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필드의 주도권이 확 넘어가버릴 수 있습니다!
평균 이상
7.전쟁의 고대정령
크고 굵고 단단한 고기방패입니다. 무려 5/10의 공체합은 무시무시하기까지 하죠.
–10/5로 변신해본 적 있는 사람 손? 없죠?-
전쟁의 고대정령은 상대방의 대형하수인들마저도 1:2 이상으로 맞교환을 할 수 있는 철벽의 방패입니다. 상대방이 제거 카드를 들고 있지 않으면 종종 1:3의 교환을 강요받게 되죠.
전쟁의 고대정령의 엄청난 탱키함을 제쳐두고라도 이 하수인은 안 됐지만 몇몇 하드 카운터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톱드루가 베어폼으로 변신했는데 흑기사한테 제거당하면 눈물 난다고 했죠? ....... 이번에는 전쟁의 고대정령입니다... 사실 전쟁의 고대정령이 흑기사에게 그이는 순간 게임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손해는 너무너무 막심합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또한 이 녀석의 하드카운터입니다. 왜냐하면 고대정령은 실바를 한 방에 죽이지만 고대정령은 살아남아버리기 때문이죠. 제 하수인이 실바나스의 죽음의 메아리에 의해 적 진영에 끌려가는 것을 눈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발톱의 드루이드와는 다르게 전쟁의 고대정령은 침묵이 뼈아픕니다. 도발 특능과 함께 5라는 체력이 날아가고 5/5라는 초라한 중급 하수인만이 필드에 남게 되죠.
주의 : 종종 10/5의 폼으로도 변신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실바나스가 상대 필드에 나와 있을 때나 정신지배, 흑기사를 들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때는 10/5로 변신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8. 할퀴기
할퀴기는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주문입니다. 자체로도 2체력 하수인을 죽일 수 있지만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과 콤보를 맞추면 3체력의 적 하수인까지도 그 사정권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당신의 영웅이 공격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하수인을 때리면 당신의 체력이 닳아진다는 점과, 상대에 도발하수인이 있을 경우 도발 하수인부터 쳐야 한다는 점을 주지하세요.
할퀴기는 슈퍼 어그로덱 등을 만나 급할 때에는 아쉬운대로 주문을 쓴 뒤 상대 영웅을 때리는 등의 자체 체력 회복 수단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세요. 게임 초반에 할퀴기의 위엄이란 엄청나므로 첫 핸드에 나왔을 경우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9. 세나리우스(이하 세나)
드루이드 직업 전설 세나입니다! 세나리우스는 5/8의 높은 공체합과 함께 하수인들에게 버프를 주거나 2/2 도발 나무정령 2마리를 뽑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런 세나의 특능은 세나리우스가 당신이 필드 주도권을 갖고 있을 때나, 필드의 주도권을 뺏겨서 되찾아오기 위한 반격을 시작할 때나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수인이 하나라도 살아 있고, 그 하수인에게 버프를 해줌으로써 상대의 더 큰 하수인을 없앨 수 있다면 버프를 주는 용도로 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당장 도발 하수인이 급하게 필요하지 않는 경우 하수인 하나에게라도 버프를 줄 수 있으면 버프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세나리우스의 단점은 이 카드가 9마나 코스트나 된다는 것입니다. 동전이나 정신자극이 없다면 핸드에서 오래 썩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10마나 코스트에서 연계를 한다고 해도 할퀴기나 자연화 정도 밖에 연계할 수 있는 콤보가 없습니다.
10. 별똥별
별똥별은 휘둘과 마찬가지로 강력하면서 다재다능한 주문입니다. 전체 하수인에게 2데미지를 줄 수도 있고 단일 타겟에 5데미지를 꽂을 수도 있지요.
어그로 덱을 상대로 별똥별은 강력한 효율을 보여줍니다. 5데미지면 대부분의 대형 하수인이 사정권에 들어가며 주문 공격력을 높여주는 카드와 연계할 경우 필드 정리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어쨌거나, 별똥별의 코스트가 5로 무거운 점은 필드 정리 타이밍이 늦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실바나스의 마나가 6으로 너프되면서 이제 더 이상 실바+별똥별로 정신지배 효과를 낼 수 있던 콤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11. 야수의포효(이하 야포)
야수의 포효는 드루이드 버전의 피의욕망 상위호환 주문입니다. 데미지-마나코스트 대비 그 효율이 월등하죠. 게다가 야포는 영웅의 공격력 또한 2 올려줍니다.
야포의 낮은 마나코스트는 많은 연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무서운 콤보는 자연의 군대와의 연계입니다. 그냥 이 둘만 연계해도 14데미지를 꽂을 수 있죠.
다른 하수인들과 함께 발톱드루 캣폼+야포의 콤보는 한방 데미지를 6이나 추가로 더 올려줍니다.
야포는 흑마 어그로덱 등의 멸종에 반사 이익을 얻어 그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드루이드 유저가 필드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고 있지 못할 때의 야포는 사실 그 가치가 빛이 바랩니다.
12. 자연화
처음 내가 자연화를 봤을 때, 저는 이 카드가 정말 끔찍하게 안 좋은 카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투기장에서의 자연화는 전 아직도 쓰레기라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컨스에서의 자연화는 당신의 필드 주도권 장악에 지대한 공헌을 해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자연화는 무조건 8마나 이상의 대상을 노려줘야 합니다. 라그나로스나 이세라 같은 카드들 말입니다. 그럴 경우 당신은 대략 7마나 정도의 이득을 볼 수 있죠. 그러고도 남은 대부분의 마나로 필드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쓸 수 있다는 것은 순간적으로 필드의 주도권이 확 넘어오는 사태를 유도합니다. 특히 만약 상대가 이미 핸드에 8장 이상의 카드를 갖고 있다면 자연화의 단점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13. 야생의 힘
야생의 힘은 2마나의 다재다능한 카드입니다. 3/2 공체합은 2마나 하수인으로서 바닐라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할만한 나쁘지 않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특능인 모든 하수인 버프 특성이 바로 이 카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이지요. 모든 하수인에게 1/1의 버프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강력한 효과이며 야포와 연계하게 되면 피의 욕망의 완벽한 상위 호환 버프가 되죠.
세나리우스와 마찬가지로 야생의 힘 또한 하수인 하나를 대상으로 버프를 주더라도 이득인 맞교환을 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로 3턴에 허수아비 골렘을 올렸다고 칩시다. 4턴에 야생의 힘으로 허수아비 골렘을 3/4로 버프시켜 상대 허수아비 골렘을 죽이고 죽음의 메아리로 발동되는 하수인은 내 영웅 특능으로 잡는다고 생각해봅시다. 제 필드에는 3/2의 허수아비 골렘이 남게 됩니다. 필드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고 시작할 수 있게 되지요.
14. 자연의 군대
자연의 군대는 야포와 함께 최근에 재조명되기 시작한 카드입니다. 보통 9턴 이후 자연의 군대와 야포가 연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신자극과 함께 10턴에 자연의 군대 + 야포 2장이 나오게 되면 단일 콤보로 22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자연의 군대는 단독으로만 써도 훌륭한 카드입니다. 6마나로 6데미지를 주는데 그 6 데미지를 2의 데미지 3번으로 나눠 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효율을 보장합니다. 게임 후반에 야포와 연계할 생각에 자연의 군대를 단독으로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실 처리하고자 하는 하수인들이 묘하게 1피나 3, 5 같이 홀수피로 남게 되면 약간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데미지를 최대의 효율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15. 치유의 손길(이하 치손)
성기사의 성스러운 빛과 함께 치손은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타겟 힐 주문 중 단연 최고의 카드입니다. 보통은 상대의 필드 주도권을 드디어 뺏어온 다음 영웅의 체력을 회복해서 게임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거의 다 죽어가는 전쟁의 고대정령에게 두 번째 삶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특히 영웅의 피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컨트롤 유저끼리의 대전에서는 힐을 하수인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자군야포 콤보나 리로이에 그밟, 질풍등을 연계하는 콤보에 당하지 않을 확신이 있을 때여야 합니다.
16. 별빛 섬광
별빛 섬광은 중급의 데미지를 주는 드루이드 전용 번스펠입니다. 핸드 카드의 양이 승리와 직결되는 투기장의 경우 이 주문은 굉장히 쓸만합니다.
하지만 컨스에서 5 데미지를 주기 위해 6마나를 쓴다는 것은 너무 큰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무거운 코스트 때문에 다른 하수인을 병행해서 올리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17. 물기
물기는 할퀴기 뻥튀기 버전입니다. 하지만 4마나로 4데미지를 주는건... 휘둘을 타겟 하나에 쓰는 것과 똑같잖아요! 야생성과 연계할 경우 좋은 시너지효과를 주긴 하지만 휘둘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손이 안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18. 육성
육성은 꽤나 강력한 효과를 가진 흥미로운 카드입니다. 카드를 드로우하는 능력은 꽤나 쓸만합니다.(특히 후반에) 다 떨어져가는 핸드의 카드들을 충전시켜 남은 마나로 새롭게 드로우된 카드들을 쓸 수 있지요. 마나수정을 얻는 효과 또한 쓸만한 편입니다. 3마나를 소모해 2마나수정을 얻는 셈이니까요.
이런 훌륭한 효과들에도 불구하고 육성을 사용하게 되면 필드 주도권 싸움에서 템포가 확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필드 주도권을 완전히 움켜쥔 상태가 아니라면 쓰기가 어렵죠. 정신자극과 연계되어 초반에 육성을 쓸 수 있다면 굉장히 강력한 캐리가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평균 이하의 카드들
19. 야생의 징표
야생의 징표는 당신의 하수인에게 2/2의 버프를 줌과 동시에 도발을 부여하는 훌륭한 초반 버프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하수인 하나를 괴물 만드는 능력 외에 게임이 중반에 접어들면 사실 게임 중반 이후에 이 카드가 갖는 파급력은 미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성난 태양 파수병을 1턴에 코인과 함께 쓰고 2턴에 야생의 징표로 버프해준다면, 결국 2턴에 정신자극과 함께 서리바람설인 하나를 올리는 효과와 같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걸 하는데 2턴이나 걸리고 카드 소모도 더 많죠.
또한 게임 중반, 4턴에 서리바람 설인을 올리고 5턴에 징표를 부여한다면 비단 5턴의 소중한 5마나 중 2코스트가 나갈 뿐만 아니라 어차피 돌주먹 오우거에 도발이 붙은 버전일 뿐입니다.
똑같은 효과를 위해 카드가 2장이나 들어가는 점과 게임 중반에 효율이 가장 좋은 설인 등을 예로 들었다는 점을 감안하십시오.
20. 달빛 섬광
0마나로 1데미지. 아니 이렇게 마나 대비 코스트 효율이 좋을 수가! 달빛 섬광은 분명 코스트 대비 데미지 비율은 뛰어납니다. 그러나 1데미지를 공짜로 줄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1데미지로는 뭘 잡기가 힘듭니다.
다수의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과 조합이 된다면 이 주문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말리고스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상대는 절망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 달빛섬광은 덱 숫자만 잡아먹는 약하디 약한 주문일 뿐입니다.
21. 숲의 영혼
숲의 영혼은 굉장히 뛰어나보입니다. 하지만 이 주문의 단점은 너무 상황 의존적이라는 것입니다. 극 어그로 덱 타입의 드루이드라면 이 카드가 효과를 발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루이드 유저에게 이 카드의 효과는 제 값어치를 못 한다고 생각되어질 뿐입니다.
이 카드는 또한 “이길 때 더 유리하게” 만드는 카드에 속합니다.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는 굉장히 유용한 카드지요. 그러나 필드 싸움에서 뒤지고 있을 때, 이 카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의 : 자연의 군대와 연계할 경우 돌진하는 2/2 정령 3마리와 함께 죽음의 메아리로 2/2 정령 3마리를 받게 됩니다.
22. 급속 성장
급속 성장은 마나 수정 하나를 얻게 해주는 굉장히 흐리멍텅한 주문입니다. 1-3턴에 나올 경우 굉장한 효과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1-3턴이 지나고 나면 사실상 이 카드는 10턴이 될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죽은 카드에 불과합니다. 10마나가 되더라도 이 카드는 2 코스트로 1장을 드로우(자기 자신을 대체)하는 카드로밖에 쓸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급속 성장은 낮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의 덱이 굉장히 후반 지향형이라면 이 카드를 쓰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23. 야생성
야생성은 그 데미지의 항상성을 기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카드입니다. 물기나 할퀴기가 핸드에 있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 되거든요. 보통 이 카드를 넣으면 3마나로 1데미지 두 번을 넣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3마나로 2데미지라니. 아 생각만 해도 빡치는 나쁜 마나 효율이네요.
추가로 야생성을 쓸 경우 필연적으로 물기를 덱에 넣을 수 밖에 없는데, 아까 말했듯이 물기 또한 마나 효율이 좋지 않은 카드입니다.
24. 자연의 징표
자연의 징표는 다재다능하다는 면에서는 드루이드의 테마에 어울리는 카드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양쪽 옵션 모두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이 문제지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연의 징표가 야생의 징표의 하위 호환이라는 것입니다. 야생의 징표보다 1마나를 더 쓰면서 얻는 효과는 꼴랑 체력+4와 도발이나 공격력 +4가 다지요.
2가지 선택지 중에서는 체력+도발 효과가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래봤자 마나 효율이 좋지 않은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3/2 하수인을 3/6 도발 하수인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총 5마나가 들어가지요. 그럴려면 차라리 발톱드루이드 베어폼을 쓰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 어차피 카드 2장을 쓸 것이라면 정신자극+발톱드루로 3턴에 이 하수인을 뽑는 것이 더 강력할 것입니다.
비슷하게 서리바람 설인에 자연의 징표를 부여한다면 4/9에 도발 하수인이 되는데 이 또한 같은 마나의 전쟁의고대정령의 완벽한 하위호환일 뿐입니다.
25. 무쇠껍질 수호정령
이 초대형 나무가 꼴등을 차지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컨스에서 쓰기에는 나쁜! 카드이기 때문이죠. (사실 투기장에서는 정말 좋은 픽입니다.) 그 이유는 이 녀석이 할 일을 7코스트의 전쟁고대정령이 다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코스트도 더 낮으며 나이사에게도 저격당할 위험이 없죠.
주의 : 무쇠껍질수호정령은 흑기사와 나이사 둘 다 보기 힘든 픽인 투기장에서는 분명히 쓸만한 카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결론 : 드루이드는 현재 랭킹전에서 가장 꾸준히 승리를 거머쥐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덱에 따라 물론 승률은 달라지겠지만 그 대부분의 덱들에 대해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루이드는 현재 가장 강한 직업이라고 말해도 그리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한 방 부탁드립니다!
필자가 추천한 초보분들이 가이드로 삼을만한 덱도 여기 소개해봅니다.
무료 드루이드 덱
무과금 루키 드루이드덱
궁극 드루이드 버전1
궁극 드루이드 버전2
궁극 드루이드 버전3


원문 링크
http://www.liquidhearth.com/forum/viewmessage.php?topic_id=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