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라마스 두번째 지구 역병지구가 열리면서 공용카드 4장과 직업카드 2장이 나왔습니다 .
이 카드가 8월 배틀환경에 끼칠 영향을 살펴보죠 .
1. 돌가죽가고일
옵션자체는 나쁘지않은 카드이나, 자신의 턴이 시작될때 회복하는 옵션은 활용하기에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애매한 옵션임 . 활용도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고 보면좋음. 버프를 걸어줘도 밥값을 하기엔 어렵고 가성비도 ...
공격력이 1만 높더라도, 혹은 내 턴이 끝날때 회복이었어도 써먹을 구석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
2. 불안정한 구울
누더기골렘의 열화카피판임 .위니덱을 효과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고, 전사덱에서 아군하수인을 자해공갈 칠 수도있음 .
공격력이 실질적으로 1+a라서 가성비도 나쁘지않음 . 다만... 1 광역 데미지역시 매우 어중간한 공격력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음 . 계륵같은 존재가 될 것 같음.
3.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센진 + 황금골 보병이라고 할 수있는데 따로나오는데에 비해서 가성비가 그렇게 높지않고, 냥꾼어그로덱 정도가 아니라면 힘을 쓰기도 어려움 . 위니를 카운터친다면 동코스트에 누더기골렘이있고, 중견하수인으로 쓰기엔 어중간한 스펙과 하늘빛 비룡의 존재가 발목을 잡음 . 허수아비급의 필드유지력을 보유한것도 아닌지라 ...
4. 복제
활용도 자체는 무궁무진한 카드기때문에 제대로된 활용법이 나오기전까지는 평가를 내리기 어려움 .
알고도 당하게되는 비밀의 특성상, 복제를 들고있는 미드레인지슈팅마법사가 힘을 받게 될 수도 있음 .
끝없이 나오는 물정, 케른, 실바나스에 라그나로스 ...
5. 그물거미
야수덱에서 기용해봄직한 하수인 . 돌엄니멧돼지와 그물거미 중 하나를 기용하게 될텐데, 하수인카드를 패에 추가해주는것 자체는, 패를 덜꼬이게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랜덤하수인이라는 면에서, 은빛털고릴라(...) 같은 카드가 나온다면 그야말로 짐이 될 수 있음 .
징표+멧돼지 미사일과 회갈빛 늑대와 연계가 가능한 멧돼지인가, 패를 덜꼬이게해주는 그물거미인가는 결국 취향으로 ...
6. 로데브
로데브가 주문한방덱( 주문도적, 자군야포, 알렉슈팅법사 덱) 의 카운터라고 하는데, 그런면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점은 주문사용을 억제한다는건, 아군 필드전체에 상대의 주문면역(요정용효과) 을 전부 씌워주는것이나 다름없음 .
로데브는 그 어떤타이밍에 나와도 적의 템포를 흐려서 제값을 할 수있고, 필드장악형 덱을 상대하는 적에게 로데브는 재앙이나 다름없음 .
이를테면 필드가 텅빈 10코스트상태, 상대 드루이드가 발드와 로데브를 냈다 ?
그 어떤직업도 필드에 등장한 발드와 로데브를 한번에 처리할 방법은 존재하지않음 .
로데브만 살아남아도 다음턴 자군야포데미지는 21, 발드까지있다면 27데미지임 .
레이나드 흑마가 4턴까지 필드에 하수인을 바글바글하게 채워놨는데 5코에 로데브가 나온다 ? 번폭, 난투, 폭칼 아무것도 못쓰고 하수인들에게 신나게 맞게됨 .
로데브가 등장한 턴, 그 어떤 1코이상 주문도 한턴에 2개이상 사용할 수 없음 .
실바나스처럼 6코로 올라가는 처방이 내려질것이라고 생각이됨 .
위니흑마부터, 쌍군야포드루, 주술사 등등이 로데브의 존재만으로 현재보다 더 높이 비상할 것이라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