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희생의 서약으로 거울상을 대처하자고 글을 쓴후 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포기하지않고 다시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희생의서약 스킬에 집착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 창의적인 플레이를 위해 일반전에서만 해오면서
덱을 스스로 만들어 왔습니다. (일반전도 이기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그래서 랭크만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실 수 있고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랭크전에서도 물론 창의적으로 할 수 있으나 그래도 승리의 압박이 일반전보다 심하여 완성도 높고 승률 좋은
카피덱으로 눈이 가기가 쉽기 마련이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희생의서약 선거유세 정도로 들어주세요.
앞으로 흑마법사 본체 힐을 희생의 서약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악마를 주로 쓰는 악마흑마는 더욱더.
이유는
첫째.치유로봇 5코스트와 차원이 다른 0코스트로 상대가 예측 불가능할때 힐이 가능합니다.
둘째.4코스트 공허소환사를 자체적으로 죽여 , 둠가드가 갑자기 튀어나와 위기를 넘길수도 있고, 고코 악마를 즉시 소환
시킬수 있습니다. 마치 주술사의 선조의 부름과 비슷하죠. 공허 소환사를 내놓고 한턴 기다리면 침묵이 걸리기
일수죠. 낸후 바로 죽메를 발동시키는것이 핵심입니다.
셋째.거울상 대처는 옵션이며 사제전에서도 힘을 발휘합니다. 생각 훔치기를 안쓰는 사제는 거의 못 보았습니다.
사제가 나의 강한 하수인을 가져갔을때 정말 답답함을 느끼실 겁니다.
사제가 어떤 유닛을 뺏어가도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정신지배로 말가니스를
델꼬 가도 우리는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넷째.예전에 희생의 서약 써 먹어 볼려고 임프소환사나 악마 감지를 덱에 넣어보곤 했는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리자드님께서 임프폭발이라는 스킬을 주었습니다. 희생의 서약 써라고 말이죠.
다섯째, 대 흑마전에서 빛을 발합니다. 악마가 한마리도 없는 흑마법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어떻게 써먹을까 궁리만 하면 되는 것이죠.
여섯째, 악명높은 실바나스로 부터 최악의 상황을 면할수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실바나스가 악마를 가져가게
유도만 한다면 위기를 벗어날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의견입니다. 이전 글을 올렸을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을 많이 적어주셨는데
물론 부정적인 의견들이였지만. 그래도 한분 한분 관심을 가져 주신거라 생각하기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일반전만 하다보니 랭크 상황은 모르고 대회는 더욱더 안나가다보니 써먹어 볼 때가 없습니다.
악마흑마로 랭크하시는 분들은 더욱 순위 올리시고, 대회 나가시는 분들은 우승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