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님께서는 이터널 포맷에 있는 말도안되는 성능을 보여주는 개사기 카드들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모든 개사기 카드들마다 그 카드를 막아버리는 다른 카드가 하나씩은 있다는 점은 언급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Force, Counterbalance, Leyline 같은 카드들 말이죠. 하지만 하스스톤에는 이런 역할을 하는 카드가 딱 한 장 있죠. 마법 차단이요. 오직 한 직업이, 최대 두 장만 쓸 수 있습니다.
초반에 몰아치는 덱들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필요성' 이 있다고 해서, 이런 덱이 얼마든지 사기가 될 수 있고, 하향패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Thomas7890:
돌냥은 8턴 즈음에 가면 힘이 빠지기 시작해요. 카드 한 장씩 한 장씩 근근히 뽑아가고 있을 테고, 그들이 어쩔 수 없이 명치를 달리는 동안, 내 전장에는 이미 하수인들이 쫙 깔렸을 텐데요.
rocketvat:
세상에나, 돌냥전에서 '8턴' 이란게 진짜로 존재한다고?
세줄 요약:
초반덱 옹호글:
1. 초반덱들은 일관적이고, 패 운빨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장수해온 탄탄한 덱들이다.
2. 어설픈 덱들, 콤보나 개사기 후반카드들에 의존하는 덱들은 항상 초반덱들에 의해 검증을 받아왔고, 검증에서 살아남지 못한 덱들은 탈락했다.
3. 초반덱들을 의도적으로 게임회사가 밟아버리고 사장시켜 버린다면, 이상한 콤보덱들이나 극후반만 바라보는 덱들이 등급전을 점령할 것이며, 이는 덱의 생태계에 좋지 못하다.
반박글:
1. 초반덱들은 반드시 언젠가는 힘이 빠지게 되어있는데, 사냥꾼의 영웅능력은 적 영웅에게 2데미지를 무조건 보장해주어 힘이 약간이라도 지속되도록 한다.
2. 하스스톤의 '사기'카드들은 MTG의 사기 카드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것은 참이다. 하지만, 그런 MTG의 사기카드들을 막을 수 있는 방도, 카운터 카드들은 항상 마련되어 있다.
3. 반면에 하스스톤에서는 수비자가 공격자의 턴에 할 수 있는 것이 MTG에 비해서 매우 적다. MTG와 하스스톤을 곧바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 초반덱의 '존재필요성'이 초반덱의 '사기성' 및 '하향필요성'을 반박하진 않는다.
++@: ('sunray'님 감사합니다.) MTG 대회의 전형적인 기본 룰에서는, 한 덱당 60장의 카드가 들어가고, 15장의 사이드보딩(상대에 맞춰서 교체할 수 있는 카드들)이 허용된다. 그리고 붙었던 동일한 덱끼리 최소한 3판 2선승제를 하도록 한다. 하스처럼 한 번씩만 붙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초반덱들에게 대응할 여지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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