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력을 올려 위니에게 대응할 여지를 두자..
A.
물론 손패 잘 풀린 위니는 무섭고 거의 필승에 가까운것 맞으나
위니덱에도 후반에 힘 떨어지는것을 피할수 없습니다.
영웅 체력이 단 5만 높다고 해도
그 영웅이 한턴 이상아니 그 이상을 살아 남을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나분포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도 되는 부분이죠..
1~2 코스트 유닛들을 자연스럽게 몇개 빠지거나 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템포를 느기게 하겠다는것이고
자연스럽게 위니덱은 위축되고 미드덱와 빅덱의 승률이 기가막히게 올라갑니다.
단순 체력을 높히는 수단은 후의 밸런스에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것 같습니다.
차라리 체력회복하는 수단의 하수인들이 적극 채용될 환경이 주여지는게 더 좋습니다.
(낡은치유로봇이라던가 선견자라던가 지금도 성능와 치유효과로 쓰이죠.)
Q. 랭크에 어디에 속했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A.
말대로 위니덱은 어느 구간이든 빠르게 올릴 수단입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시간도 짧으며
손패가 잘 풀리면 무섭지만..
말했듯이.. 후반에 힘이 약해지며
광역기 타이밍에 따라 언제든지 필드를 다시 잡을수도 있습니다.
몇등급인지 따라 위니가 인기인지 방밀이 인기인지 다르며,, 100% 똑같지 않으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잘하고 숙련된 사람이 고랭크로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운겜이라고 욕은 하지만 결국 운도 서로에게 같이 적용된다면 서로의 승패는
결국 실력으로 좌지우지 할수밖에 없으며 실력이 거의 동등할때나
운이 좋아서 이기는것 뿐..
대부분사람은 아마추어이기때문에 서로 승패를 가릴때 운이 더 크게 느껴지나,,
실상 숙련도에 따라 랭크에 속하는것데 랭크에 목말라.. 있으니 불만이 생기고
불평만 늘어놓는것 같습니다.
몇몇 너프되야할 애들은 있긴하나,, 무턱대고 다 그렇게 너프될 정도는 아닙니다.
Q. 위니덱이 판치는게 싫어 접는사람도 있다.
A.
위니덱을 퀘스트에 따라 하기도 그리고 안하기도 하며
주로 컨트롤덱을 많이 하는편인데..
위니덱에게 패배한 경험이 아무리 더럽고
내가 대응도 제대로 못해보고 초반에 카드 제대로 못내놓아서
상대에게 그대로 필드제압당하고 내 명치가 털린다 하더라도,,
위니덱이 죽는다면 그다음은 미드덱이나 빅덱에 헐덕이며.. 기분 더러운것 마찬가지입니다.
하스스톤 초기에 했을때 그당시 위니강세일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위니에 상당히 강했던 드루가 요즘 위니덱이나 냥꾼에게 맥없어졌고
위니에 상당히 약했던 전사가 요즘 위니덱에 싸움에 힘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방어도 제대로 쌓지도 못했다는것도 있고 방어력 +2 증가가 필드에
도움도 되지 않아 전사 특능은 쓰레기다 라고 이야기 나올지경)
메타가 계속 바끼는데 위니덱이 더 정형화되면 단순히 그 위니덱을 카운터덱이 인기가 되고
그럼 위니덱이 더이상 설곳없이 떠날것입니다.
위니덱이 판치는 안쓰던 카드를 쓰게끔해주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위니덱이 아니라면 다른 덱이 어차피 더 짜증나게 굴어지게끔 느껴질것입니다.
누구나 승리를 하고싶어하지만.. 일반대전 특성상 승자가 있다면 패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위니덱 때문에 접는다.. 어차피 접을거라는거죠..
위니덱을 판친지 2달도 안된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