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인벤방송에서 공개되었다는 그 정신나간 카드.
불꽃고리전사가 연계가 상당했던것으로 봐서 이카드의 특능을 써먹는것은 그다지 어렵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효과인데 무작위성에 적 하나라는 점이고 피해를 주지 않기때문에 킬링이 되지 않는다.
(불꽃고리는 피해를 줘서 타켓팅을 줄여주기라도 했고 중복으로 당할시 체력이라도 깍았지만
애는 손해가 된다.)
빙결이라는 디버프는 하스스톤에서 굉장히 높은 능력이라 생각해서
애가 나가서 상대방 하수인을 얼릴수만 있다면 (적어도 원하는 하수인)
굉장히 좋은 능력.
(특히 많은 하수인을 내놓지 않는 강력한 하수인을 내놓는 직업군에게 상당히 피해를 준다)
한턴 한턴 계속 얼리는것이 가능하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답답할것이고 어그로순위가 상당히 높아진다.
물정령와 비교당하는데.. 이녀석의 무서운점은.. 연계할수 있는 주문만 있다면
필드에 나가자마자 상대를 얼려 꼼짝못하게 하는것이 가능하든 점.
(그외라면.. 그냥 뭐 해보지도 못하고 이 하수인이 필드에서 삭제되겠지만.)
물정령은 피해를 받으며 상대에게 1개를 얼리지만..
주문와 연계한다면 피해는 비록 주지 못해도 얼릴수 있고 한턴에 여러마리를 얼리는것은.. 비록 가능하다.
하수인중점이라면 물정령을 선택해서 4코진을 단단하게 하면 될것이고
연계주문및 발견할수 있는 주문이 있을시에는.. 서리술사를 써먹어봐도 괜잖다.
그걸 일단 단점은.. 많은 사람우려대로 4코스트로 다소 무겁고 영웅까지 포함되서 골치 아프다는 점.
빙결(얼방)덱에 어울리기도 힘들고 템포덱에도 사실상 현재로서는 어려워보이지만
상대를 꼼짝못하게 한다는 점은 굉장히 무섭다.
-게다가 앞으로 나오는 법사카드들이 주문들이 많다보니, 파파법사덱에 채용을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파파가 초반에 끊겨서 상대가 필드 잡는다고 해도.. 남는 주문들 처리해가면서 써주면
상대의 하수인을 죽인후 곧바로 옆에 하수인을 얼린다던가의 상황으로
상대의 공격을 늦추는 역할을 충분히 합니다.
사기급을 준것 아니지만 선택의 여지를 준 하수인이라고 봅니다.
6/3 이라는 공체가 불합리한 5코까지 하수인이라고 비난받던 하수인도
그래도 막상 나오니깐 써먹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몇몇 선술집 난투에서 op 카드로 써먹게 될것입니다...
(하수인을 내놓으면 주문을 0으로 하고 손패에 들어오는 선술집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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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트가 너무나도 무거워보이지만..
현 메타에서도 뽕맛보는 카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채용해볼수도 있을것 같다.
결국 후반에 써먹고 싶은것도 많을태고 어떤주문이들어올지는 몰라도 주문은 주문이기에..
(내덱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는점이 있지만.. 3장 카드얻기 효과가 5코스트면 적당한 코스트이다.)

3코스트를 내놓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장점.
투기장에서 반드시 채용해야하는 점이며
설령 2/2 하수인이 나온다고 해도 충분히 기대치 이상을하는 하수인.
(벌목기에서 1/1 하수인이 나온다고 해서 안쓰는것 아닌것 처럼)
컨스에서는 다만 6코스트진이기 때문에 채용률이 드높을것 같진 않음.
(템포가 빠른 메타에서 쓰기 힘듬.)
게다가 법사의 장점은 많은 주문와 번와 상대 하수인 농락인데.. 필드싸움을 끌고가는
법사덱은 강력하면서도.. 그리 인기가 높지 않았음..(하수인법사덱에 대해 생각해볼때.)
요그사론의 종복 와 요그사론
무작위라는 점에 굉장히 쓰기 싫지만...
저게 파파나 서리술사에 적용되서 효과가 나온다면
그래도 한번 써볼만 한 카드..
그리고 앞으로 주문시전효과에 반응하는 카드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 판국이라..

운빨 존망겜 만든다.. 나도 손해볼수도 잇는데 왜 쓰겠냐 쓰레기 등등 평가를 받지만...
어찌해도 사실 하스스톤은 운빨겜에 타고난다고 생각하는거고
운을 기반삼아 실력에 동반해야하는 게임이여야하지만.. 최후의 수단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
실력vs 실력이 거의 동등하다고 봤을때 승패를 좌우하는것은 그 순간의 운이라고 볼때
운은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기 마련이며,
포커, 고스톱에도 운(도박성)에 맡기는 순간의 선택에 승리하는경우도 많으며,
전략도 전쟁도 때론 운이 맡기는 식이 많으며.
결국 그래서 효과에 걸맞게 카드이름이 희망의 끝 이라는 명칭인가 보다.
카드공작 보면 그냥 가위바위보를 해서 결판난 사람이 승리 쫄리면 '다이' 이 주먹구구식 카드를
만들어내는것도 가끔 있을정도로 사람의 최후의 혹은 비장의 라는 수단을 찾기마련이며,
꼭 이게 50대 50 카드인것 아님..
요그사론이 나가기 전에 영웅체력와 필드상태 등등 여러가지 고려변수있기때문에
요그사론이 나간다고 해서 무작정.. 가위바위보 결판 카드는 아닌셈.
본인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카드)딱히 써먹고 싶지 않는 방법이라..
카드채용은 힘들겠지만.. 때론 메타에 따라 아예
이러한 덱운영을 생각해볼필요는 있는 카드.
(요그사론이 나가기 전까지.. 어떻게 주문카드를 구성하고 써먹어 가며
운영해나가야할지와 요그사론 등장시 내 자신이 높은 확률로 겜을 이길수 있도록.
구성된 덱와 운영이 필요.)
즉 게임에서 자기가 유리할때에는 이 카드를 안 내놓는다고 생각하고,,
(굳이 유리한데 내놓을 필요는 없다.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꼭 30장 써먹을 필요는 없음)
불리할때 막판 뒤집기 카드로 내놓아 승리하는것도 실력,
평소에 내가 쓸때 별볼일 없고 손패에 가지고 있다가 끝나버리는 카드들은
내가 썻을때보다 상대한테 당했을때 더 느낀다.
-
ps :
그리고 상대는 이 요그사론에게 패배하고 두종류의 생각중 하나를 하게 된다.
" 아 이 운빨 ㅈㅁ겜...~~!!! "
" 이걸 뒤집네 요그사론 사기네.. 이게 말이되? 하향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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