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사가 케잔 헤리슨 와는 다르죠.
케잔은 비밀을 쓰는 기계법이나 냥꾼이 활기찰때나 쓰는 카드였고
헤리스는 무기 쓰는 직업들이 많아졌을때 썻지만
나이사는 현 메타에서 박붐이 빠져도 여전히 공 7이상하수인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어느 직업이든 공7 이상 하수인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정말 위니덱이 아니고서야..)
나이사가 박붐이 사라진다고 가치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나이사가 오리지날 만 있었떤 시대에서는 잘 안쓰이던 카드인것 맞습니다.
그당시 공7 하수인을 얼마나 볼수 있었을까요?
일부 잘 안보이는 전설 제외하고는 거인, 라그, 남작게돈, 알렉, 아버지 등등
제압기 부족했던 직업군이 방밀사나 거인흑마가 활기차는 시기거나 그 덱와의
싸움에서 억제력가지고자 할때 나이사정도를 채용했을 정도라
충분히 공7 하수인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공7이상 하수인 그중에서도 쓰인다는 하수인들이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비록 내가 덱에 공7이상 하수인을 넣지는 않았지만, 엘리스에서 툭 나온 공7 하수인들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안쓰이던.. 데스윙 노즈도 때에 따라선 쓰이고
박붐이 사라진다고 해도 박붐이 나오기 이전시대에의 나이사와의 가치는 결코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왜 나이사가 이제와서 너프가 되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카드였으며
나이사만 너프하다보면 박사붐이라는 카드의 상대적 상향을 가져오니 섣불리 못건드려왔던것이고
이 정규전 시점에서 박사붐을 너프한거라 생각됩니다.
도적에게도 암살이나 파괴공작이라는 좋은 제압기가 있었고
사제에게도 조건은 조금 까다로워도 코스트가 상당히 낮은 어둠의권능이라는 제압기가 있습니다.
흑마에게는 다소 한턴을더 맞아야겠지만 부패라는 제압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너무나도 쉽게 버려진 카드들입니다. 이번 패치때 짱박어둔 제압기들을 다시 꺼내들어야
하는 데에 있어서 과연 정규전 도입이 카드 전체를 쓰레기통으로 보내는것이 아니라
다시 카드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합니다.
그런데 나이사는 공 7하수인을 처치한다는것은 너무나도 꽤 활약을 많이 합니다.
게다가 코스트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상대는 8코스트 이상 하수인을 내놓느라
너무나도 아까운 마나로 소모했다는 점입니다.
왜 나이사가 있으니깐 너무 쉽게 짤리며 고코스트를 냈을대의 내가 사용한 코스트(리스크)가
너무나도 크니깐요.
5코로 나가서 상대 하수인을 끊었다면 그 카드의 효과는 5코의 성능을 뛰어넘습니다.
나이사가 이렇게 뛰어난 하수인에도 불구하고 덱에 잘 안넣는다 하면..
그건 덱에 다른 제압기를 넣었다던가 굳이 덱의 컨셉에 제압기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즉 제압기가 부실한 덱이였다면 나이사는 필수적으로 쓰여야 하는데
3코스트면 앞으로 고효율 하수인들을 내놓지 못합니다.
효과를 안바꾼데에는 충분히 앞으로도 공7이상 하수인들이 활기찰때 덱어 넣어 활약할수 있는
여지를 냅둔것입니다.
(어디 말대로 상술때문이면.. 다른 제압기도 다 너프해서 고코스트 고스팩 하수인들을 키워야죠)
카운터 카드를 넣을때에는 이율배반의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할텐데.
나이사는 그럴필요 없는 카드였습니다.
요약
박붐이 야생간다고 해도 박붐전 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공7하수인들이 많아 생겼다.
정규전덕분에 잘 못보던 제압기도 쓰이게 될것입니다.
나이사가 제대로 못썻을때의 리스크가 상향되었으나 앞으로의 카드설계 때문에 희생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