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너프를 하는건 좋은데 중간지점을 못찾네요. 제가 그나마 괜찮았던 방식이 개들플 풀어라라고 보거든요?
클베 시절부터 말이 많았지만, 수많은 밸런스 조절 끝에 지금은 아무도 OP 라고도안하고 그렇다고
구리다고도 안하잖아요. 조금 너프해도 사람들이 개나소나 그 카드를 쓰면 더 너프하면 되는건데
아예 그냥 너프를 겁나 때려서 카드 존재 의의 자체를 없애버리는게 너무 맘에안듭니다.
제가 노루를 겁나 싫어했기 때문에 노루 너프에 찬성이지만, 이 정도의 과한 너프는 반대입니다.
지고정은 너프로 인해 코스트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지게 됐습니다. 1드로로 할거면
스탯이라도 6/6은 오버더라도 5/6이라도 해줘야지 닥치고 1드로 또는 5힐인데 7코나 되는 넘이 5/5다?
좀 구리지 않나요? 그래도 1드로가 좋기 땜에 쓸것 같긴 한데 너무 과한 너프라 생각이 듭니다.
자연의 군대. 카드 존재 의의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저는 자연의 군대 자체는 카드 설계도 신선한 편이고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단지 자군+야포가 극혐이었을 뿐. 저는 자군보다 오히려 야포가 코스트대비 효율이 너무
사기라 생각해서 야포 코스트를 올리던가, 본체는 영향을 안받게 바꾸던가 했어야지 이건 좀..
숲의 수호자도 선택 옵션 2개다 모두 효자 옵션이긴 한데 문제는 코스트대비 스탯이 너무너무 안좋아 졌다는것.
저는 숲수는 좋은카드는 맞지만 그렇게 OP라고 생각한 적은 없거든요? 근데 너무 심하게 까네요..
최소한 2/3정도는 해주던가 2뎀 주는걸 1뎀 주는걸로만 해주던가..
올빼미도 스탯에 의의가 있다기보단 전투의 함성 보고 쓰는 카드인데 코스트 올리는건 찬성이지만
3코인데 스탯이 2/1? 뭐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코스트 올렸으면 2/2라도 해줬어야지 이게 뭡니까.
용거도 당장 25코스트 하는것보단 일단 23~24코스트 정도로 시험을 해보고 그래도 좋다 싶으면
더 너프해도 늦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그냥 25코 때려박아버리고.
나이사도 너프 찬성이지만 5코 4/2............ 스톰파이크 특공대는 그 카드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저 효율이고
5코 4/2 어따 써먹나요. 5코 4/3은 해줬어야죠.
폭칼? 이제 어따 써먹죠? 코스트를 2배로 높인것만 해도 충분히 치명적인데(맘가를 써도 비용이 0이 안된다는게 핵심)
이제 영웅딜도 안들어간다고?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내구도 2 이상의 무기도 깨부시면서 써야하는게 폭칼인데
이게 영웅딜도 안들어가는데다가 4코스트다? 누가 쓰나요. 영웅에 딜 안들어가게 할거였음 3코정도에서 끝내던가
아니면 코스트를 오질라게 높였으니 성능 자체는 그대로 두던가. 중간이 없네 어휴.
그리고 제가 기대했던건 조금만 다듬어 주면 충분히 쓰일 가능성이 있는 오리지날 카드들의 상향(특히 공용쪽) 을 기다렸는데
그런건 전혀 없네요. 진짜 나를 본사로 보내주라. 밸런스 빡대가리들.. 중간이없냐 중간이 왜..
Ous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