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마부심 부린단 얘기듣긴 싫은데 장기간 해온 TCG고 나름 한때 많이 했던 TCG인지라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정배는 패널티가 없음
10코로 늘려도 사실 패널티 없는 건 매한가지임
고코가 패널티다! 라지만 8코인 지금이나 10코인 나중이나 결국 정배를 쓴 그 턴에 할 건 없다고 보는 게 맞음
(물론 2코가 남으면 자기 치유할 수도 있고 0코짜리 위슾 10장 내려놓을 수도 있지요! 라고 하면 할말은 음슴..)
사제 카드들을 보면서 전반적으로 드는 생각들인데
카드에 대한 변화를 줄거라면 생각 좀 하고 쓰게 만들었으면 좋겠음
이를테면 이렇게
정배 : 적 하수인 중 1개를 타겟팅으로 데려옵니다. 데려온 뒤, 하수인은 침묵됩니다.
코스트가 8코스트 -> 6 OR 7 코스트로 하향
(어디까지나 예를 든거고, 꼭 침묵이 아니더라도 체력이 깍여나간다거나 공격력이 깍여나간다거나 해도 됨..)
생훔 : 적 덱에서 카드 2장 복사해 옵니다. 복사된 카드는 1코스트가 추가됩니다.
(단순하다면, 복사된 카드가 5코 이하면 +1코, 6코 이상이면 -1코도 괜차늠.)
마음의 눈 : 적 핸드에서 카드 1장 복사해 옵니다. 뭔 카드 복사해 갔는지 보여줍니다.
(최소한 그래도 내핸드에서 빼갔는데 뭘 빼갔는진 알아야지 않겠음? 손은 눈보다 빠르다는데)
하스스톤이 TCG중에 라이트하다면 참 라이트한 건 잘 알겠음
그런데 운영까지 라이트하게 할 건 없다고 봄. 이미 저런 류의 카드 (ex. 천리안, ex. 은신시키기 등)
가 있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의 변화는 충분히 봐줄만할 것 같음
그리고 사제는.......정배 생훔 마눈 도배하는 것보다 사실
클래식한 덱이 제일 승률 잘 나오는 듯. 북녘도 대처를 요즘 너무 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