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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열적인 마이크로닉스의 멀티 포트 MN-1002

아이콘 박격포변주곡
조회: 719
2020-08-12 15:14:52



 저는 마이크로닉스(이하 마닉) 하면 떠오르는 건 클래식II 파워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파워거든요ㅎㅎ

요즘에는 마닉에서 게이밍 기어도 계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노트북 주변 기기인 USB Type-C 멀티포트를 출시했습니다. 정열적인 메탈릭 레드가 참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마닉에서 제품을 제공해 주셨으니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 포장은 안전하게!! 』




배송 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뽁뽁이에 안전하게 감싸여 있고 취급 주의 스티커 또한 붙어있습니다. 두꺼운 에어캡을 제거하니 본 제품의 박스가 드러나는데, 비닐로 한 겹 더 감싸여 있습니다. 밀봉된 건 아니고 한쪽이 개방되어 비닐에 담겨 있는 정도입니다. 기존적인 오염은 방지될 거 같습니다.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마닉의 박스 디자인은 딱 제 취향입니다. 


위 사진으로는 글씨가 안 보일 테니 확대해봤습니다!!





후면에는 제품명 / 제품 특징 / 제품 사양이 적혀 있고 전면에는 간략히 중요 정보만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드러난 정열의 레드!! 



이젠 박스를 열고 멀티 허브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투명한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미개봉, 즉 새 제품임을 증명해 주는 거죠!!


가볍게 자르고 열어보겠습니다.





묘한 느낌의 반투명 비닐도 감싸여 있는 주인공이 보입니다.


구성은 심플합니다. 박스 / 멀티 허브 / 설명서 3개가 전부입니다.


멀티 허브는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아노다이징 코팅으로 강렬한 메탈릭 레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크기를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측정한 값으로는 길이 277mm / 높이 80mm / 두께 17mm로 나왔는데 단순히 자로 측정한 것이니 오차가 있을 것이고... 제조사가 제공하는 스펙상으론 278  x 80 x17.7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케이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로고 기준 우측에 있으며,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고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케이블 만의 길이는 역 160mm이고 USB Type-C 단자까지는 200mm로 측정되었습니다.


또한 단자에는 커버가 있어서 휴대 시 불순물이 끼는 걸 방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로고 기준 좌측에는 이어폰(3.5mm) 단자가 있습니다.


또한 고무 패드가 좌우 하나씩 양면에 붙어 있어서 어떠한 방향으로 사용해도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사용 가능한 단자를 알아보겠습니다.





●  USB 3.0 포트 3개


●  SD 및 micro SD 카드 포트


●  RJ45 LAN 포트


●  DP 포트 (최대 4K@30Hz 지원)


● HDMI 포트 (최대 4K@30Hz 지원)


●  USB Type-C 포트 3개 (PD 지원)




 노트북에 사용 




위와 같이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 가능합니다.


노트북 힌지 부분이 들어 올려지는 만큼 각도가 생기게 되며, 장시간 노트북 사용 시 손목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에 공간이 생기는 만큼 공기가 흐를 공간이 생겨서 노트북에서 생성되는 열기는 배출해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사용한 14인치 노트북의 다리 간격보다 길이가 짧아서 안정적으로 올려놓긴 힘들었습니다. 조금 더 소형인 12~13 이하의 노트북에서는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15인치 이상의 노트북에서는 길이도 짧은 뿐더러 케이블 또한 짧아서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케이블이 일체형이 아닌 탈착식이라면 해결될 거 같습니다.




 연결 및 데이터 전송 



우선 포트가 여러 개인 만큼  한 번에 여러 개 인식이 되는지 연결해봤습니다.



C, D, E가 제가 노트북에서 기본으로 사용 중인 저장 장치 / F는 외장 하드 / I는 SD카드 / J, K는 USB입니다.


4개까지 동시 인식되는걸 확인했습니다.



​USB Type-C로 제 스마트폰을 연결해 봤습니다.


F만 계속 연결되어 있고, V20으로 제 스마트폰이 잡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약 4.7GB의 윈도우 10 이미지 파일을 사용하여 전송속도를 확인해봤습니다.





위 2개는 USB 2.0과 SD카드를 동시에 복사해봤고 아래 사진은 USB 3.0인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복사해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고 유지되고 있는 게 보입니다.



​다음은 HDMI 포트를 이용하여 화면을 확장해봤습니다.





노트북의 작은 화면으로 인터넷 쇼핑하면서 큰 화면으로는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포트가 뒤로 위치된 만큼 USB는 꼽는데 살짝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DP 또는 HDMI 케이블 같은 경우는 오히려 숨겨져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사용 소감 



  첫인상은 마이크로닉스의 로고와 일치하는 "메탈릭 레드가 참 인상적인 멀티 포트"였습니다. 과연 제품만큼 성능도 매력적일지 궁금했습니다. 요즘 노트북에 소형화를 위해 포트를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특정 상황에서... 예를 들어 USB 여러 개 사용 + 화면을 복제 및 확장 + 유선 인터넷을 사용 + 스마트폰을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네, 마닉의 MN-1002멀티 포트라면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노트북의 확장성을 대폭 늘려줍니다. 또한 노트북으로 작업을 장시간 하다 보면 손목이 무리가 오는데 적절한 각도를 줘서 손목에 부담을 덜어주며 노트북 아래로 공기가 흐를 공간을 마련해 줘서 발열을 다소 해소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점만 있는 것도 아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사이즈가 애매합니다. 14인치 노트북도 어색하게 올려졌고 노트북이 좀 더 크다면 케이블이 길이가 좀 빠듯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들고 다닐만한 사이즈라 하기도 힘듭니다. 조금만 가로 길이가 늘어나더라도 세로 길이를 줄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내부 기판의 고정이 아쉬웠습니다. USB 꼽는 과정에서 딸깍딸깍 소리가 들릴 정도의 유격이 느껴졌습니다. 현재 약 10만 원의 가격대가 있는 제품인 만큼 이러한 유격은 상당히 안 좋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라면 휴대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마닉 MN-1002 멀티 포트에 USB, PD, LAN 케이블 등을 미리 연결해두고 도킹 스테이션처럼 사용할 거 같습니다. 단 하나의 포트, USB Type-C만 연결함으로써 다른 장치들과 연결이 가능해지고, 노트북에 덕지덕지 케이블이 연결되는 걸 방지하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정열적인 메탈릭 레드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  다양한 포트로 노트북 사용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준다


☆  충전, 데이터 전송, 화면 확장 등 한 번에 여러 개 사용 가능


☆  많은 건 꽂아도 깔끔해 보인다.


☆  손목과 노트북의 부담을 덜어준다


단점


★  케이블이 일체형인 게 아쉬움 (아니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  좀 넓은 노트북에서는 안정적인 탑재가 힘들다


★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사이즈이기도 하다


★  케이스는 견고하나 내부 기판의 흔들림(유격)이 있다.


★  후면으로 포트가 위치해 있으니 USB 꽂는데 번거롭다.




< 이 체험기는 마니크로닉스와 퀘이사존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Lv84 박격포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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