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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2세대 마닉축이 들어간 마이크로닉스 Manic X100!

아이콘 박격포변주곡
조회: 1159
2021-04-26 01:27:43



  키보드와 마우스는 컴퓨터 구성품 중 가장 많이 손으로 사용 하도 하며 바로 앞에 있다 보니 가장 눈에 띄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키보드를 고를 때 디자인 및 RGB를 많이 고려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쁘다=비싸다"라는 공식은 성립하기에, 입문용으로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 많이 추천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받아온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의 MANIC X100(갈축)으로 2세대 마닉 스위치 및 레인보우 RGB가 적용된 2만 원 중반대의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 개봉



검은색 바탕의 박스에 마이크로닉스의 브랜드 색상인 빨간색이 측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키보드 이미지가 있으며 후면에는 특징 및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스위치 축 종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스티커를 붙인 게 아닌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적힌 스펙 내용 중에 중요한 사항만 정리하자면... 6천만 회의 수명을 가진 2세대 마닉축이 사용되었으며 청/적/갈축이 제공됩니다. 키캡은 ABS 이중 사출이며 104 Key 풀 배열입니다. 무게는 1.1k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하며 제조사에서 1년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해줍니다.

기타 특징으로는 WASD키와 방향키를 전환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LED 모드가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비닐에 담긴 키보드가 완충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를 드러내면 설명서와 키캡 리무버가 나타납니다.



설명서에는 제품 보증서와 핫키 및 Fn 키 조합에 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키캡 리무버는 링형이지만, 실성능은 키캡이 제대로 안 물려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키보드



디자인은 이렇다 할 특색은 없지만, 방향키 위에 마이크로닉스 로고만큼은 눈에 띕니다.



접었다 펴서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높이 조절 받침대가 있으며, 총 5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책상에 고무의 검은 흔적이 남는 걸 보아... 품질은 아쉬웠습니다.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었으며 금도금 USB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세대 마닉 축으로 제가 받은 제품은 갈축입니다.

긴 키(Shift, Space 등)에는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었습니다.



기능키



  • 빨간색 : 게이밍 백라이트 모드 / G1~6으로 게임 장르에 맞춰 기본 제공되는 조합으로 점등됩니다.
  • 주황색 : 사용자 지정 LED 모드 / C1~4로 사용자 지정 LED 모드입니다. 직접 원하는 키만 선택하여 점등 시킬 수 있습니다.
  • 노란색 : WASD와 방향키 전환 / WASD로 방향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초록색 : 6키-Full Key 전환 /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습니다.
  • 파란색 : 백라이트 모드 변경 / 5가지의 모드를 제공합니다.
  • 보라색 : LED의 밝기 및 속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LED 효과 및 타건을 해봤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백라이트 모드는 러닝 / 빛 번짐 / 웨이브 / 숨쉬기 / 즉시 반응 모드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건 음은 실제보다 날카롭게 들리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기계식 키보드 겉은 비슷해 보여도 내부가 다릅니다. 여러 스위치 제조사가 있으며 제조사마다 다른 종류를 생산해냅니다. 또한, 레인보우, 단일 또는 프로그램 가능한 RGB 등이 있어서 기계식 키보드는 종류가 다양하며 동시에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르는 맛이 있습니다. 오늘 리뷰해본 마이크로닉스의 Manic X100은 국내 소비자에게 맞춘 2세대 마닉 스위치를 직접 개발하여 탑재했으며 레인보우 RGB가 적용되었어도 2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리뷰하면서 느낀 몇 가지 특징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위치의 경우, 널리 사용되는 스위치와 달리 독자 규격인 마닉 스위치가 적용되어 새로운 키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 스위치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좀 더 쫀득한 느낌으로 타이핑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다만 살짝 제가 사용한 갈축의 경우 서걱거림이 느껴져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다음은 6종의 색상이 적용된 레인보우 RGB에 관한 것입니다. 레인보우 RGB는 쉽게 튜닝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는 반대로 쉽게 질릴 수 있다는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5종류의 라이팅 효과와 커스텀 가능하여 이를 완화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품질의 경우 키캡은 ABS로 제작되어 촉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하우징의 경우 균일하게 제작되지 않았는지 약간 표면이 거칠 거나 울긋불긋함이 보여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2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Manic X100은 외부는 아쉽지만, 내부는 아주 만족스러운 2만 원 중반대의 레인보우 RGB가 적용된 입문용 또는 가볍게 사용할 용도의 기계식 키보드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 행사를 통해 제품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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