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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가성비 케이스 아이구주 VENTI C60

아이콘 박격포변주곡
조회: 1563
2021-03-31 22:34:41



  (주)아이구주는 컴퓨터 부품(케이스 및 파워)을 제조 및 알스아이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으로 비록 다양한 제품은 아니지만 가성비만큼은 알아주는 회사입니다. 오늘은 그런 아이구주의 가성비 케이스인 VENTI C60 Swing Door를 받아왔습니다. 4만 원대로 강화유리에 스윙 도어를 적용하였으며 전면 매쉬 및 6개의 RGB 팬을 기본 제공 및 넓은 라디에이터 호환성으로 쿨링에도 신경 쓴 케이스입니다.

인트로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스 & 개봉 >



무지 박스에 내용은 핑크색으로 프린트된 모습입니다.

보통 가성비 케이스 같은 경우 박스에 스펙 및 특징을 막 적어두기 마련인데, 중요 정보만 깔끔하게 프린트해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확대해보면...



케이스 상단에는 케이스 색상이 표시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6개의 이미지를 통해 주요 특징을 표시해두었습니다.


테이프를 자르고 열어보면



비닐에 담긴 케이스가 양옆이 스티로폼으로 고정된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에 박스가 찍혀 살짝 뚫린 모습이 보이는데, 케이스는 멀쩡한 걸 보니 잘 보호해주는 거 같습니다.


케이스를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스펙을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기본 팬 6개 중 전면 3개는 140mm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최대 360mm, 상단에는 최대 280mm 라디에이터가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쿨링에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 케이스 >




케이스는 큰 특징이 없는 올 블랙이라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전면 메쉬를 입체형으로 제작하여 방지했습니다.



상단에는 IO 포트가 우측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하단의 경우 파워를 위한 먼지 필터와 HDD 베이 고정용 나사가 보입니다.



상단 먼지 필터는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제거하면 가본 120mm 팬이 2개 장착된 모습에 14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게 보입니다.

IO 포트는 전원 버튼 / PW&HDD LED / 마이크&오디오 잭 / USB 2.0 2ea / 리셋 버튼 / LED 버튼 / USB 3.0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리셋과 LED 버튼이 나란히 있어서... LED 버튼 누르다 리셋 버튼을 누를 수 있어(실제로 눌렀습니다….) 위치 선정이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던 전면 메쉬의 입체형 디자인은 기하학적으로 각이 졌습니다.

전면 패널을 제거하면 3개의 140mm 팬으로 꽉 찬 모습이 드러납니다.




측면 강화유리는 스윙 도어 방식이며 패브릭 재질의 손잡이를 잡아당기시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최근에 네 모퉁이를 손나사로 고정하는 강화유리가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스윙도어는 손쉽게 여닫을 수가 있어서 파열에 대한 걱정은 덜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2개의 강력한 자석으로 고정되므로 큰 힘으로 흔들지 않는 이상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반대 측면 메탈 패널은 2개의 손나사로 고정되며 제거 후 살짝 당겨주면 쉽게 열립니다.



강화 유리 및 메탈 패널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상단과 후면에 120mm 팬이 있고 전면 140mm 팬을 위해 충분히 뚫린 모습이 보입니다.

7개의 PCI 슬롯 중 1개는 재사용이 가능한 커버지만 나머지는 제거하면 영원히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파워 커버에 120mm 팬을 2개 장착 할 수 있는 공간 및 구멍이 뚫린 모습도 보입니다.



2.5" HDD&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에 메인보드 장착부 뒷면에 마련되어 있으며 3.5" HDD 2개 또는 1개와 2.5" 1개 장착 가능한 HDD 트레이가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에서 손나사 2개를 제거하여 HDD 트레이를 제거하여 길이가 긴 파워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팬 허브로 기본 팬 6개가 연결된 모습이 보이며, 추가로 4개 더 장착 가능합니다. 전원은 IDE 4핀으로 파워에서 직접 공급받습니다.

허브 뒷면에 3M 양면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자리 잡아 붙여줍니다.



상단 IO 커넥터로 가장 기본적인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HD AUDIO 및 USB는 잘 보이진 않지만 표시되어 있으니 잘 살펴보고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동봉된 부속품입니다.

나사 세트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조립 >


조립 순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파워를 가장 먼저 연결해주지만...



VENTI C60의 경우 HDD 트레이에 3.5" HDD가 있다면 먼저 연결해주는 게 편합니다.

후에 2.5" SSD도 장착해주고 사용할 케이블만 따로 빼둔 파워를 장착 후 앞으로 넘어갑니다.



메인보드 넣기 전에 IO 실드를 장착해주고, 사용하실 PCI 슬롯의 커버를 제거해주시고 마지막으로 Standoff를 사용하시는 MB의 폼팩터에 맞게 추가 장착해줍니다.

다 됐다면 CPU, 쿨러 및 RAM이 장착된 MB를 넣고 나사를 체결해줍니다.



GPU를 장착 후 파워 및 IO 케이블을 연결해주면 기본적인 조립은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선정리만 해주면 진짜로 끝납니다.

가성비 케이스에선 선정리 공간이 좁아서 빠듯하게 정리해주어야 하는데, VENTI C60의 경우 생각보다 여유로워서 적당히 묶어주면 뚜껑이 쉽게 닫힙니다.




< RGB >



팬은 고정된 RGB(흔히 레인보우라고 부르죠)며 상단의 스위치를 통해 ON/OFF 기능만 제공됩니다.

스위치가 있길래 RGB 컨트롤도 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조립 완성 및 전원을 넣은 모습입니다.




< 마무리 >


  케이스는 가격대에 따라 품질 및 호환성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2만 원대의 케이스는 가벼운 만큼 철판이 얇아서 조립하다 보면 쉽게 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만 원대로 넘어가면 기본 제공되는 팬이 늘어난다거나 철판이 두꺼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4만 원대로 넘어오면 충분한 철판 두 개와 기본으로 제공되는 팬의 개수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140mm 팬 3개를 포함한 6개의 RGB 팬을 기본으로 제공해주며, 수랭 사용자가 많아진 만큼 최대 360mm까지 호환 가능하며, 스윙 도어를 적용하여 내부 관리 및 파열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스펙을 지닌 4만 원대의 케이스는 VENTI C60이 유일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LED 스위치 및 팬 허브는 있지만, ON/OFF 기능만 제공되는 건 아쉬웠습니다. 가격이 살짝 올라가더라도 RGB까지 컨트롤이 가능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뷰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하면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6개의 팬(그중 3개는 140mm) 및 전면 메쉬로 쿨링 성능 극대화
  • 스윙도어 적용으로 내부 관리가 쉽고 강화유리 파열에 대한 걱정을 줄여준다
  • 전면에 최대 360mm / 상단에 최대 280mm 라디에이터를 튜닝램 간섭없이 장착 가능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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