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무장한 ASUS 지포스 GTX750 PH OC D5 1GB
ASUS 공식 유통사인 에스티컴퓨터(www.stcom.co.kr)에서 선보인 ASUS Geforce GTX750 PH OC D5 1GB는 기존의 GTX 650Ti의 계보를 잊는 보급형 라인(메인 스트림급)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아키텍처인 맥스웰(Maxwell)을 채용했다. 기존의 케플러 아키텍처 의 28nm 공정을 유지했지만 쿠다 코어와 이를 제어하는 회로를 케플러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 시켰기 때문에 성능 및 전력 효율성에서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최신 GPU 아키텍처인 맥스웰(Maxwell)은 2012년 케플러(kepler) 아키텍처 이후 GTX750과 GTX 750 Ti에 탑재되어 출시되었는데 GTX750과 GTX750 Ti는 기존의 GTX 650Ti의 계보를 잊는 보급형 라인업으로 메인 스트림급 그래픽 코어라 할 수 있겠다. 맥스웰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하면 이전의 케플러 아키텍처의 경우, 192개의 쿠다 코어를 채용했고 코어당 한 개의 로드/스토어 유닛과 스페셜 펑션 유닛을 조합해 쿠다 코어당 성능을 35% 향상시켰으며 클러스터당 쿠다 코어의 개수를 128개로 줄임과 동시에 32개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해 이전의 케플러 SMX 성능의 90% 수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맥스웰(Maxwell)의 SMM 블록 다이어그램을 보면 2개의 쿠다 코어 블록당 4개의 텍스처 필터링 유닛과 텍스처 캐시를 공유해 사용하면서 L1 캐쉬에 텍스처 캐쉬 기능을 통합, 64KB의 캐쉬 공간을 모든 블록이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했고 2MB 대용량 L2 캐쉬가 적용되어 메모리 버스 기준으로 4배나 높은 용량을 제공한다 할 수 있다. 소비전력 부분에 있어서도 기존의 케플러 아키텍처보다 효율성이 높게 튜닝 되어 55의 낮은 소비전력을 보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진행되는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ASUS Geforce GTX750 PH OC D5 1GB는 28nm 공정, 512개의 쿠다코어, 1,059MHz의 코어클럭과 1,137Hz의 부스트 클럭을 가진 GM107 프로세서와 5,010MHz로 동작하는 128bit GDDR5 1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레퍼런스 보다 약간 큰 185 x 115 x 36mm의 사이즈, DVI, HDMI, D-SUB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에는 전원부와 관련된 수퍼알로이 파워 설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적용되어 있고, 향상된 내구성과 냉각능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을 안내하는 OC마크, DDR5 1GB 메모리, 방진형 쿨러 적용으로 25% 향상된 수명, ASUS 제품에만 제공되는 유틸리티로 그래픽 카드를 모니터링 하거나 클럭속도, 전압, 팬 성능들 최적화 시킬 수 있 GPU Tweak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후면에는 그래픽카드의 입·출력 단자(HDMI, DVI, VGA), 수퍼알로이 전원부 설계, 방진 팬 적용으로 25% 향상된 수명, GPU Tweak을 통해 클럭 속도, 전압, 팬 속도 등을 최적화하고, GPU Tweak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라이브 게임 플레이를 공유할 수 있다고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측면에는 언급했던 그래픽카드의 특징과 제품명, 시스템 요구사항이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카드의 안전을 위해 겉 박스, 속박스로 이중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 내부는 우레탄 폼 재질의 충전재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왜만한 충격에도 파손될 걱정이 없다.
내용물은 정전기 방지 봉투에 담긴 그래픽 카드, 사용자 설명서,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CD로 구성되었다.
사용자 설명서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미지와 함께 그래픽 카드 설치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포트 각각의 해당포트 연결방법 및 변환젠더를 통한 연결방법을 이미지로 표시했고 드라이버 설치 방법이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다.
CD안에는 그래픽 드라이버, 메뉴얼, 유틸리티가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GTX750 제품과 유사한 형태로, 싱글 쿨링팬, 올블랙 컬러의 단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레퍼런스 모델보다 크지만 185 x 115 x 36 (mm)의 아담한 사이즈로 다양한 케이스와 호환되기 때문에 실용적인 디자인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그래픽 출력단자는 HDMI, DVI, D-SUB 단자로 구성되었고 PCI슬롯을 1개 차지하고 있지만 쿨링솔루션의 높이를 보면 2개의 PCI 슬롯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PCI 카드의 간섭을 고려해야겠다. 트리플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 후면에는 쿨링솔루션 고정나사, KC 인증마크를 포함한 각종 인증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9개의 날개로 구성된 80mm 쿨링팬과 플라스틱 재질의 덮개를 확인할 수 있다.
GTX750의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저전력, 저발열이라 하겠다. 그만큼 발열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구리 히트 베이스나, 히트파이프 없이도 무난하게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켜주며 골드 색상으로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쿨링팬의 전원은 PWM 방식의 3Pin 커넥터가 적용되었다.
레퍼런스에 비해 좀 더 큰 사이즈로 설계된 PCB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모리, 전원부, 맥스웰 아키텍처를 적용한 GPU 코어인 GM107을 확인할 수 있다.
케플러(Kepler) 아키텍처 이후 효율적으로 개선된 맥스웰(Maxwell)은 28nm 공정, 512개의 쿠다코어, 1059MHz 코어 클럭과 1137MHz 부스트 클럭을 가진 GM107-300-A2 프로세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SUS 지포스 GTX750 PH OC D5 1GB에 적용된 메모리는 5010MHz로 동작하는 128bit SK hynix GDDR5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급 제품 대부분이 128bit의 낮은 대역폭을 갖추고 있고, 보급형에서부터 고사양 게임까지 무리 없이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중 보호 커버로 디자인된 출력부는 GPU 발열과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억제하고 외부 충격에 강화되었으며, 내구성과 안정성에 신경 쓴 수퍼알로이 파워 전원 부를 확인할 수 있다.
ASUS GTX750에서 언급했던 수퍼 알로이 초크와 캐패시터는 일반 상용부품 대비 최대 2.5배 더 좋은 내구성을 보여주고, 쵸크 하나당 2개의 모스펫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부의 고주파 노이즈를 걸러주는 필터역할을 하는 초크, 그래픽 카드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모스펫을 확인할 수 있다.
PCB 후면 위치한 SAP CAP는 전압 리플과 전력 노이즈를 줄여 보다 안정적인 오버클러킹 포텐셜을 제공한다.
현재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에 사용되는 Low RDS(on) 신형 모스펫으로 효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발열도 크게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언급했던 것처럼 ASUS GTX750에는 페이즈당 2개의 모스펫이 적용되었다.
메모리 전원부의 경우 GPU 전원부 보다 로드율이나 효율적인 측면에서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빈약한 경우가 다반사인데 ASUS GTX750의 경우는 동일한 초크와 모스펫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보조전원이 커넥터가 적용되지 않았다.
PCI-Express 3.0 x16의 버스 인터페이스, 3pin 전원 커넥터, 수퍼알로이 캐패시터를 확인할 수 있다.
ASUS GEFORCE GTX750 PH OC D5 1GB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구성된 시스템으로 인텔 하스웰 i5-4670K와 Z87H3-A2X, DDR3 PC3 13800 4G x 2개, PHINOCOM SAPPHIRE Series SE가 사용되었으며, 소음 측정 및 다양한 테스트시 유용성을 위해 오픈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동급 GTX 750을 추가하여 성능의 기준 및 비교를 통해 정상적인 성능을 발현하고 있는지, 성능차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DirectX 11 기반의 테셀레이션과 다양한 광원효과, 그림자 표현 등 그래픽 코어의 성능 뿐만 아니라 CPU의 물리연산 능력까지 측정할 수 있는 대중적인 벤치마크 도구인 3DMARK 11로 진행된 결과를 보면 비교군으로 사용된 동급 GTX750 보다 약간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능 상으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 하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 10점이라도 높게 측정된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Feature Mark사의 새로운 벤치마크 도구인 3DMARK의 FIRE STRIKE는 고성능 게임용 PC를 위한 테스트 항목으로 3DMARK 11과 마찬가지로 물리연산능력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ASUS GTX750의 점수가 약간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nigin Heaven Benchmark는 퓨처마크사의 벤치마크 툴과 마찬가지로 DirectX11 기반 그래픽의 테셀레이션 성능을 측정하고 4.0 버전으로 렌더링 세부 효과 개선, 품질 프리셋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일한 조건에서 총3회에 걸쳐서 진행된 테스트를 기준으로 앞에서 진행된 벤치마크와 동일하게 비교 제품보다 약간 높은 측정치를 도출할 수 있다.
Unigine의 또 다른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Valley는 Heaven Benchmark와 마찬가지로 DirectX 11 기반의 테셀레이션 성능을 측정하며 계곡을 마치 저공비행 하듯이 바위, 광원효과 그림자 효과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새로운 그래픽 코어 테스트 도구라 할 수 있다. 앞에서 진행된 결과와 유사한 측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콜 오브 듀티와 함께 1인칭 FPS 게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라 할 수 있는 ‘배틀필드4(BATTLEFIELD4)’는 EA가 자랑하는 강력한 물리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 3를 장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요구하는 게임이다.
1920 x 1080 해상도, ‘영상품질 ’높음‘ 설정을 통해서 진행된 테스트는 객관적인 수치를 도출하기 위해 똑같은 구간에서 총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래프에 적용된 수치는 중간값에 해당된다. 두 제품 모두 비슷한 프레임을 보이고 있으며 고사양 게임에도, 메인스트림급 제품으로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크라이시스(CRYSIS) 시리즈는 최강의 그래픽 성능을 요구함은 물론 PC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게임 제작의 기반으로 사용되고 있는 ‘크라이엔진’의 기능과 성능을 완전하게 사용하고 있어 1인칭 FPS 게임에 있어서 ‘최고’ 라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안티 얼레이징 SMAA MEDIUM(2TX)) 옵션, 텍스처 해상도 매우 높음, 시스템 스펙을 ‘중간’ 으로 설정하고 진행한 테스트에서 평균 30.789의 만족스러운 수치를 보여줬다. FPS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평균 20FPS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할 때 10FPS나 높은 수치를 보여줬고 비교 모델인 GTX750의 경우도 30.333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줘서 두 제품 모두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ASUS GTX750이 약간 높다.
작품성이 탄탄한 원작 소설을 토대로 스토리 중심의 FPS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메트로 2033의 후속작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는 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사실적인 폭발 장면을 가능케 하는 피직스(PhysX)기술과 몰입감을 높이는 3D 비전 서라운드(3D Vison Surround) 기술 및 다이렉트 X11 테셀레이션을 지원해 GTX 750에 걸맞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옵션에서 볼 수 있듯이 1920 x 1080 해상도, 고품질, SSAA 2X설정을 통해서 진행된 게임테스트는 옵션 설정의 차이를 통해서 이전에 진행했던 크라이시스3 보다 낮은 평균 27.433을 보여주고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고, 마찬가지로 비교모델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또한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다.
2014년 2월에 발매된 1인칭 시점의 잠입액션게임 ‘THIEF™(씨프)’는 ‘Eidos몬트리얼’에서 개발된 게임으로 별도의 벤치마크 도구 없이도 ‘Benchmark’ 메뉴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그래픽코어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동일한 환경에서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된 테스트의 결과를 보면 지금까지와 다르게 비교 모델인 GTX750이 약간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프레임 수치상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미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ASUS 지포스 GTX750 PH OC D5 1GB의 경우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으로 일반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오버클러킹 없이도 일반 GTX750 보다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여기에 ASUS에서 제공하는 GPU TWEAK 유틸리티를 통해 클럭 스피드, 전압, 팬속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성능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주고 있다.
GPU TWEAK 설정창을 보면 GPU 부스트 클럭, 메모리 클럭, 팬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필자의 경우 팬 속도를 Auto 상태에서 나머지 항목을 최대로 설정했는데 메모리 클럭, 코어클럭의 10% 범위에서 오버클럭을 진행했다. GPU-Z에서 볼 수 있듯이 코어 클럭과 메모리 크럭, 부스트 클럭이 향상되었고 픽셀 전송속도와 텍스처 전송속도, 메모리 대역폭 또한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PU 오버클러킹과 함께 그래픽 코어 오버클러킹도 마찬가지로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았을 경우 그래픽 코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GPU 100% FULL LOAD를 통해서 약 30분간 테스트를 통과 후 비로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안정성 테스트 방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크라이시스3의 그래픽 옵션을 ‘최상’ 으로 설정 후 30분 동안 FULL LOAD 시키고 쿰버스터(Kombustor)를 통해서 테스트 결과 아무 문제없이 통과 했다.
ASUS 지포스 GTX 750의 오버클럭과 함께 실제로 얼마만큼의 성능향상이 있는지 간단하게 3DMARK 11을 통해서 오버클럭 전, 후의 값을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래픽 스코어의 경우 오버클럭 전 보다 약 8%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총 스코어에서도 약 9%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DMARK의 FIRE STRIKE에서 그래픽 스코어는 10%, 총 스코어는 약 9% 향상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지만 두 벤치마크 모두 사용자 입장에서 성능향상을 체감하기에는 미미한 향상을 보여줬지만, 실제로 향상된 성능이 전체적인 시스템 향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Thief(시프)를 통해 10%의 향상된 정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알아봤는데 평균 2FPS의 증가를 보여줬지만 실제로 게이머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수치는 아니다.
크라이시스3를 통해 오버클럭 전, 후의 프레임 변화를 비교해봤는데 동일한 테스트 구간에서 평균 1.5 FPS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성능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ASUS 지포스 GTX750 PH OC D5 1GB의 소비전력은 그래픽 카드를 통해서 일반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항목으로 선정해서 측정을 시도했고 측정된 값은 측정치의 가장 높은 값으로 표기했으며 IDLE시는 PC 전원을 켜고 윈도우 진입 후 약 20분간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된 값으로 GTX750과 비교했을 때 약간 높은 61.49W를, 4K UHD 영상 재생을 통해서 94.06W, Crysis3를 오버 클러킹 하지 않은 Default 상태에서 그래픽 옵션을 모두 최상으로 설정 후 가장 높게 측정된 소비전력은 151.4W, GPU 부하 툴인 쿰버스터를 이용해 측정된 165.6W를 기록했습니다. 케플러 이후 새롭게 선보인 맥스웰(Maxwell) 아키텍쳐로 전력 소비 효율이 낮은 것이 특징인데 실제로 경생사의 R7 260X 보다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줬고, 비교모델인 GTX750 보다 약간 높은 소비전력을 보여줬지만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정상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온도(Temperature)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소비전력 측정방식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GPU 과부하 툴은 최근 AMD와 NVIDIA에서 전력 관련기술에 의해 실질적인 고사양 게임시의 환경을 대변하기가 힘들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쿰버스터(Kombustor)를 통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필자의 경우는 크라이시스3의 그래픽 옵션 및 세부 옵션을 통해 최상위 옵션, Antialiasing의 경우 MAS HIGH 설정을 통해 약 30분가량 모니터링 후 그래프와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ASUS 지포스 GTX750의 온도 그래프를 보면 비교 모델인 GTX750에 비해 IDLE시 약 4℃의 온도차를 확인할 수 있고 Full load시 2℃의 온도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서도 과부하 툴에서도 최대 67℃를 넘기지 않고 지속적인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저전력, 저발열 성능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다.
실내 소음 측정결과 32dB을 기준으로 그래픽카드와 20c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결과 치를 보면 IDLE시 팬 스피드는 22%를 유지하고 있고 소음은 43dB, FULL LOAD시 팬 스피드는 43%에 59dB를 형성하고 있다. 내용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어? 생각보다 높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 비교모델인 GTX750과 동일한 조건에서 IDLE시 1dB, Full Load시 7dB의 차이가 발생했지만 Full Load시 그래픽 카드의 팬 소음 뿐만 아니라 CPU의 번들 쿨러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묻혀 그래픽 카드의 소음이 상쇄되었고,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정숙한 성능을 갖춘 쿨링솔루션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SUS에서 제공되는 그래픽카드 전용 GPU TWEAK 유틸리티도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가 직접 클럭 스피드, 전압, 팬속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ASUS GPU-z도 포함도어 있다. GPU TWEAK Streaming를 통해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여 게임상황을 알 수 있고, 게임 화면에 텍스트를 흐르게 하거나 사진 웹캠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 ASUS 지포스 GTX750 PH OC D5 1GB
STCOM(www.stcom.co.kr)에서 유통하는 ASUS 지포스 GTX750의 성능에서 확인했듯이 경쟁 모델인 GTX750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앞선 결과 치를 보여줬고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고사양 게임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보여줬다 할 수 있다. 케플러 이후 맥스웰 아키텍처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약간의 성능향상과 더불어 소비전력, 발열에 있어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급했던 것처럼 GTX650 Ti의 계보를 잊는 그래픽카드로향상된 성능을 기대하고 있던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지는 못하겠지만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를 선택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충분히 만족시켜 줄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수퍼알로이 초크, 캐패시터를 장착하여 일반 레퍼런스 대비 향상된 안정성과 내구성을 보장하며 ASUS에서만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클럭 스피드, 전압, 팬속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185mm의 아담한 사이즈로 다양한 케이스와 호환되는 것 또한 ASUS GTX750의 장점이라 하겠다. 최신 DP포트는 제외되었지만, DVI, HDMI, D-SUB 디스플레이 포트 지원으로 확장성 또한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트리플 모니터 지원으로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사양 게임까지 무리 없이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의 그것을 흉내 낼 수는 없지만 보급형 그래픽카드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 하겠다.
삽살이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