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위에 별도로 장착된 알루미늄 재질의 히트싱크를 확인할 수 있다. 히트싱크를 통해 PCB의 휘어짐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원부, 메모리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분산시켜 효율적인 냉각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의 GK104-255-A2 프로세서는 28nm 공정, 1152개의 쿠다(스트림) 프로세서, 텍츠처 유닛 96개를 제공한다. 레퍼런스의 경우 기본 클럭 980MHz, 부스터 클럭 1033MHz를 제공하지만 만리 지포스 GTX760 Ultimate OC D5 2GB는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어 1111MHz(부스트 1176)의 좀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ELPIDA GDDR5 메모리(W2032BBBG-60-F)가 탑재되었다. 6.0Gbps의 속도, 메모리 버스 256bit로 메인 스트림급 GTX750/750 Ti와 비교했을 때 128bit 대비 높은 대역폭을 갖추고 있다.
4+2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를 확인할 수 있다. 초크 하나당 3개의 모스펫이 적용되어다. 초크는 전원부의 고주파 노이즈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수행하고, 모스펫은 그래픽 카드의 스위치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에 사용되는 LOWER RDS(on) 신형 모스펫으로 효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발열도 크게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복수의 GPU 구성으로 그래픽 성능을 높이는 멀티 GPU모드인 SLI(Scalable Link Interface)를 지원한다.
GPU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6핀 전원 커넥터(PCI-E)가 2개 적용되었다. 커넥터의 위치가 측면이 아닌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픈 시스템 및 케이스 장착시 큰 불편함은 없었기 때문에 문제되지는 않는다.
쿨링솔루션의 전원연결 방식은 4Pin(PWM) 커넥터로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RPM이 조절된다.
PCI-EXPRESS 3.0 x16의 버스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하위 PCI-E를 모두 지원하여 폭 넓은 호환성을 지녔다.
Display Port, HDMI, DVI-D, DVI-I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테스트에 사용된 구성 부품은 자료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동일하게 구성했으며, 비교 자료로 사용된 값 또한 동일한 테스트를 거쳐 산출된 값으로 진행 중인 만리 지포스 GTX760 Ultimate OC D5 2GB의 값과 비교하면 된다.
DirectX 11 기반의 테셀레이션과 다양한 광원효과, 그림자 표현 등 그래픽 코어의 성능 뿐만 아니라 CPU의 물리연산 능력까지 측정할 수 있는 대중적인 벤치마크 도구인 3DMARK 11로 진행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Feature Mark사의 새로운 벤치마크 툴인 3DMARK의 FIRE STRIKE는 고성능 게임용 PC를 위한 항목으로 3DMARK 11과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점수를 도출했다.
Unigin Heaven Benchmark는 퓨처마크사의 벤치마크 툴과 마찬가지로 DirectX11 기반 그래픽의 테셀레이션 성능을 측정하고 4.0 버전으로 렌더링 세부 효과 개선, 품질 프리셋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일한 조건에서 총3회에 걸쳐서 진행된 테스트를 기준으로 앞에서 진행된 벤치마크와 동일하게 비교 제품들 보다 가장 높은 측정치를 도출했다.
1920 x 1080 해상도, ‘영상품질 ’높음‘ 설정을 통해서 진행된 테스트는 객관적인 수치를 도출하기 위해 똑같은 구간에서 총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래프에 적용된 수치는 중간 값에 해당된다.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측정치를 보였고, 고사양 게임에도, 메인스트림급 제품은 따라올 수 없는 평균 76.533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다. FPS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20FPS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3배가 훌쩍 넘는 측정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다.
안티 얼레이징 SMAA MEDIUM(2TX)) 옵션, 텍스처 해상도 ‘매우 높음’, 시스템 스펙을 ‘중간’ 으로 설정하고 진행한 테스트에서 평균 60.111 프레임의 매우 만족스러운 수치를 보여줬다. FPS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평균 20FPS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할 때 3배의 높은 수치를 보여줬고 고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수치라 하겠다. 보급형 그래픽카드와는 구별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옵션에서 볼 수 있듯이 1920 x 1080 해상도, 고품질, SSAA 2X설정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메인스트림급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10~20FPS 이상 차이를 보이며, 동급 GTX760 보다 높3FPS 이상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로써 성능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1인칭 시점의 잠입액션게임 ‘THIEF™(씨프)’는 ‘Eidos몬트리얼’에서 개발된 게임으로 별도의 벤치마크 도구 없이도 ‘Benchmark’ 메뉴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그래픽코어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객관성을 위해 동일한 환경에서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된 테스트의 결과를 보면 AMD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8.6FPS의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
1920 x 1080 해상도, 안티 얼레이징 Temporal SMAA, 그래픽 품질 ‘높음’ 으로 진행된 테스트에서 동급 GTX760 보다 5.489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으로 일반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오버클러킹 없이도 레퍼런스 제품 보다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오버클러킹 프로그램을 통해 코어 클럭, 메모리 클럭, 전압, 팬속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성능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주고 있다.
오버클럭과 함께 실제로 얼마만큼의 성능향상이 있는지 간단하게 3DMARK Fire Strike를 통해서 오버클럭 전, 후의 값을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스코어의 경우 오버클럭 전 보다 약 3.8%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총 스코어에서도 약 4.16%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크라이시스 3에서는 프레임의 변화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 동일한 수치를 보여줬다. 결과 적으로 그래픽카드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무리한 오버 클러킹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안정권에 들어선 5%의 오버 클러킹도 무의미한 수치를 보여줬기 때문에 팩토리 오버클럭 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할 수 있겠다.
■ 소비전력
소비전력은 PC를 통해서 대부분의 유저가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목으로 선정해서 측정을 시도했다. 측정된 값은 측정치의 가장 높은 값으로 표기했으며 IDLE시는 PC 전원을 켜고 윈도우 진입 후 약 20분간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된 값으로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의 GTX750 보다 약간 높은 68.13W를, 4K UHD 영상 재생을 통해서 105.2W, Crysis3를 오버 클러킹 하지 않은 Default 상태에서 그래픽 옵션을 모두 최상으로 설정 후 가장 높게 측정된 소비전력은 264W, GPU 부하 툴인 쿰버스터를 이용해 측정된 272.4W를 기록했다. 케플러 이후 새롭게 선보인 맥스웰(Maxwell) 아키텍쳐는 전력 소비 효율이 낮은 것이 특징인데 실제로 GTX760 보다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저 전력, 저 발열의 맥스웰 아키텍처와 비교했을 때 IDLE시 10W 수준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 경쟁사의 GTX760 보다 훨씬 낮은 소비전력을 보이고 있다.
■ 온도
온도(Temperature)의 경우도 소비전력 측정방식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GPU 과부하 툴은 최근 AMD와 NVIDIA에서 전력 관련기술에 의해 실질적인 고사양 게임시의 환경을 대변하기가 힘들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쿰버스터(Kombustor)를 통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필자의 경우는 크라이시스3의 그래픽 옵션 및 세부 옵션을 통해 최상위 옵션, 안티 얼레이징(Antialiasing)의 경우 MSAA HIGH(8X) 설정을 통해 약 30분가량 모니터링 후 그래프와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온도 그래프를 보면 IDLE시 맥스웰 아키텍처가 적용된 GTX750 Ti와 비슷한 35℃를 보여주고 있다. 저 전력, 저 발열 설계의 맥스웰 아키텍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고 쿨링솔루션의 뛰어난 성능을 예측할 수 있다. Full load시에도 AMD R7 260X 이나 경쟁사의 GTX760 보다 낮은 온도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서도 과부하 툴에서도 최대 77℃를 넘기지 않고 지속적인 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 소음
실내 소음 32dB을 기준으로 그래픽카드와 20c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결과 치를 보면 IDLE시 팬 스피드는 31 %를 유지하고 있고 소음은 매우 정숙한 39dB을 보여줬다. FULL LOAD시 팬 스피드는 69%에 68dB를 기록했다. 내용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어? 생각보다 높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 만리 지포스 GTX760 Ultimate OC D5 2GB 가 듀얼 팬 쿨링 제품이라는 것, 맥스웰 아키텍처가 아닌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의 제품이라는 점, 저소음의 비교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Full Load시 4~5dB의 차이 밖에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 높지는 않다. 그래픽 카드의 팬 소음뿐만 아니라 CPU의 번들 쿨러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묻혀 그래픽 카드의 소음이 상쇄되었고,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정숙한 성능을 갖춘 쿨링솔루션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20cm 거리에서 이정도 소음은 적정한 수치라 할 수 있다. 실제로 PC케이스에 장착하거나 데스크와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된 소음 의 경우는 실내 소음보다 약 1~3dB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정숙한 쿨링솔루션이 장착되었다.
■ 2014년 하반기를 책임질 만리 지포스 GTX760 Ultimate OC D5 2GB
지난 5월에 웨이코스를 통해 국내에 공식 런칭된 ‘만리(MANLI)’ 는 그래픽카드를 선택함에 있어서 폭넓은 선택영역을 제공해 줌과 동시에 ‘그래픽카드의 새로운 발견’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브랜드이다. 믿을 수 있는 기업 웨이코스에서 엔비디아의 AIC 파트너인 PC Partner 그룹 산하의 VGA 브랜드인 MANLI를 공식 공급하기 때문에 유통회사의 마케팅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에 관심이 많은 하이엔드 유저들의 실제 사용기를 통해서 제품의 성능, 안정성, A/S 서비스 까지 긍정적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똑같은 GPU 프로세서에 제조사만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검증된 부속품,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완성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PC Partner의 산하 브랜드인 ZOTAC / Inno3D를 통해서 성능, 안정성, 내구성을 경험했기 때문에 MANLI 또한 그럴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고 실제로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보답하고 있다.
실제 벤치마크 및 게이밍을 통해서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던 것처럼 경쟁사의 GTX760을 포함한 다수의 그래픽카드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줬고 소비전력, 소음, 온도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운 수치를 보여줬다. 특히 저전력, 저 발열의 맥스웰 아키텍처와 비교했을 때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 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가성비를 놓고 선택한다면 만리 지포스 GTX760 Ultimate OC D5 2GB가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성능뿐만 아니라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를 선택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