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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가성비 그래픽카드!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

Donnie
조회: 2210
추천: 1
2014-12-20 0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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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는 100mm 쿨링팬을 장착하고 AMD 트루오디오를 지원하며 업계 최고수준의 A/S를 제공하는 그래픽카드라고 하는데요. 연말연시를 맞아 1,000개 한정으로 슈퍼패키지가 출시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며 그래픽과 동영상 작업시 그래픽카드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 지포스 GTS250에서 오랜만에 라데온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느낀 솔직한 사용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IT에 관심은 많지만 그래픽카드에 있어서는 거의 일반인 수준이기에 전문적인 후기는 아니니 염두에 두고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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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다나와 체험단 제공으로 (주)이엠텍아이엔씨(EMTECK INC)의 사파이어(SAPPHIRE) 라데온(RADEON)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를 수령 하였습니다. 이름이 참 길죠. 이하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으로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닐로 밀봉 되어 있는 이유는 한정 지급되는 슈퍼패키지가 함께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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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은 업계 최고 수준의 A/S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전면 박스에 3년 무상 보증을 커다랗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래픽 컨트롤러: AMD 라데온 R7 260X GPU


  • OS: 윈8/8.1/7/비스타 지원


  • 시스템 권장사양
    - 75와트 6핀 PCI 익스프레스 전원을 사용하니 500와트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권장
    - AMD 크로스파이어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600와트 이상을 권장
    - 최저 램은 4GB에 AMD 크로스파이어를 위해서는 8기가 이상을 권장
    - 64비트 운영체제를 권장

박스 전후면을 보면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의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1GB DDR5 메모리, 오버클럭 지원, AMD 앱 가속화, GCN 아키텍처, AMD 아이피니티 기술, HDMI 4K 지원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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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추가 사양으로는 스트림 프로세서 896, 그래픽 클럭 1,050MHz, 메모리클럭 6,000MHz, 메모리 인터페이스 128bits, 최대 지원 모니터 3대, 최대 사용 전력 115W, OPenGL 4.3 지원, 다이렉트X 11.2 지원 등이 있는데 이 중 저는 AMD 앱 가속화 가능이 가장 눈에 띄네요. 게임이나 그래픽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징,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성능을 개선해 준다고 하니 말이죠. AMD 제로코어 기술로 GPU가 유휴 상태일 때는 전력 소모가 거의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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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의 구성품그래픽 카드 본체와 사용자 설치 설명서, 설치 디스크, DVI to D-Sub 젠더, 6핀 보조전원 케이블이 들어 있는데요. 사용자 설치 설명서는 본 그래픽카드 전용이 아닌 사파이어 범용 설명서라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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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의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은 이번에 1,000개 한정의 슈퍼패키지가 출시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AMD 마우스패드와 네버세틀 포에버 골드쿠폰이 증정됩니다. 마우스패드는 밀림 방지가 되어있고 사이즈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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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세틀 포에버 골드쿠폰의 스크래치를 지워 고유 코드를 등록하면 3개의 게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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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할 본 제품인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입니다. 일단 눈에 띄는게 사이즈인데요. 빅볼 볼펜 보다 약간 큰 미니사이즈 그래픽카드입니다. 때문에 케이스의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한데요. 176 x 106 x 36mm입니다. 제조 원산지는 중국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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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연결하는 부분 외에 보드 상단에도 단자가 보이는데 AMD 크로스파이어 기술로 다른 VGA 카드와 연결해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4개의 볼트를 풀면 쿨러를 분리할 수 있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GPU는 28nm 공정으로 제작 되었고 AMD 제로코어 기술을 탑재해 저전력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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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발열 해소를 위해 일반적인 80mm 쿨링팬 보다 큰 10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고 GPU와 직접 닿는 방열판 아래에는 열전도율이 좋은 구리 히트베이스가 달려 있어 빠른 발열해소를 해준다고 합니다. GPU 외에 좌측에도 히트싱크(방열판)이 있는데 전원부의 빠른 발열 해소를 위해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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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을 장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PCI Express 방식의 슬롯에 꽂아주면 됩니다. PCI-EXPRESS 3.0 x 16을 지원하지만 하위 PCI-e도 모두 호환이 되니 대부분의 구형 메인보드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통풍을 위해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처럼 2개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헌데 이게 앞서 쓰던 그래픽카드에도 그랬는데 조금 문제가 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HDMI 케이블이 제대로 꽂히질 않는데 본 케이스(GMC MAXX)의 문제인지 그래픽카드의 원천적인 모든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그대로 볼트 구멍에 맞춰 끼우다보면 HDMI 단자나 디스플레이포트에 연결을 할 수 없어 위와 같이 약간 비틀어 설치를 해야 합니다. 단 DVI 단자를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전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지라 꼭 위와 같이 해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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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G31MX 메인보드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미니사이즈라 우측에 있는 케이블들에 간섭을 주지 않아 설치하기가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있는 비닐봉투에 보면 STOP이라 커다랗게 써 있는데 반드시 보조전원을 연결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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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착을 했으면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를 해줘야 하는데요. 동봉 된 드라이버 CD로 설치해도 되지만 업데이트가 있으면 두 번 일을 해야 하기에 AMD 홈페이지에 가서 되도록 최신 드라이버를 받아 한번에 설치하는게 좋습니다.(CD 봉투 안에 있는 정품인증 스티커도 A/S를 위해 꼭 챙기세요.) 헌데 이 드라이버 설치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네요. 깔끔하게 설치하기 위해 앞서 설치되어 있던 드라이버를 제거하고 인스톨을 했더니 위와 같이 '감지 드라이버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라고 나오더군요. 재부팅을 했더니 검은 화면이 나오고 부팅이 되질 않아 시스템 복원까지 하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시행착오를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앞서 드라이버를 제거하지 마시고 일단 AMD 카탈리스트를 설치 후 앞서 드라이버를 제거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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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카탈리스트를 실행하면 AMD OVERDRIVE(오버클럭) 설정부터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최신 버전은 베타버전을 제외한 14.12 AMD 카탈리스트 오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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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역시 이엠텍의 제논 NVIDIA 지포스 GTS250 1기가였습니다. 성능은 나쁘지 않았지만 소음이 가장 큰 문제였고 2개의 보조전원을 쓰는지라 전력효율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포토샵이나 코렐 비디오스튜디오에서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오랜만에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게 됐네요.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가 미니사이즈다보니 확연한 크기 차이가 납니다.

 

 

관련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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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위해 교체 전 이엠텍 제논 NVIDIA 지포스 GTS250 1기가를 4가지 벤치마크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 리뷰는 처음인지라 이런 벤치마크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찾아서 알게 됐네요. ㅎㅎ



크기가 작아 잘 안보이는데 Unigine Heave 벤치마크 4.0에서는 FPS 13.3에 335점을 받았고 Geeks3D FurMark v1.15.1.0에서는 12 FPS에 726점을 받았으며 3DMARK는 5411점으로 울트라라이트 노트북 보다 높고 게이밍 랩탑 보다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끝으로 Fishbowl HTML5 그래픽 벤치마크는 금붕어 수로 성능을 표시해주는 재미있는 사이트인데요. 60 FPS에서 평균 1269마리가 나오네요.



이제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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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DMARK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측정 중인 데모 영상부터 보시죠. 가장 측정 결과가 좋았던 SKY DIVER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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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데모영상으로 테스트를 했는데요. 3512점으로 게이밍 랩탑 보다 높은 성능으로 표시 되었습니다. GTS250 보다 낮은 점수인데 성능은 높게 표시되는걸 보면 여기 표시되는 점수는 절대 점수는 아닌 듯 합니다.



참고로 테스트한 제 조립 PC의 사양은 위에 보시는대로 인텔 코어 2 쿼드 Q9550 CPU에 메인보드는 폭스콘 G31MX, 잘만 ZM600-HP 파워, DDR2 PC-6400 2기 메모리 2개, 윈도우즈 8.1 64비트 영문판, 플렉스터 PX-128M6S SSD로 게임에 적합한 하드웨어는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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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는 Unigine Heaven Benchmark 4.0으로 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1920 X 1080 풀스크린에 High 퀄리티로 측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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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FPS에 792점으로 지포스 GTS250의 2배 이상의 성능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FPS는 68.1까지 나오네요. 실제 데모영상에서도 부드러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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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는 Geeks3D FurMark v1.15.1.0입니다. 앞서 두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비해 상당히 간단하고 빠르게 측정이 되는데요. 위와 같은 화면만 계속 반복되며 측정을 합니다. 역시 1920 x 1080 풀스크린으로 측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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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FPS에 1391점
으로 역시 이전 사용하던 GTS250의 2배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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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면 ASUS 지포스 GTX 250 보다는 다소 높고 기가바이트 DRIX GTX 760 보다는 살짝 낮은 점수를 보여주네요. GIGABYTE 지포스 GTX 760이 20만원 후반대의 가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10만원대 초반의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가 왜 가성비 좋은 그래픽카드인지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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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재미로 보는 Fishbowl HTML5 그래픽 벤치마크입니다. 앞서 세 벤치마크와는 측정 방법이 다소 달라서 그런지 큰 차이가 없네요. 평균 1414마리 정도 나오네요. (GTS250은 1269마리) 측정은 여기서 할 수 있는데 Fish를 Auto로 할 것이 아니라 최대치인 2,000마리로 하고 FPS를 테스트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00Fish에 28 fps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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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 PC 사양은 게임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과거에 게임을 좋아하긴 했지만 현재는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PC에 설치된 게임이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밖에 없네요. 때문에 게임 관련 측정 결과는 넣지 않았습니다. 본 체험을 신청할 때도 게임 보다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그래픽과 동영상 응용 프로그램에서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하지 않는 것은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외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은 프레임 표시를 할 수 없어 체감상 말씀드리면 1920 X 1080 풀스크린 화면에서 이전 그래픽카드 GTS250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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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외에 자주 쓰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코렐 비디오스튜디오인데요. 이전 지포스 GTS250 1기가를 쓸 때는 소리와 영상이 싱크가 맞지 않고 버벅임과 끊김 때문에 제대로 편집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2배 가까운 성능을 내는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으로 바꾸니 보다 원활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스마트 프록시를 해줘야 보다 편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체감 향상으로는 윈도우즈의 부팅 속도가 보다 빨라졌고 도스 모드의 부팅 화면에서나 전반적인 화면이 보다 선명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이는 HDMI to DVI 단자로 연결하다 HDMI 케이블로 연결한 결과로 보입니다. 메인 모니터 T28C570에는 HDMI로 서브 모니터인 W2442PA는 HDMI to DVI로 연결해 듀얼모니터로 사용하는데 역시 HDMI to DVI와 D-sub 단자로 연결했을 때보다 화면이 한층 선명해졌네요.

 

 

관련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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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그래픽카드 슈퍼패키지 사용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10만원대 초반의 비교적 보급형 그래픽 카드이지만 이 제품을 왜 다른 분들이 가성비그래픽카드라 불리우는지 벤치마크와 사용 체감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미니 사이즈로 설치도 용이하고 무엇보다 소음이 이엠텍 제논 NVIDIA 지포스 GTS250 1기가 쓸 때 보다 확연히 줄어들어 좋네요. GPU 스트레스 벤치마크 테스트를 할 때 GTS250은 윙하며 펜이 더 강하게 돌아가는 소리가 느껴질 정도였는데 R7 260X는 전혀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무상 보증 기간도 3년이나 되니 A/S 걱정을 하는 분들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GTS250을 쓰기 전에 지포스 9600 GT를 사용 했었는데 성능은 높아졌지만 소음이 너무 심해서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였거든요. 앞서 소개해드린 다양한 기술에 오버클럭도 가능하니 어지간한 게임용으로 뿐만 아니라 그래픽 작업이 많은 분들, 웹 작업이 많은 블로거 분들, 소음 적은 가성비 그래픽카드를 찾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그래픽카드 리뷰였습니다.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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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이엠텍 그리고,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Lv13 D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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