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는 쓸데없는 가격 거품만 낀 브랜드 PC를 완전히 밀어내고 컴퓨터 시장의 대세가 되었지만, 제대로 된 게이밍 컴퓨터와 사후 서비스 문제는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젯거리입니다. 특히 조립 PC는 브랜드 PC에 비해 사후 서비스가 다소 처지는 경향이 있어서 컴퓨터 초심자들에게는 그걸 감안해서 그냥 브랜드 PC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프리미엄 컴퓨터 브랜드의 기치를 들고 나타난 맥시멈기어는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이 문제에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가장 뛰어난 하드웨어의 선별 끝에 완성된 믿을 수 있는 탑레벨 게이밍 전용 컴퓨터, 그리고 그에 걸맞는 완벽한 서비스와 사후관리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맥시멈기어는 다른 조립 PC와 일선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름대로 가장 완벽한 게이밍 컴퓨터의 길을 추구하는 맥시멈기어는 실사용에서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어째서 우리는 이 컴퓨터를 선택해야하는지를 이번 리뷰를 통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인벤과 맥시멈기어의 지원과 협조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 마스터기어 MG.1 LV2의 세부 스펙과 맥시멈기어 홈페이지
■ 고성능 브랜드 컴퓨터의 본질을 찾아라! 마스터기어 LV2
맥시멈기어는 가격과 스펙에 따라 크게 하이기어, 마스터기어, 퍼펙트기어, 얼티메이트기어로 나누어 집니다.
각각 단계별의 컴퓨터는 케이스를 미니타워, 미들타워, 빅타워 등으로 해서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업그레이드 상담 서비스도 따로 지원해줍니다. 스펙 단계에 따라 완성된 완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 컴퓨터지만, 내부 구성품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맥시멈기어는 브랜드 컴퓨터이지만 조립 컴퓨터의 면모 또한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고급 게이밍 컴퓨터를 지향하는 맥시멈기어의 가장 큰 장점은 제품 신뢰성과 사후 서비스가 굉장히 철저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내부 구성품들은 모두가 익히 검증된 제품들만이 선별되었으며, 72시간의 전문 스트레스 테스트와 최적화를 거쳐서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발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출고된 전 제품의 시리얼 넘버링 관리, 주문 제품의 제작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1대1 문의 및 원격 지원 서비스, 그리고 다른 브랜드 PC에서는 찾아기 힘든 3년 무상 AS 보장 등 사후 관리는 정말 완벽하다고 말하기에 조금의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맥시멈기어 컴퓨터는 맥시멈기어의 주력 모델로 알려져 있는 마스터기어의 LEVEL2의 M-ITX 제품입니다. 인텔 하스웰 i5-4690과 H97 메인보드, 지포스 GTX970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이 컴퓨터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검은사막 같은 최고사양의 게임을 완벽하게 구동시켜주며, 맥시멈기어 제품군중에서도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의 밸런스가 좋은 걸로 인기 높은 제품입니다.
게임을 위한 고성능 게이밍 컴퓨터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할까 라는 질문에 충분한 하나의 대답이 될 컴퓨터, 게이밍 컴퓨터의 본질을 정확히 직시하는 마스터기어 MG.1 LV2를 이제부터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패키지 디자인
리뷰에서 다뤄볼 맥시멈기어 LV2는 크기가 작은 M-ITX 제품이기는 하지만 패키지 크기가 상당히 큼직합니다.
패키지는 나중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고장에 대한 AS 서비스를 받을 때, 꼭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안의 포장재와 함께 꼭 보관하도록 합시다.
▲ 패키지 상단 모습
패키지 상단의 모습입니다. 표면에 있는 "Make It Different, Make It Conference, Make It Best Spirit"는 다른 컴퓨터 업체와는 분명히 다름을 선언하는 맥시멈기어의 신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밑에는 패키지와 내부 포장재가 AS에 꼭 필요하다는 주의사항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맥시멈기어의 장점 중 하나가 완벽한 3년 무상 AS인만큼 크기가 다소 크게 느껴지더라도 패키지 및 포장재는 꼭 따로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패키지 측면 모습
패키지 측면에서는 컴퓨터 그 이상의 컴퓨터를 추구하는 맥시멈기어의 브랜드 스토리와 이 제품이 맥시멈기어 제품군 중 마스터기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맥시멈기어만의 ACC
패키지를 개봉하면 뭔가 특이하게 생긴 포장재가 보이는데, 이게 바로 맥시멈기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보호 처리 기술인 ACC(Air Cushion Cover)입니다. 공기가 잔뜩 들어있는 각각의 원통으로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율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이 포장재는 배송 중에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사고로부터 제품을 완벽하게 보호해줄 것입니다.
■ 풍성하게 제공되는 제품 외 추가 구성품
지금까지의 브랜드 컴퓨터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맥시멈기어는 제품 외의 구성품이 아주 다양합니다. 제품을 알아보기 전에 같이 제공되는 추가 구성품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나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추가 구성품
맥시멈기어 LV2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구성품들의 전체 모습입니다.
설치 드라이버 CD들이 있는 브리프 케이스와 전원 케이블 외에도 재설치를 위한 윈도우7 DVD, 그리고 어디서나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외장형 ODD와 고급스러운 맥시멈기어 알루미늄 패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 브리프 케이스와 내부 구성품
브리프 케이스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설치 드라이버 CD와 맥시멈기어에서 따로 제공하는 전용 자동설치 CD,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품질 보증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품질 보증서
맥시멈기어는 출고 전에 전 제품을 72시간 동안 혹독하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여 제품의 안정성을 철저하게 테스트하는 것을 하나의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브리프 케이스 안에 있는 품질 보증서는 Furmark, OCCT, Linx, Prime95 등 다양한 부하 프로그램과 벤치 프로그램을 시행 완수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시리얼 넘버와 구매일, 3년 AS 기간도 여기서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용 설명서
사용 설명서에서는 제품의 구성품과 맥시멈기어 브랜드 및 협력사 소개, 제품에 시행된 확인 절차와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맥시멈기어 홈페이지에서도 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어디서나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포터블 ODD, 삼성 SE-208GB
마스터기어 MG.1 LV2는 케이스 내에 ODD가 따로 없는 미니 ITX 컴퓨터이지만, 혹시나 모를 ODD 사용을 위해 이렇게 따로 포터블 ODD를 기본 제공합니다.
제공된 모델은 두껍고 오래된 예전 제품이 아니라, 현재 다나와 포터블 ODD에서 인기 순위 1위에 빛나는 삼성전자 SE-208GB입니다. 14mm의 초슬림 두께에 편리한 상단 전원 버튼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현재 시가 38,000원에 해당하는 고급 제품으로, 비단 맥시멈기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윈도우7 홈 프리미엄 SP1 64비트 DVD
추가 구성품에는 OS DVD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공 DVD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 SP1의 64비트 제품입니다.
▲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패드
포터블 ODD와 함께 특별 구성품으로 들 수 있는게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패드입니다.
이 알루미늄 패드만 해도 2~3만원 대는 충분히 나갈 것 같은데, 측면과 모서리쪽에는 다이아몬드 컷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주 세련스럽습니다. 또한 패드 표면에 맥시멈기어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서 한정판 느낌이 물씬 나고 있습니다.
■ 큐빅형의 작고 깜찍한 케이스 디자인
미니 ITX 사이즈를 하고 있는 마스터기어 MG.1 LV2의 케이스는 고급 컴퓨터 브랜드의 대명사인 커세어의 GRAPHITE 380T WHITE입니다. 현존하는 큐빅형의 미니 ITX급 케이스 중에서 가장 고가 제품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 380T는 작지만 수냉쿨러까지 장착될 정도로 넓은 내부 공간과 뛰어난 쿨링력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제품입니다.
▲ 맥시멈기어1 LV2 케이스, GTAPHITE 380T WHITE의 전체 모습
커세어 380T WHITE의 전체 모습입니다. 작은 큐빅형 모습을 하고 있는 380T는 폭(W) 292mm, 높이(H) 356mm, 깊이(D) 393mm로 비좁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용하기에 참 좋습니다.
크기는 정말 작은 미니 ITX 케이스이지만 아크릴 패널과 타공망 처리 등 디자인과 기능성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은 뛰어난 제품입니다.
▲ 케이스 전면 모습
케이스 전면은 전체가 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면 맨 아랫쪽에는 금속으로 된 맥시멈기어의 로고가 따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 전면 타공망 패널의 분리와 젼면 140mm 화이트 LED팬
전면 타공망 패널의 윗부분을 누르면 아주 간단하게 분리됩니다. 그 안쪽에는 화이트 LED가 나타나는 140mm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측면의 아크릴과 타공망 패널
380T 좌우 측면에는 타공망이 크고 널찍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타공망이 되어있는 부분의 위쪽에는 아크릴이 있어서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사용 시에는 화이트 LED가 나타나서 멋진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 크고 튼튼한 케이스 받침대
양 측면의 맨 아랫쪽에는 튼튼한 받침대가 안정감있게 케이스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 편리한 손잡이와 직관적인 상단 인터페이스. 후면 백패널 모습
380T는 케이스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서 제품 위치를 옮길 때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원과 리셋, USB 허브 등이 모두 상단 쪽에 배치시켜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케이스 휴대성을 가능하게 하는 손잡이
케이스 위쪽에는 길다랗게 손잡이가 있어서, 케이스를 들고 위치를 움직이는게 참 편리해졌습니다. 손잡이 안쪽에는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어서 손에 잡았을 떄의 그립감을 높이는 배려 또한 되어 있습니다.
▲ 직관적인 상단 인터페이스
전원과 리셋을 비롯한 인터페이스부는 케이스 상단에 위치해서 직관적으로 사용하기에 유리합니다.
전원, 리셋, 마이크/헤드셋, USB 3.0 포트 외에도 전면 팬 속도를 3단계 바꿀 수 있는 조절 버튼도 이곳에 있으며, 사용중에는 여기에도 화이트 LED가 나타나게 됩니다.
▲ 제품의 후면과 백패널 모습
제품의 후면 백패널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완성품은 아니지만 맥시멈기어의 전 내부 구성품들은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만 되어 있다는 확인서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패널에서 지원하는 포트와 DVI와 HDMI, DP 등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 다양한 출력단자도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널찍한 내부 공간과 충실한 구성
케이스의 측면 패널을 열고 마스터기어 MG.1 LV2의 내부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니 ITX급의 작은 제품이지만 안에는 지포스 GTX970과 수냉쿨러까지 장착될 정도로 내부 공간은 넓으며, HDD는 1개, SSD는 최대 2개까지 추가로 더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기어 MG.1 LV2의 내부 모습, 이제부터 보다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간단하게 분리가 가능한 측면 패널
제품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기 위해 측면 패널을 분리해보았습니다.
제품 좌우 측면 위쪽을 보면 손잡이가 있는데, 이를 잡고 뒤로 당기면 아주 간단하게 측면 패널이 분리됩니다.
이렇게 전면 뿐만 아니라 측면 패널도 간단하게 원터치로 분리할 수 있어서 먼지 청소 및 관리가 정말 편리하다는 것도 380T에서 눈여겨볼 장점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 좌측 측면 패널을 분리시킨 제품의 내부 모습
좌측 측면 패널을 분리해서 살펴본 제품의 내부 모습입니다.
SSD와 HDD 드라이브 베이, 그리고 측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포스 GTX970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ASUS 지포스 GTX970 STRIX DC2 OC D5 4GB
좌측 패널을 분리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래픽카드일 것입니다.
리뷰에서 살펴보고 있는 마스터기어 MG.1 LV2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3대 메인보드 / 그래픽카드 업체 중 하나로 이름높은 ASUS의 GTX970 STRIX DC2 D5 4GB입니다. ASUS의 게이밍 전용 그래픽카드 브랜드인 STRIX의 이름을 달고 나타난 이 제품은 1114MHz의 베이스 클럭과 1253MHz의 부스트 클럭, 7010MHz의 메모리 클럭을 가진 게임에 완벽히 특화된 고성능 제품으로 2개의 DVI, HDMI, DP 등 종류별로 다양한 출력포트를 지원합니다.
또한 지포스 GTX970 중에서도 보조 전원으로 8핀 1개만을 사용하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것도 아주 특이한 점 중 하나라 하겠습니다. ASUS가 타 브랜드보다 가격이 높은만큼 성능과 안정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온 제품이기 때문에 실사용에서도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느낌있는 맥시멈기어 로고가 박힌 백플레이트
ASUS GTX970 중 뒷면에는 발열 해소를 돕고 뒤틀림을 막는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스터기어 MG.1 LV2에서는 백플레이트에 맥시멈기어의 금속 로고가 따로 부착되어 있어서 일반 제품보다 더 특별한 느낌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SSD와 HDD 드라이브 베이
마스터기어 MG.1 LV2는 고성능 게이밍 컴퓨터로서 빠른 부팅과 게임 환경의 제공, 그리고 대용량 파일의 저장을 위해 SSD와 HDD로 각각 삼성 840 EVO 120GB와 씨게이트 바라쿠다 1TB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다시 사용자 본인이 HDD는 1개, 그리고 SSD는 추가로 최대 2개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 커세어 수냉쿨러, HYDRO 60
CPU가 있는 곳에는 쿨러로 공냉식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쿨링력과 저소음을 자랑하는 수냉식 쿨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제품은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커세어의 고성능 수냉쿨러, HYDRO 60입니다.
원래 왠만한 미니 ITX 케이스는 크기 문제로 수냉쿨러를 장착하기 어려우나, 380T는 이마저도 충분히 소화해내는 것을 다시끔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 G.SKILL DDR3 8G PC3-12800 RIPJAWS XL(4GB x 2)
제대로 된 게이밍 컴퓨터를 지향하는 맥시멈기어답게 램도 그냥 흔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터기어 MG.1 LV2에서 사용된 램은 고성능 게이밍 램으로 가장 인지도 높고 유명한 지스킬의 1600MHz 고클럭 제품, 립죠스 4GB짜리를 2개 장착하고 있습니다.
지스킬 램은 또한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바이오스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X.M.P 기능을 지원해서 게임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미니 Pcle 슬롯
마스터기어 MG.1 LV2의 메인보드는 미니 ITX 사이즈의 H97 보드인 ASUS H97I-PLUS입니다.
작은 크기지만 6페이즈의 튼튼한 전원부와 4개의 SATA3 포트, M2 포트까지 지원하는 등 H97 보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백패널 쪽을 보면 미니 Pcle 슬롯도 있는데, 여기에 랜카드를 장착하면 무선 인터넷 컴퓨터로의 사용성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H97 칩셋과 SATA3 포트, PCI-Express 3.0
램이 꽃힌 부분 왼쪽을 보면 2개의 추가 스토리지 장착에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SATA3 포트와 PCI-Express 3.0 포트, 그리고 ASUS 로고가 박혀있는 H97 칩셋의 방열판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제품 컨셉과 딱 맞는 화이트 LED 바
전면 팬 뒤쪽에는 제품의 화이트 컬러 컨셉에 딱 맞는 화이트 LED 바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올리고 컴퓨터를 사용하면, 여기서 나타나는 화이트 LED가 제품 곳곳에서 나타나는 LED를 보다 더 강하게 뒷받침해줄 것입니다.
▲ 전면 140mm팬과 후면 120mm팬
제품의 흡기는 전면의 큼직한 140mm 화이트 LED팬이 담당하고, 배기는 후면 120mm팬이 수행하게 됩니다.
▲ LED On/Off 스위치
제품의 좌측면 맨 위쪽에는 작은 똑딱이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는 사용시에 나타나는 화이트 LED의 On하고 Off시킬 수 있습니다.
▲ 제품 우측면의 내부 모습
제품 우측면의 패널을 열어서 내부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우측면에서는 수냉쿨러의 라디에이터와 타이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파워 케이블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용시에 나타나는 멋진 화이트 LED 모습
마스터기어 MG.1 LV2에 전원을 올리고 실제로 사용할 때 나타나는 화이트 LED는 디자인을 보다 멋스럽게 만들어줍니다.
▲ 곳곳에서 화이트 LED가 나타나는 마스터기어 MG.1 LV2
전원을 올렸을 때 나타나는 마스터기어 MG.1 LV2의 LED 모습입니다.
기본 장착된 전면 140mm LED팬을 포함해서, 수냉쿨러 팬과 LED 바에서 나타나는 화이트 LED는 제품 표면의 화이트 컬러와도 정말 딱 맞아 떨어집니다.
▲ 케이스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화이트 LED
제품에서 나타나는 화이트 LED는 전면 팬, 수냉쿨러 팬, 그리고 전면 팬 바로 뒤에 있는 LED 바에서 나타납니다.
■ UEFI 화면 및 이지 튜닝 위자드
마스터기어 MG.1 LV2에 사용된 메인보드, ASUS H97I PLUS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아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EFI 화면을 제공합니다.
한글 화면도 지원하며 CPU 및 램 오버클럭도 보다 쉽게 할 수 있지만, 사용 CPU가 오버클럭을 따로 지원하지 않는 논K 버전이라 오버클럭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 메인보드가 따로 지원하는 간편한 성능 오버클럭 기능인 이지 튜닝 위자드를 활용하겠습니다.
▲ UEFI 첫 화면
부팅하고 F2나 d elete키를 누르면 UEFI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시작화면은 영어로 되어있지만 세계 각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도 물론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직관적으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와 X.M.P의 적용 여부, 부팅 순서 등 다양한 기능을 이 첫 화면만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이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F7키를 눌러 들어갈 수 있는 어드밴스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X.M.P 적용하기
F7키로 어드밴스 모드에 들어간 후, AI 트위커 화면에서 X.M.P를 적용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X.M.P는 여기에 들어갈 필요없이 첫 화면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장착된 지스킬 램은 X.M.P를 적용시키는 것만으로 그 성능을 더욱 높이 끌어낼 수 있으니, 이 기능이 적용되어있는지를 꼭 확인하도록 합시다.
X.M.P 적용하기 바로 밑에서는 CPU 오버클럭킹 조정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기어 MG.1 LV2의 CPU는 오버클럭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인텔 하스웰 i5-4690이라 이를 활용하긴 어렵습니다. 이 CPU가 기본 클럭이 3.5GHz에 터보 부스트로 3.9MHz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만일 오버클럭킹을 한다면 적어도 4.1GHz 정도는 해줘야 체감이 될 텐데, 사진처럼 39배수에 고정될 뿐 더이상 올릴 수 없습니다.
▲ 이지튜닝 위자드로 간편하게 CPU 성능 향상
마스터기어 MG.1 LV2의 메임보드, ASUS H97I PLUS는 이지튜닝 위자드라는 간편한 CPU 성능 향상 기능을 제공합니다.
F11키 클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이지튜닝 위자드에 들어가서 시스템 상황에 따라 마우스 클릭만 몇 번 누르면 아주 간단하게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게이밍 목적으로 쓰는 컴퓨터에 수냉쿨러를 쓰고 있는 제품이니, 그에 따라 조건을 조정해주니까 CPU 성능을 최대 11%까지 증가되었습니다.
■ GPU 오버클럭킹
다음은 그래픽카드의 GPU를 오버클럭킹 해보겠습니다.
마스터기어 MG.1 LV2가 사용하는 그래픽카드, ASUS GTX970 STRIX DC2 D5 4GB의 기본 클럭은 1114MHz에 부스크 클럭은 1253MHz, 메모리 클럭은 7010MHz인데, 각각의 클럭을 1400MHz, 7410MHz로 상승시켜보겠습니다.
오버클럭킹은 ASUS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 강력한 오버클럭킹 툴인 GPU TWEAK을 활용하였습니다.
▲ GPU TWEAK 최신버전 다운로드
ASUS 그래픽카드는 초심자도 쉽게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게하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오버클럭킹 전용 툴, GPU TWEAK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2.7.5.0 버전을 다운로드하여 GPU 오버클럭킹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GPU TWEAK을 통한 오버클럭킹
GPU TWEAK을 사용해서 GPU는 1400MHz까지, 그리고 메모리 클럭은 7410MHz까지 해서 각각 147MHz, 400MHz을 오버클럭킹 하였습니다.
■ 시작화면 및 윈도우7 점수 테스트
지금까지 마스터기어 MG.1 LV2의 디자인과 내부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컴퓨터가 과연 어느정도의 실사용 성능을 나타내주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양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스터기어 MG.1 LV2의 성능을 객관화된 수치로 확인해보았습니다.
테스트는 CPU, GPU, SSD, HDD, 시스템 전체 퍼포먼스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보았으며, 이 외에도 온도와 소음, 소비전력도 물론 포함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노멀클러 상태와 이지튜닝 위자드와 GPU TWEAK을 사용한 오버클럭 상태, 이 두 가지 조건에서 각각 진행하였습니다.
▲ 시스템 시작 화면
시스템을 부팅시킨 첫 화면입니다. 5초도 채 안되는 속도로 부팅된 바탕 화면에는 맥시멈기어의 로고가 큼직하게 나타나있습니다.
▲ 윈도우7 점수 테스트
윈도우7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점수 테스트의 결과입니다.
총 7.9점 만점에서 프로세서와 메모리는 각각 7.7점과 7.8점을, 그리고 그 외의 그래픽 점수와 스토리지 점수는 모두가 7.9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CPU-Z 및 GPU-Z 테스트
본격적인 벤치마킹 테스트는 CPU와 GPU의 스펙 확인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CPU-Z를 통해 스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노멀클럭과 오버클럭 때의 GPU 스펙 변화를 GPU-Z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 CPU-Z 테스트
인텔 하스웰 i5-4690이 오버클럭이 불가능한 논K 버전이다보니, 따로 오버클럭은 하지 않고 이지튜닝 가이드를 통해 메인보드 상태에서 성능 향상만을 시도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PU-Z에서는 노멀과 오버클럭에서 차이가 따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램 메모리에 X.M.P가 적용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GPU-Z 테스트
GPU 코어를 기본클럭에서 147MHz 올리고 메모리 클럭도 400MHz 상승을 시도했었는데, 이 스펙 차이가 GPU-Z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CPU 및 램 메모리 테스트
CPU 테스트는 단일 코어별 성능을 보여주는 슈퍼파이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한편, 램 메모리는 MaxxMEM과 아이다를 통해 노멀클럭과 오버클럭 때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램 메모리의 경우 CPU와 GPU 오버의 차이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 같아서, X.M.P를 적용 / 미적용 여부로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슈퍼파이 테스트
CPU 단일 코어 성능을 알려주는 슈퍼파이는 16M와 32M로 테스트했습니다.
배수 클럭 향상을 통한 오버클럭킹을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노멀과 오버 상태에서의 CPU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시피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MaxxMEM 테스트
X.M.P의 적용과 미적용의 결과는 MaxxMEM에서 상당히 차이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특히, 컴퓨터 사용의 체감 속도에 큰 영향을 준다는 레이턴시에서 X.M.P는 눈에 띄는 차이를 벌려주었습니다.
▲ 아이다 램 메모리 테스트
아이다 램 메모리 테스트 결과에서도 읽기와 쓰기, 카피에서는 X.M.P 적용이 근소한 상승치를 보였지만, 레이턴시에서는 꽤 높은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맥시멈기어가 일반 램보다 더 고가의 게이밍 전용 램, 지스킬을 사용하고 그만큼 성능 향상 또한 차이있게 나타나는 만큼 X.M.P는 꼭 사용하도록 합시다.
■ SSD 및 HDD 테스트
마스터기어 MG.1 LV2는 초고속 부팅과 원활한 게임을 위해 SSD로 삼성 840 EVO 120GB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용량 저장장치로 씨게이트 바라쿠다 1T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스토리지의 결과를 다양한 벤치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 크리스탈디스크인포 테스트 결과
스토리지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크리스탈디스크인포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테스트 결과에서 사용시간을 보면 70시간 이상으로 체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맥시멈기어 컴퓨터가 출고되기 전에 72시간 동안의 혹독한 테스트 과정을 겪기 때문입니다.
▲ 크리스탈디스크마크, ATTO, AS SSD, 엔빌스 스토리지, HD TUNE 테스트 결과
크리스탈디스크인포 외에 다양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본 테스트 결과입니다.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결과만을 보면 삼성 840 EVO 120GB는 굉장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는 500MB/s 이상으로 나타나고, 실체 체감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4K의 경우 무려 40MB/s에 육박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최대 읽기 200MB/s. 쓰기 속도 190MB/s 정도가 나타나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1TB는 데이터 저장용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 및 게임 설치용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 PCMark 테스트
컴퓨터 시스템의 종합적인 성능을 점수로 알려주는 PCMark를 테스트 진행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PCMark 7과 가장 최근 프로그램인 PCMark 8입니다.
▲ PCMark 7 테스트 결과
노멀클럭과 오버클럭 때의 PCMark 7 테스트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노멀클럭에서는 5965점, 오버클럭은 6331점으로 오버 상태에서는 노멀보다 약 8~9% 가량의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PCMark 8 테스트 결과
PCMark의 가장 최신 버전인 PCMark 8은 이전과 달리 기본 테스트인 Home을 비롯하여, Creative, Work, Storage, Application 등 다양한 기준으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오버클럭으로 변화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Home과 Creative, Work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노멀클럭과 오버클럭에서는 Home을 제외하면 그다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Home에서는 약 8% 가량의 향상이 나타났지만, 그 외에서는 3~4% 정도의 향상 밖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그래픽 부분 테스트
CPU 쪽은 오버클럭보다는 메인보드 상에서의 성능 향상에 그쳤지만, GPU는 실제로 GPU 코어와 메모리 클럭을 올렸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성능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3DMark를 포함하여 씨네벤치, 다종다양한 Unigine 프로그램을 통해 노멀클럭과 오버클럭 때의 테스트 점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 3DMark 11 테스트 결과
그래픽카드에 높은 부하를 걸며 성능을 테스트하는 3DMark는 그래픽카드 성능을 확인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엔트리와 퍼포먼스에는 오버에서 약 5% 정도 향상되었고, 익스트림 모드에서는 거의 10% 가까이 점수가 상승되었습니다.
▲ 3DMark Vantage 테스트 결과
아이스 스톰, 클라우드 게이트, 스카이 다이버, 파이어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상황 영상을 통해 그래픽 구현 점수를 알아보는 3DMark 2013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오버클럭을 하게 되면 노멀클럭 때보다 확실히 점수가 높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가장 높은 그래픽 화면을 보여주는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는 9% 이상의 성능 향상이 나타났습니다.
▲ 3DMark Vantage 테스트 결과
엔트리부터 시작해서 퍼포먼스, 하이, 익스트림 등 다양한 조건 하에서 그래픽 테스트를 진행하는 3DMark Vantage의 노멀, 오버 때의 결과입니다.
앞의 3DMark 11과 2013 버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엔트리 때보다 익스트림 모드에서의 결과가 더욱 높았습니다.
엔트리 때의 3% 향상부터 해서 익스트림에서는 최대 10% 이상의 성능 향상이 나타났습니다.
▲ 씨네벤치 테스트 결과
그래픽 점수는 물론, CPU까지 성능을 알려주는 씨네벤치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테스트 결과 OpenGL은 4% 이상의 향상, CPU는 약 7% 이상 향상된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 유니즌 헤븐 벤치 2.5의 테스트 결과
유니즌 프로그램은 총 4종을 사용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유니즌 헤븐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오버클럭에서는 노멀보다 평균 FPS와 점수가 가 10% 이상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유니즌 밸리 1.0의 테스트 결과
아름다운 산골 협곡에서의 자연 환경 변화에 따른 그래픽 점수를 보여주는 유니즌 밸리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헤븐 때와 마찬가지로 평균 FPS와 점수 모두 10% 이상가는 향상이 나타났습니다.
▲ 유니즌 생츄어리 데모 2.3 테스트 결과
신전과 같은 건축물 내부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벤치 프로그램, 생츄어리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오버 때 점수는 15882점, 평균 FPS는 374.6으로 10% 상승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유니즌 트로픽스 1.3 테스트 결과
여름날의 아름다운 남국 그래픽을 테스트하는 유니즌 트로픽스의 노멀, 오버클럭 결과입니다.
노멀클럭에서는 6199점과 평균 246.1 프레임, 오버클럭에서는 6805점과 평균 270.2 프레임으로 다른 유니즌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10% 가량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Greeks3D TessMark 0.3.0 테스트 결과
3D 그래픽의 테셀레이션을 체크해주는 TessMark를 8x, 16x, 32x, 6x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노멀과 오버의 성능 향상은 저배율보다 고배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특히 64x에서는 노멀 16981점에서 오버 28621점으로 거의 70%에 달하는 놀라운 향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온도 및 소음, 소비전력 테스트
다음으로 마스터기어 MG.1 LV2의 아이들, 풀로드 상태에서의 온도와 소음,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시스템 부팅 후 5분이 지난 상태이며, 풀로드는 FPS 게임인 배틀필드4에서 측정하였습니다.
풀로드 테스트가 OCCT나 Furmark, AIDA와 같은 시스템 부하 프로그램이 아닌 사양 높은 FPS 게임, 배틀필드4에서 진행한 것은 벤치 프로그램에서는 엔비디아와 AMD의 전력 관련 기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것 같으며, 또한 이렇게 게임에서 테스트해야 실질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 같기 때문입니다.
▲ 온도와 소음, 소비전력 테스트 환경이 되는 배틀필드4 화면
온도와 소음, 소비전력을 테스트한 배틀필드4는 캠페인 미션에서 올드타운 돌파 시작 화면입니다. 해상도는 1920 x 1080에 그래픽 옵션은 최상으로 설정한 상태이며, 여기서 15분간 대기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 CPU 온도 테스트
정상적으로 CPU 클럭을 향상시키는 오버클럭이 아닌 메인보드 기능을 통한 오버다 보니, CPU는 아이들과 풀로드에서 그다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노멀과 오버 모두 아이들에서는 31도 정도, 풀로드에서는 58도 부근에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GPU 온도 테스트 결과
마스터기어 MG.1 LV2가 사용하는 ASUS GTX970 STRIX의 아이들 및 풀로드 온도 역시 CPU처럼 노멀과 오버클럭 간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에서는 38도, 풀로드에서는 70도 근처에서 1도 정도만의 아주 근소하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전면 팬 소음 테스트
마스터기어 MG.1 LV2는 실제로 사용하게 되면 소음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저소음 게이밍 컴퓨터입니다.
케이스에 있는 팬은 전면 팬과 후면 팬, 수냉쿨러 팬, 이렇게 총 3개가 있는데, 여기서 전면 팬은 케이스 상단의 조절 버튼을 통해 1단계에서 최대 3단계까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면 팬 외의 나머지 팬은 실사용 중에 체감하기 힘들 정도로 소음이 낮기 때문에 케이스 팬 소음은 전면 팬만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에서는 38.8dB로 귀를 가까히 붙여도 소리가 잘 나타나지 않을 정도이며, 3단계까지 올려야 약 50dB로 바람 돌아가는 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래픽카드 팬 소음 테스트
마스터기어 MG.1 LV2에 사용된 그래픽카드, ASUS GTX970 STRIX DC2 OC D5 4GB는 65도 이하에서는 팬이 돌아가지 않고,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야 팬이 돌아가는 극저소음 제품입니다. 이 그래픽카드는 그렇지 않아도 소음이 낮은 마스터기어 MG.1 LV2를 더욱 저소음 컴퓨터로 만들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테스트 결과 아이들에서는 36.5dB, 풀로드에서 48.6dB로, 높은 그래픽을 요구하는 고사양 게임을 하더라도 소음에 전혀 스트레스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 소비전력 테스트
소비전력 테스트에서는 노멀과 오버클럭 간의 차이가 꽤나 차이있게 나타났습니다.
노멀클럭에서는 아이들 41.53W과 풀로드 241W가 나타났지만, 오버클럭에서는 아이들 49.68W에 풀로드 272W로, 특히 풀로드 때 30W 이상 소비전력이 상승되었습니다.
■ 자체 벤치마킹 기능 제공 게임 테스트
게임에 가장 적합하다는 인텔 하스웰 코어 i5 CPU와 최근 게임용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엔비디아 GTX970를 품은 마스터기어 MG.1 LV2는 게이밍 컴퓨터로의 포텐셜이 극히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진행했었던 벤치마킹 테스트에서 마스터기어 MG.1 LV2는 노멀과 오버 어느 쪽에서도 대단히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실제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도 이에 못지않는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 테스트는 자체적으로 벤치마킹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 게임과 인기높고 사양높은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또, 해상도는 1920 x 1080 풀HD로 고정하고 그래픽 환경도 가장 높게 설정한 상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그럼, 먼저 벤치마킹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게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4
정말 그동안 수많은 패치와 개선 버전이 등장하다가 이제는 진짜 마지막 버전으로 나타난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4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5940점의 점수, 그리고 300에 육박하는 평균 프레임으로 아주 완벽한 게임 플레잉이 가능했습니다.
▲ 그리드 오토스포츠
억 소리나는 최고급 레이싱카와 쩌는 그래픽으로 환상적인 주행감을 느끼게 하는 그리드 오토스포츠의 벤치마킹 테스트 결과입니다.
노멀클럭에서는 평균 117.89 프레임, 오버클럭에서는 평균 125.11 프레임으로 마치 저사양 옵션으로 놓고 테스트한 것같은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 레지던트 이블6
어쩐지 시리즈가 나올수록 예전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들지만, 그래도 나올 때마다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게임, 레지던트 이블6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노멀클럭에서도 오버클럭에서도 모두 16900점 이상의 고득점에 측정 랭크도 S랭크를 마크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툼레이더 리부트
다음 게임은 처음 출시됐을 때 기대 이상의 그래픽과 게임성에 너무 재밌게 즐겨서, 이제는 다음 후속작이 이보다 못미치는게 아닐까 심히 걱정했었던 툼레이더 리부트입니다. 이 게임은 통칭 '엘라스틴 효과'라고 하는 Tress FX 기능의 On/Off에 따라 그래픽과 프레임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으로 유명한데, 물론 여기서는 Tress FX도 키고 그래픽 옵션도 최대로 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노멀과 오버 양쪽에서 넉넉하게 평균 50 프레임을 확보해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온라인 게임 테스트
이제는 자체 벤치마킹 기능은 없지만 사양높고 사람들에게도 인기많은 온라인 게임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상도는 1920 x 1080 풀HD이며, 그래픽 옵션도 최상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프레임 측정이 쓸데없이 그냥 뻥뛰기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필드 이동이나 대기 상태는 가능한 배제하고, 수많은 적들과의 격돌 또는 스킬 사용에서 나타나는 화려한 이펙트 발생 등 우리가 실제 게임을 플레이할 때 프레임 하락이 잘 나타나는 부분을 중점으로 테스트하였습니다.
▲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전보다 적어도 두 단계는 진보한 듯한 그래픽 향상, 그리고 예전에 인기가 최고조로 달했을 때로 다시 되돌아가고자 하는 듯한 WOW의 최신 패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입니다. 테스트는 레이드 보스를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약 15분간 진행하였습니다.
30명의 대인원 레이드를 진행했는데도 평균 55 이상의 높은 프레임이 잘 나타났습니다. 최대 프레임은 거의 80 이상으로 나타났고, 종종 30~40대로 프레임이 하락하는 일도 있었지만 움직임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시즌1의 종료가 다가오고, 2.1.2 패치로 인한 고대 아이템의 등장으로 다시끔 플레이에 불을 붙이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입니다. 테스트는 4인 풀파티로 고행 4단계 균열 맵 전체를 완전히 다 돌 때까지 15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해보니, 굉장히 양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맵 이동을 할 때에는 140에서 150 넘게 프레임이 나타날 정도였으며, 평균 프레임 또한 노멀클럭에서는 65, 오버클럭에서는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와우, 디아블로3에 이어 블리자드 3종 게임 테스트의 마지막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입니다.
테스트는 4:4 유즈맵 플레이에서 아군과 연합 공격대를 보내 격돌할 때의 15분 정도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처음에 일꾼들이 미네랄 채취할 때에는 150 이상의 프레임이 나타났고, 평균 프레임도 노멀클럭과 오버클럭 양 상황 모두에서 50 프레임에 육박, 혹은 그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 크라이시스3
그래픽이 가장 뛰어난 FPS 게임을 골라보라고 할 때 그 후보에 절대 떨어질 일이 없을 것 같은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 크라이시스3입니다. 테스트는 캠페인 첫 시작에서 15분동안의 플레이를 기준으로 보았습니다.
가장 높게 그래픽 옵션을 설정했어도 노멀클럭에서는 평균 44 프레임, 오버클럭에서는 거의 50에 다다르는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며, 아주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해주었습니다.
▲ 배틀필드4
콜 오브 듀티와 더불어 대표적인 FPS 게임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는 배틀필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배틀필드4입니다. 테스트는 올드타운까지 돌입하는 15분간의 플레이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노멀클럭에서도 오버클럭에서도 평균 프레임이 70대 후반을 넘어 80대까지 육박할 정도로 대단히 우수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 파크라이4
전장에서 전투 벌이는 것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FPS 게임과는 달리 FPS에 서바이벌 요소를 집어넣고 수려한 대자연의 환경과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기몰이를 한 파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파크라이4입니다.
테스트는 시작 이후 페이건 민의 통신소 탈취까지 약 20여분간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 노멀과 오버 양쪽 모두에서 90프레임에 가까운 평균 프레임을 보여주며, 완벽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검은사막
출시 전 예고 스샷과 동영상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명실상부한 올 한해 최고의 기대작, 검은사막입니다. 그동안 한번은 꼭 플레이해보고 싶었으나 보유한 그래픽카드가 너무 안좋아서 하지 못했던 이 게임을 이번에 마스터기어 MG.1 LV2를 통해 처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는 시작 초반에 임프와 고블린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사냥하는 15분동안 진행하였습니다.
검은사막의 특징 중 하나는 왠만큼 그래픽카드가 좋지 못하면 30 프레임, 좋으면 60 프레임으로 고정시켜서 티어링 현상이 가능한 나타나지 않게 한다는 점에 있는데, 마스터기어 MG.1 LV2는 넉넉하게 60프레임을 꾸준하게 보여주며 아주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맥시멈기어 마스터기어의 제품들과 마스터기어 MG.1 LV2의 가격
▲ 맥시멈기어만의 완벽한 프리미엄 서비스
★ 장점
① 커세어, ASUS, 지스킬 등 탑레벨의 하드웨어만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시스템
② 특별한 ACC 포장재로 배송 간의 파손 위험율 최소화
③ 맥시멈기어 알루미늄 패드, 포터블 ODD, 윈도우7 정품 DVD 등 풍성한 추가 구성품 제공
④ 한정판 느낌이 물씬 나는 케이스 전면과 VGA 백플레이트에 있는 맥시머기어 로고 각인
⑤ 화려한 화이트 LED와 극저소음 시스템 구현
⑥ 1:1 문의, 전 제품 시리얼 관리, 실사간 제품 촬영, 업그레이드 상담 등 개인 전담 같은 철저한 서비스
⑦ 3년 무상 AS 보장
★ 아쉬운 점
① 아직 타 업체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인지도
② 다른 조립 PC에 비해 다소 높은 감이 있는 가격
★ 제품에 대한 짧은 한 마디!
조립 PC의 끝판왕! 그동안 없었던 프리미엄 컴퓨터 브랜드의 화려한 등장!!
커세어, ASUS, 지스킬 등 손꼽히는 최고급 부품들로 구성돼서 제품의 신뢰도가 극히 높고, 브랜드 PC 이상가는 사후 서비스 수준이 이 이상을 바랄 수 없을 정도이다.
다양한 추가 구성품과 3년 무상 AS도 어째서 맥시멈기어가 다른 조립 PC와 다른지를 알려주는 예시 중 하나!!
이상으로 맥시멈기어 마스터기어 MG.1 LV2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쓸데없는 가격 거품만 잔뜩 있었던 브랜드 PC 대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터를 내세운 조립 PC가 주도권을 잡은 이래, 지금에 와서는 정말 수많은 조립 PC가 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난립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에 적합한 게이밍 컴퓨터를 1대 조립하려해도 도대체 어느 사양으로 맞춰야 제대로 된 컴퓨터인지, 사후 서비스는 믿을 수 있는지, 예전부터 쭉 있어왔었던 소비자들의 고민은 조립 PC의 전성시대를 맞이하면서 더욱 복잡해지고 머리 아파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조립 PC 시대에 등장한 맥시멈기어는 그동안 없었던 프리미엄 조립 PC 브랜드로서, 게이밍 컴퓨터 시스템 구축과 사후 서비스에 골머리를 앓았던 소비자들에게 아주 쉽고 간편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눈여겨 볼 점은 내부 구성품의 고급화로 제품 신뢰도의 상승입니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램, 파워 등에서 제품 브랜드를 쭉 살펴보다보면 커세어, ASUS, 지스킬 등 고성능 고품질의 대명사로 알려진 브랜드가 있는데, 맥시멈기어는 시스템 구성에 있어서 이들을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덕분에 저가형이나 보급형 제품들올 만든 시스템에 비해 확실히 우월한 톱레벨의 성능과 품질을 기대하게 합니다.
맥시멈기어의 장점으로 꼭 꼽고 싶은 점 두 번째는 사후 서비스의 수준이 왠만한 브랜드 PC 그 이상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조립 PC의 AS가 1년 정도이며 그 외에 별다른 서비스가 없다시피 한 것에 비해, 맥시멈기어는 프리미엄 이라는 말 그대로 왠만한 대기업 이상의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 3년 AS는 기본이며, 1:1 제품 문의, 원격 지원 서비스, 실시간 제품 촬영, 유선 및 문자 서비스, 전 제품의 시리얼 넘버링 관리, 추가 업데이트 상담 등 제공되는 서비스가 마치 곁에 전담 상담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제품에 새겨진 맥기멈기어 메탈 각인, 풍부한 추가 구성품 제공까지 해서 주변의 흔한 조립 PC와 확실히 다른 프리미엄 컴퓨터라는 느낌을 강하게 한다는 점에서 맥시멈기어는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되는 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았을 때에도 맥시멈기어는 대단힌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뷰에서 살펴본 마스터기어 MG.1 LV2는 작은 미니 ITX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벤치마킹 결과를 과시하였으며, 실제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도 어떤 고사양 게임도 척척 돌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화이트 LED 바를 따로 추가하고 수냉쿨러와 소음 최소화 기능이 있는 VGA로 풀로딩 환경에서도 극저소음을 보여주는 등 디자인과 소음 어느 쪽에서도 최고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을 겸비한 맥시멈기어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걸리는게 있다면 역시 가격이 다른 조립 PC에 비해 더 나간다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나와나 용산에서 최저가로 구성하는 것에 비해 분명 맥시멈기어는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가능한 가격을 낮춰서 경제적으로 컴퓨터를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3년 AS와 든든한 서비스가 보장되는 맥시멈기어를 구매할 것인가, 여기서의 선택은 소비자가 가격과 사후 서비스 어느 쪽에 경중을 두는가에 달려있다 할 수 있습니다.
조립 PC에서 제대로 된 게이밍 컴퓨터 고르기 그리고 구매 이후에 보장되는 사후 서비스, 만일 다른 것보다도 이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면 맥시멈기어는 분명히 만족스러운 선택 옵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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