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처음써보는 관계로 서툴고 두서없더라도 많은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Func HS-260 사용후기 및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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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nc 소개.
Func는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설계를 통하여
게임을 위한 컴퓨터장비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항상 사용자가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이밍 기어의 성능뿐만 아니라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왔습니다.
Func라는 회사를 잘 모르더라도 올드게이머나 마우스패드에 관심이 많은 게이머라면
‘서페이스’라는 마우스패드를 들어보거나 사용해 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전세계에서 플라스틱 마우스패드로 정평이 나있는 서페이스 마우스패드인데요.
그 제조사가 바로! Func !
2. 제품 패키지 & 스펙

▲패키지 전면입니다.
요즘 트렌드인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패키지입니다.

▲패키지 전면 확대사진입니다.
Func 로고 및 Func 철학 그리고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옆으로 Func 국내 공식유통사인
이노베이션티뮤의 홀로그램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이 없으면 국내 공식유통제품이 아니니 확인하세요.

▲패키지 후면입니다.
제품정보를 단 한장의 사진으로 모두 표현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전면은 위의 사진처럼 열어볼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Func의 설립배경, 제품스펙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제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전면 오픈 확대사진입니다.

▲ 패키지 상단에서 밀봉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패키지 상단 좌우로 밀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단 가운데와 좌우로 총 3군데에 밀봉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unc HS-260는 중저음에 셋팅되어있습니다.

▲ HS-260의 세부스펙입니다.
A/S기간이 2년, 색강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었으며 밀폐형타입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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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성품 소개

▲모든 구성품을 모아 찍어 보았습니다.
헤드셋,마이크,케이블,설명서,추가이어패드(가죽)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정품등록카드가
설명서안에 동봉되어 들어있습니다.

▲헤드셋이 담겨져있는 패키지인데 이게 참 인상깊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검정색처럼 보이시죠? 더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에 패키지의 근접사진입니다. 제가 왜 인상깊었는지 말씀 드리자면 패키지는 단순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지만 헤드셋이 들어있는 앞면은 벨벳과도 같은 재질로 코팅이 되어있어서 제품자체를 보호하는 목적 및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헤드셋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벨루어재질의 이어패드를 제거한후 모습입니다.
50mm드라이버가 장착 되어있으며, 위쪽으로는 왼쪽인지 오른쪽인이지 확인할 수 있는 R 표시가 보입니다.

▲헤드셋의 위쪽 쿠션패드입니다

▲(좌)기본 장착되어있는 벨루어재질의 이어패드
(우)추가로 제공되는 가죽재질의 이어패드 입니다.
▲(위)케이블은 직조로 구성되어있어 단선에 대해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선중간에 벨크로를 제공해 선정리 를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케이블 양끝단에있는 잭을 모아서 찍어봤습니다.3번째 잭이 헤드셋 본체에 꼽는 4극,
1번째는 헤드셋 소리,2번째는 마이크잭 입니다. 잭 구분은 색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위의색은
컴퓨터 내장사운드에서 사용하는 색상과 똑같으므로 같은 색을찾아 꽂으면 됩니다.
케이블 길이는 3M로서 여유있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 입니다. 음소거 On/Off 할 수있는 버튼이 보이며 마이크는 유연하며 고정이
잘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헤드셋의 아래쪽입니다. 좌우 양쪽에 자신이 원하는 곳에 마이크 또는 케이블을 체결하시면 되겠습니다.

▲ 헤드셋 좌측에는 볼륨을 조정할 수 있는 볼륨조절버튼이 있습니다.
▲ 위의 두장의 사진처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마이크와 케이블을 체결하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조작하는데 있어 케이블이 오른쪽에 있으니 걸리적거려 케이블을 왼쪽
마이크를 오른쪽에 체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이런부분은 Func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서 대단히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헤드셋의 헤드밴드부분을 보여드리기 위해 찍었습니다.기본상태입니다.
(아래) 헤드셋의 헤드밴드부분을 최대로 늘린 모습입니다. 최대 35mm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헤드밴드를 늘렸을시에 안쪽에서 본 모습니다.
헤어밴드를 늘리면 중간중간 걸리는게 느껴지는데 길이조절을 위한 단계겠지만 그 걸림이 딱딱 끊어져서 늘릴수있게 되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추가구성품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만드는 어댑터로서 Func HS-260을 구매시 번들로 추가 제공됩니다.

▲ 위와같이 헤드셋을 통해 소리뿐만 아니라 헤드셋의 마이크도 사용가능 하게 해주는 어댑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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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착용감

▲헤드셋을 아이패드 에어2에 연결하여 플레이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예비군모자(전투모) 56~57호를 쓰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헤드셋의 무게는 약 370g으로 타회사의 게이밍헤드셋에 비해 약간 무게가 더 있는편입니다.
착용감은 편하며, 장시간 착용하여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어2로 베인글로리를 플레이시 머리를 약간 숙이며 플레이하게 되는데 장시간 고개를 숙이며 게임을 할 경우
목에 부담감이 있습니다. 무게를 조금 줄여서 출시했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PC게임을 즐기신다 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모바일게임 특성상 모니터를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으므로 생기는 필연적인 부분이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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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운드 테스트
▲사운드 부분은 다분히 주관적이므로 참고하시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음악부분
* 테스트기기는 아이폰5S& FLAC 파일을 아이폰 기본 음악앱으로 실행하였습니다.
* 그 어떤 음장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으로 재생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노래는 평소에 제가 들겨듣는 음악들을 골라 테스트했습니다.
* 음감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아이폰5S + UE700 or UE900s 를 사용합니다.
쇼팽 – Waltz in a Minor
제가 좋아하는 피아노 곡입니다.
처음 듣자마자 어?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아노의 선율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의 음을 제대로 표현해주는 그런 해상도를 보여줍니다.
음을 뭉뚱그려 표현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ADELE - Someone Like You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놀랬습니다.
사실 처음 이 노래를 테스트하려고 했을 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Func HS-260의 셋팅은 중저음으로 셋팅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컬 중심의 이 노래를 기대하지 않은 거죠.
그런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단 걸 느꼈습니다.
고음이 아주 시원하게 쭉 뻗어 올라가는 느낌보다는 절제된 고음이라고 할까요.
그러면서 보컬을 받쳐주는 피아노소리 정말 잘 어울리며, 보컬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조화로운 화음을 보여줍니다.
쇼팽의 곡을 들으면서 느꼈지만 피아노소리를 정말 잘 표현해줍니다.
게이밍기어에서 이런 보컬소리를 들려준다는거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윤도현 - 사랑 Two
이 노래도 위의 ADELE - Someone Like You 노래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Func HS-260 제품은 보컬노래에 듣기 적합하다는 걸느꼈습니다.
윤미래 – 검은행복
역시 중저음에 셋팅되어있다보니 매우 좋은소리를들려줍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다시한번 느껴지는 점이 있습니다 HS-260 이 제품정말 보컬을 잘 살려줍니다..
*정리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면서 느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Func HS-260은 중저음으로 셋팅되어 있지만, 보컬이 강조되어있는 노래에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게이밍기어제품이 베이스라는걸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
-해상도와 공간감이 뛰어나며 올라운더 제품으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보컬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추천 드립니다.
-게이밍헤드셋을 사려고 하는데 여기에 음악을 덤으로 원하시는 분에게 강력추천.
-고음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집적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둥둥 울리는 저음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
사족1 - 리뷰어로서 게이밍헤드셋에서 이렇게 만족했던 음악소리를 내주는기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족2 - 보컬을 강조하는 혹은 보컬 중요한 음악을 좋아하시는 게이머라면 강력추천! 게임도하고 음악도 듣는 일석이조
▲게임부분
*게임은 크게 모바일게임인 베인글로리와 FPS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두개를 체크하였습니다.

▲베인글로리를 플레이하는 사진입니다.
베인글로리를 플레이를 할때 전체적인 느낌은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라는 느낌입니다.
3:3으로 진행되는 이게임에서 한타가 이뤄졌을시 동시다발적으로 스킬이 많이쓰이는데 그 음을 모두 뭉뚱그려 표현하지않고 각 스킬고유의 사운드가 한곳에서 집중해서 나와도 모두 잘 표현해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게이밍기어 제품답게 게임에서 발군의 소리를 내어줍니다.
혹여 사운드플레이가 가능할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FPS의 발자국 소리나 총소리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그런걸 말합니다.
결론은 사운드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입니다. 베인글로리는 그런걸 지원하지 않네요 ㅎㅎ 롤과 같다 생각하시면됩니다.
또한 Func HS-260을 구매하면 번들로 제공해주는 어댑터 덕분에 파티로 게임을 플레이시 아군과 스카이프로 대화를
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게되어 간단한 핑만 제공하는 베인글로리 상에서 좀더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되어
엄청난 이득을 가지고 오게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승률말이지요.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FPS의 대명사인 글옵을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흔히 우리가 FPS를 할때 꼭 헤드셋을 쓰라는 이유가 사운드플레이 때문인데요.
Func HS-260은 게임을위해 태어난 제품답게 정확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적의 발자국 소리를 정확히 표현해주며, 저가의 헤드셋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중요한게 적군의 정보를 아군에게 전달해주는 마이크인데요.
상대방에게 마이크소리가 어떤지에 대해 물어봤을때 또렷하고 노이즈없이 잘들린다고 합니다.
마이크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다뤄 보겠습니다.
5.마이크
▲ 이 녹음파일은 Func HS-260 마이크를 통해 집적 녹음한 파일입니다.
즉석으로 녹음한 파일이며, 마이크의 성능이 우수하다는걸 말씀드립니다.
5.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