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간동안 참 별에 별일이 다있었지요
아마 이게시판에 있는 내용이란 내용은 거진 다 겪어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 쓰면 한도끝도 없을거 같네요
저도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있었던일 재미삼아 써볼까합니다.
우선 애들 담배피는 얘기부터 꺼내볼까합니다.
제가 7년전 처음 피방을 하면서 아무것도 모를때
애들이 담배를 피는걸 보고도 원래 피방은 이런건가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만
역시나 저한테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일이라
많이 혼냈었습니다
그때는 20대때라 애들 담배 피고있으면 손부터 올라갔었죠
뒤에가서 바로 뒤통수 후렸습니다.
화장실가서도 피고 나오는 놈 잡아다가 뒤통수후리기 시전..
심지어는 들어오는 입구에 골목길에서 피는놈들까지 잡아다가
후리고는 했었는데 ..
어느날은 불량해보이는 고딩들이 주르륵 앉았는데 신경쓰여서
가보니까 한놈이 바닥에다 침을 뱉어놨더군요
그래서 니 침뱉었나? 아니요
그러고 계속 게임을 하는겁니다..뒤도 안돌아보고
두번을 더물었습니다 침뱉었냐고?아니요 침안뱉었나?아니요 무성의한말투
세번째 물어보고 바로 뒤통수후렸네요..열이 받아서 잡아 끌고 나올려다가
그놈 친구들이 말려서 참았던 기억도 있네요
그때는 참 앞뒤안보고 열받으면 그냥 터뜨렸었는데 지금은 그냥 말로합니다
이제 저도 나이도 있고 그리고 요즘애들은 맞으면 바로 신고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그리고 물론 그렇게 애들 뒤통수 한대씩 때리는게 좋지않단 생각도 하구요..
제가 아는 어떤 사장님은 재떨이로 머리를 내려찍어서 합의도 봤다는데.
폭력은 나쁜거기 합니다만 애들이 그냥 말로만 하면 우습게 보는 경향이,,
근데 어쨋든 예전하고 애들이 다른건 예전엔 피웠냐고 하면 고개 숙이거나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애들은 뭘했냐고하면 제가 안했어요..뻔히 보이는데도
무조건 자기가 안했다고 하드라구요 거의 100프로..
제가 아이들한테 바라는건 담배 안피고 바닥에 침안뱉고 그리고 가끔 서비스 음료주는 컵에
침을 뱉는놈도 있는데 그런짓 하지않고 지킬꺼만 지켜주면 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애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다른사장님들은 애들 담배피고 하는거 눈감아주시나요?ㅎㅎ
오늘은 이만 다음에 또 다른 얘기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