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터] [05] 3차 공성 그 이후

서버 대립구도

 

광주라인: 광주, 에이스, 간지

페어리라인: 페어리, 욜로, 탐라

중립연합: 암살, 쿨하노이, 가오, 카이져

소속이 불분명한 곳 : 독고

 

 

3차 공성전 결과

 

켄성: 페어리(태조) - 세율 3%

오성: 욜로(꼬마와플) - 세율 1%

윈성: 독고(제로드) - 세율 1%

 

이번 공성에서 광주는 시도때도없이 기습적으로 여러성을 왔다갔다하며 밀어붙였었는데 켄성이 한 번 뚫릴뻔하고, 오성은 수시로 에이스에 함락되는 상황이 발생. 공성상황당시 중립연합과 독고, 페어리가 한꺼번에 모여있는 경우에는 광주가 쪽도 못쓰고 발리는 모습이 보였으나 페어리측에서 오성 지원이 늦거나, 중립연합 및 독고에서 켄성지원이 늦는 경우에는 광주에 밀리는 모습을 보임.

 

이번 공성을 통해 알게된 사실로는 중립연합, 그리고 독고, 페어리라인 이 세개의 세력이 힘을 합치지 않을 경우 광주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는 모습을 보임. 아마 광주에서도 이번 기회로 잘 알게된 사실이므로 현재 부캐를 이용하여 페어리라인을 비난하는 한편, 중립연합과 페어리에 분쟁을 일으키기위해 혈안으로 스샷등 자료, 꼬투리를 잡기 위해 노력중인것으로 보임. 만약 페어리와 중립연합, 독고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경우 최소 한개이상의 성은 광주에 뺏길것으로 예상됨. 광주는 조금 더 이간질에 힘을 써야 할 듯.

 

윈성공성간에 독고혈맹이 굉장히 핫한 주제였는데

 

1. 하노이혈맹이 성을 먹고있는 상황에서 점령까지 몇분 안남은 사이에 독고에서 성을 가로챔(공성중에 쿨하노이와 독고와 전투는 없었기에 더욱 의아한 상황)

2. 켄성 전투에서 페어리라인이 밀리는 와중에 독고에서 지원이 늦음

3. 오성전투중 암살이 성을 점령하고 수성중에 독고측, 페어리측에서 지원이 늦음

 

아직 중립연합과 페어리라인은 단합이 안되는 상황으로 보임. 이번 일로 인해 페어리라인은 독고혈맹에 굉장히 불만을 갖고 있는 상태이며 중립연합 역시 독고측과 페어리측에 불만이 있는 상황이므로 독고와 페어리측에서도 중립연합에 어느정도 양보를 해줘야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일단 현재로서 서로 겉으로 들어나는 마찰이 없는 듯하나 일촉즉발의 상황이며 판세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고 생각함

 

지난번에 예상했을땐 광주에서 윈성을 먹을거라고 하였으나 이번 공성전에서 의외로 중립연합이 만만치 않아 공성에 실패했다고 보여짐. 지난번에 내 글을 보고 자극을 받은건지 얼추보아도 70명 이상의 전투인원이 참전하였으며 요정클래스의 숫자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편인지 왠만한 기사들은 근처에도 가지못하고 녹아버리는 모습을 많이 보임. 거의 활피단 수준이었다고 봄. 린M이 모바일전용이며 핸드폰으로 할 수 있게끔 컨트롤이 쉬워지다보니 개개인의 컨트롤, 전략보다는 숫자가 많은 것이 장땡인것처럼 보임.

 

흰딱이의 조언

 

광주라인: 시덥잖은 언플은 그만하고 동맹을 더 만들어서 숫자를 늘리길, 정안되면 용병이라도

페어리라인: 중립연합과 독고혈과의 관계를 잘정립하여 공성때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길

중립연합: 예상보다는 강했으나, 역시 페어리와 광주에는 못미치는 상태임을 분명히 인지하길

독고: 현재 별개의 세력이므로 절대로 이성적으로 행동하길 바람. 독고는 단일 혈맹으로서는 강하겠지만 광주, 페어리, 중립연합 어디든지 상대가 안되는 것이 사실임을 정확히 인지하기 바람  

 

다음 공성전의 변수

 

다음 공성전의 변수는 바로 용병시스템이라고 봄.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중립혈에서도 많은 인원들이 공성전에 참전할텐데 용병을 잘못받을경우 수호탑이 내부에서 공격받거나 군주캐릭이 아군에게 공격당하는등 혼란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 이번에 수성하는 입장이된 독고, 페어리라인의 입장에서는 용병시스템자체가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군터5섭의 중립혈맹들의 성향은 '남들이야 어떻게되든 난 알아서 게임할란다'이기 때문에 광주, 페어리, 독고, 중립연합 어디든 원하는 곳에 가입해서 활동할 가능성이 높음. 아마 이번 용병시스템은 페어리, 독고보다는 중립연합, 광주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