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르블랑은 누커지만, 극ap딜러는 아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르블랑은 원딜을 짜르는 누커로는 적합하지만

결국은 후반에 있을 한타에서,

적팀 원딜을 제외하고 딱히 딜을 넣을만한 챔프가 없을때의 르블랑의 존재는, 정말 아무리 잘커도 한순간에 잉여로 전락하게 됩니다.

 

 

불꽃손아귀로 아무리 추뎀을 넣고 딜을 뽑아내도, 일단은 범위형딜링이 아니기 때문에 한타형 딜링에 취약하고 

다이에나 같은 스킬 원콤에 안뒤지는 상대 미드챔프가 설친다면, 일단은 콤보를 넣고 신나게 쫒기거나 뒤에서 구경하다 뒤집니다.

 

이렇게 결국은 한타가 문제인데, 르블랑이 후반 한타에서 1인분 이상의 효율을 발휘하려면

일단 뒤지지 않고 원딜을 확실히 짤라내는게 중요합니다.

 

허나 르블랑이 아무리 누커라지만, 무한정의 ap템을 가는건 경험상 비추입니다.

 

원딜을 굳이 원콤에 족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빨피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줘도 성공입니다.

그말은 즉슨, 상대 원딜 체력을 초과하는 ap데미지를 갖을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체빵을 하십시오.  

 

르블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팀 원딜을 물려다가 오히려 역순삭당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된다면 그게임은 사실상 전형적이 역전패의 구도로 향해가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르블랑이 잘컸다면, 그 돈으로 전부 ap에 쏟아붙지 마시고

조금 더 확실하고 안전하게 원딜을 누킹할 수 있도록 라일라이와 같은 체조합의 ap템트리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사슬콤보로 남은 적들을 최대한 묶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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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성 글은 모두 수용할 수 있습니다만, 반박의 근거도 같이 써주시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존야의 문제점은, 한타때 w대쉬 이후 qr콤보를 넣고, 즉시 물리기 이전에 존야를 쓰게 된다면,

 안타깝게도 w재사용쿨은 사라지게 됩니다. 즉, 점멸기 하나를 잃어버리는 셈이죠. 생존률에 치명적인 영향을 존야를 통하여 역으로 미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수호천사의 문제점은, 부활 후 즉시 따일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부활후 qr콤보를 넣기도전에 즉사할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wr콤보로 극한의 도주를 한다면, 궁의 재사용쿨동안 그에따른 딜링은 포기해야합니다. 따라서 피뻥을 하여 애초에 죽지 않고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