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략들은 본인이 쓰는 것이 아니고 그냥 재미로 생각해본 것이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1번 전략 : 정글러로 패배하기]


: 정글 갑니다.
일반적으로 쌍버프를 먹고 갱승을 하는 전략이 가장 확실하나 이 것은 티가 난다.
따라서 일단 쌍버프를 먹고 라인을 보고 불리한 라인이 있는지 본다.
예) 탑

vs

인데 적이 레넥이라고 하고 레넥이 라인전을 털고 있어서 솔킬이 나올거 같다.
이때 땅굴을 판다. 그럼 잭스는 e를 먼저 돌리고 q로 접근하여 스턴으로 갱호응을 하려 할 것이다. 그때, 나가지 않고 대기 하다가 잭스가 죽을때 쯤 되면 미니언에 w를 박고 점멸을 써서 멀리 날라가는 동시에 q를 땅에 박는다. 그럼 레넥은 잭스를 잡고, 점멸이 빠진 알리스타를 잡음으로서 쌍버프와 2킬을 먹고 탑은 멸망하게 된다.
반대로 유리한 라인을 보자.
예) 미드

vs

적이 니달리라고 하고, 탈론이 초반 딜교를 잘해서 킬각이 나올거 같다.
그럼 미드 뒤로 돌아가지말고 옆쪽 부쉬로 들어간 후 탈론이 거리를 좁히면 바로 들어가서 니달리를 타워 안으로 날려 살려준다. 이러면 탈론이 매우 짜증을 내게 되고 심하면 욕까지 하게 되는데, 욕을 듣는 순간 "욕해서 블루 안줌"을 시전하여 7분 대에 스마이트를 아껴놓고 블루를 스마로 막타치면 탈론이 탈주하게 된다.
정글러는 특히 갱을 어설프게 간 후에 라인의 cs를 전부 클리어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아군의 멘붕을 유발시키고 적 라이너와의 cs차이를 벌어지게 할 수 있으므로 패배하기 쉬운 포지션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팀에 도움이 안되는 템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2번 전략 : 논타겟과 방생기의 활용]
논타겟이 많은 방생 챔프를 고른다.

: 니가 사는거라면 나도 끼지
그리고 라인전을 일부러 지다가 한타에 가서 q를 허공에 쓰고 e는 안쓰다가 살고 싶을때 사용한다. 그리고 R 방생은 정말 강력한 패배기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군들이 4:5로 이길 것도 역전 시킬 재량이 있다.
방생은 게임을 불리하게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가지며 패배를 전략적으로 가져가는 지름길이 된다.
특히 애니비아 같은 경우는 강력한 유틸기로 인해 아군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미드챔프로 추천한다.
예) 아군 정글의 퇴로를 막는다.
그리고

같은 경우 적의 이니시 챔프를 점멸 후 궁으로 끌어오므로서 한타에 패색이 짙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3번 전략 : 맵의 어둠은 패배의 징조]
서포터는 맵을 밝혀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역이용하면 쉽게 적의 스노우볼을 굴려줄 수 있다.
예)

역시나 나와주신 방생왕 알리스타. 정말 알리스타의 낮은 승률이 왜 일어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결론]
그냥 미드로 가서 죽어주는 고전적인 전략은 리폿을 받을 수 있고, 팀원의 멘탈을 완전히 파괴하긴 역부족 이므로, 저런 방법으로 근본적인 아군멘탈 박살과 적의 스노우볼링을 굴려주는 것이 바람직 한 패배의 자세입니다.